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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U, 에세이 대필 부정행위 조사

주호주대사관 0 10766

호주 대학 과정에서는 학생의 성적을 평가하는 한 수단으로 특정 주제에 대해 개인이 연구, 조사하도록 하는 에세이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대학과정을 다녀 보신 우리 워홀러들께서도 아마 개인 과제 또는 그룹과제로 많이 해 보신 경험이 있을텐데요.

호주에서는 남의 연구 성과를 본인의 업적인양 조작하는 행위에 대해 아주 엄격한 잣대를 적용합니다.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문제가 자주 대두되고 있죠?

호주의 가장 크고 좋은 대학중에 하나인 호주국립대에서 이런 부정행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는 기사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출처: 한호일보

원문: http://www.hanho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46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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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국립대(ANU)가 에세이 대필 부정행위가 의심되는 중국인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대학 내 구성원이 이윤획득을 위해 유학생들을 착취한다고 믿던 ANU의 일부 졸업자들이 과제물 대필 부정행위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것이다.

마리 휴즈-워링턴 ANU 부총장은 에세이 대필 서비스 이용 사실이 적발되는 모든 학생은 퇴학을 포함한 학사 징계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과제물 대행 서비스업체 어사인먼트킹(Assignment King)은 커뮤니티 웹사이트(community website)에 표절 적발 소프트웨어에 걸리지 않는 과제물 원본을 전달해준다고 중국어로 광고하고 있다. 

또 호주의 명문대를 졸업한 250명의 대필자들을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표절, 대필 등의 부정행위로 적발된 ANU 재학생 51명이 학사징계 처분을 받았다.

2014년 캔버라대학은 420건의 표절 여부를 조사해 391건의 표절 사실을 확인했다. 표절이 적발된 학생들은 해당 학과가 낙제 처리됐으며 2번째 적발자는 퇴교 조치를 받았다. 

캔버라대학은 2013년 대다수의 표절을 포함한 173건의 학문적 부정행위를 처벌했다.

캔버라대학의 대변인은 “과제 대행 업체들의 주장과 달리, 구입한 과제물 속의 일부분 내용은 웹이나 과거 과제물 또는 유사한 의뢰로부터 차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적발되기 마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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