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골프 스윙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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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이 알고 계신 골프는 어떤 가요? 너무나 배우기 쉬운 골프인가요? 아니면 포기하고 싶은 스포츠인가요? 어떤 분은 ‘골프가 뭐 별거냐~’ 하면서 즐겁게 하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어떤 분은 포기했다가 다시 도전하기를 벌써 여러 번 하신 분도 계십니다. 도대체 골프가 뭐 길래, 포기하고 싶어도 포기를 못하고 다시 해보면 될 것 같아서 골프채를 잡았지만 결국엔 집 구석 창고에 처박아 두게 되는 것일까요?


저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여러 번 있었지만 다시 해 보면 될 것 같아서 결국 포기를 못하고 있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스윙이 이렇게 되야 할까? 그리고 꼭 이렇게 해야만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러던 어느 날 도서관에서 골프 서적을 뒤적거리다가 골프 스윙에 대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책에서 답을 얻었습니다. 


“골프 스윙이란 공을 치는 것이다.”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골프 스윙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이미 선수나 선수급의 아마추어 실력자들은 이런 문제를 풀어낸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골퍼들은 지금 내가 어떤 실수를 하는지, 어떤 착각 속에서 공을 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스윙인지에 대한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백스윙이란 직선으로 출발을 해야 한다는 생각과 손목을 꺾어야 하는 지점 그리고 어깨 회전, 다리 고정, 시선 고정, 허리 돌리기, 체중 이동 등등 너무 많은 것들을 암기해야 하는 ‘암기 과목’으로 전락한 것이 골프입니다. 물론 골프 스윙을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의 암기가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자연스러운 스윙을 한다는 것과 그 스윙으로 공을 쳐서 목표물에 안착 시킨다는 것은 맨 손으로 날아가는 파리를 잡는 것과 비슷합니다. 다시 말하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몇몇 특별한 사람이나 우연히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죠. 처음에는 그런 법칙을 통해서 스윙의 틀을 만들고 나중에 그 사람의 능력에 맞는 기술을 배워가야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즈음에서 발생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윙을 몸의 회전이 아닌 오로지 팔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라는 착각을 합니다. 다들 말로는 허리 회전을 이용해야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팔을 혹사 시키고 있죠. 허리 회전을 하니까 슬라이스가 더 심해진다는 분들이 이런 경우입니다. 어떤 분은 기가 막히게 멋진 스윙을 하지만 비거리가 너무 짧아서 고민인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분들은 스윙의 이론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상상 속 스윙을 하시는 분입니다. 골프 스윙의 이론을 어느 정도 배우셨다면 이제는 그 동작이 왜 필요한지를 알아야 합니다. 무작정 시키는 대로 하면 코치가 집에 가고 난 뒤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스윙 모양에 연연하지 말고 공을 칠 수 있는 움직임을 만들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 티칭 프로 원성욱(0402 598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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