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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학 교육비 가장 비싸다

주호주대사관 0 9935

호주, 대학 교육비 가장 비싸다
연간 등록금과 생활비 미화 4만 2천 달러, 싱가포르 미국 영국 홍콩 순
교육의 질은 미국 영국 독일 이어 캐나다와 공동 4위, 41% “자녀 유학 가길”

 

호주가 유학생들의 대학 교육비가 가장 비싼 국가로 나타났다.

 

투자은행 HSBC가 세계 15개국의 5000명 부모들을 대상으로 유학생의 국가별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 합산 평균금액을 조사한 결과 호주가 최고 높았다.

 

10일 공개된 HSBC의 보고서 ‘교육의 가치’(The Value of Education)에 따르면 호주 유학생의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는 연간 미화 4만 2000달러에 달했다. 호주 유학 비용 보다 연간 약 3000달러 낮은 싱가포르가 2위, 약 6000달러 낮은 미국이 3위에 올랐다.

 

이어 영국, 홍콩, 캐나다, 프랑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라질 순이었다. 대만, 터키, 중국, 멕시코, 인도가 가장 낮은 집단에 속했다.

 

호주는 대학생의 약 20%가 유학생인 세계 최고 비율의 유학 국가이지만 교육의 질은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이번 조사 결과 국가별 대학 교육의 질에서 미국이 최고였다. 영국, 독일에 이어 호주는 캐나다와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조사 대상 부모의 74%는 자녀 유학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부모들은 89%가 자녀 유학에 관심을 보여 최고를 나타냈다. 이어 말레이시아, 터키, 홍콩 순이었다. 호주의 부모들은 41%만이 자녀들을 해외로 유학 보내고 싶어했다.

 

자녀를 유학 보내려는 핵심 이유는 외국어 습득, 국제경험, 독립심 고취 순으로 거론됐다.

 

부모의 89%는 자녀들이 대학을 졸업하길 바랐으며, 약 40%는 자녀들이 대학원에 진학하길 기대했다. 부모의 절반 이상은 자녀의 교육을 위한 재정 투입이 자신들의 최고 투자라고 밝혔다.

 

자국 교육의 질에 대한 자부심은 싱가포르가 최고였다. 싱가포르 부모 4분의 3은 자국의 교육의 질이 다른 국가들보다 높다고 답변했다. 반면 브라질은 6%, 프랑스는 9%에 불과했다.

 

HSBC의 소매금융 및 자산관리 책임자인 그레엄 휴니스 씨는 “조사 결과는 호주의 부모들이 호주의 교육제도가 타국에 비해 더 우수한, 사실상 최고라고 믿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도 “다른 국가의 부모들은 호주 교육이 최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호주달러 강세는 유학생 비용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호주가 교육이 최대 수출서비스 산업임을 감안하면 교육의 질에서 비교적 순위가 낮고 비용이 가장 비싼 점은 상당히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출처:호주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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