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생활정보

3,6,9 집에 가고 싶은 시간.

주호주대사관 0 11331

처음 집을 떠나 워홀을 온 여러분은 아무리 준비를 탄탄히 했다고 해도 생각보다 더 힘들고 더 외롭고 또 생각지도못한 일들이 나에게만 일어난다고 느껴질 때가 있어요.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어느덧 회오리바람처럼 불어닥치는 향수병에 다 포기하고 싶고 한국에 있는 가족, 친구, 연인들이한없이 보고 싶어 괜스레 눈시울이 붉어 지는 때가 있습니다. 또 행간에는  3, 6, 9개월 마다 한번씩 온다는 법칙이 있다고 할 정도로 향수병은 해외생활을 중 한번은 겪는 흔한 현상입니다. 하지만 흔하다고 아무렇지 않는 것은 아니에요! 그래서 향수병이 오면 조금 빨리 털고 일어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받아들이기

    여러분은집을 떠나 익숙한 모든 것에서 떠나와 문화, 언어, 생김새, 생활방식 등 모든 것이 다른 나라에 와서 살고 있어요. 집에 대한그리움이 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집을 떠나와 있고 그래서 집을 그리워하는 것은 당연하고 또 본인이 그런향수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합니다.

  2. 걸으러 나가기

    호주는뭐다? 자연의 나라! 자연에 나라에 와서 자연의 혜택을 받지못하고 돌아가면 얼마나 슬프겠어요. 우울해지기 시작하면 바로 외투 하나 챙겨 입고 운동화 끈 꽉 동여매고일단 집을 나섭니다. 도시라면 집 주위 공원이나 강가를, 농장이나시골이라면 그냥 어디든 걷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가능한 한 숨이 찰 정도로 경보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생각 없이 좋은 공기를 마시며 걷다 보면 무언가 정리되고 치유되는 느낌이 들 거에요! 약간의 운동은 가벼운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어서 많이 권장되는 것 중에 하나이니, 여러분들도 꼭 해보세요. 단, 너무 어둡거나 외진곳은 알아서 피해 다니는 센스, 다들 있으시죠? 언제든 안전제일입니다!

  3. 자신에게 휴가주기

    만약워홀을 온 뒤로 너무 숨가쁘게 달려왔다면 하루 정도는 본인에게 휴가를 주세요. 좋아하는 음악을 하루종일 듣거나 낮잠을 원 없이 자거나 굳이 돈을 쓰지 않더라도 쇼핑하러 나간다거나 시간과 비싼 비용 때문에 보지 못했던 영화를 보러 가거나 (Movie Day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영화를 볼 수 있어요!) 마트에가서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등 제대로 장을 한 번 본다든지 평소에 먹어 보고 싶었던 레스토랑에 가서 밥을 먹는다든지. 지쳤던 여러분의 영혼을 살살 달래줘 봅니다.

  4. 나누기

    주위에마음을 터놓고픈 사람들이 있다면 본인의 상태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많은 사람들이향수병을 겪기 마련이기 때문에 먼저 이야기를 꺼내보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같은 경험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5. 돌아보기

    자, 이제 본인의 지친 마음을 직면하고 달래주고 나누기도 했으니 초심을 되찾을 시간입니다. 어찌해서 워킹홀리데이를 오게 되었는지, 왔을 때의 마음가짐은 뭐였는지최소 무엇은 꼭 이루고자 했었는지 다시 한번 상기시켜 보고 잃었던 목표를 다시 새워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워홀생활로 돌아갑시다.

     

    위의단계들을 본인 입맛대로 차근차근 밟아 나가면 나도 모르게 또 다른 하루를 시작할 동기부여가 생길 것 입니다. 어렵지않은 것들이니 마음이 조금 울적해 질 때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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