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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스 “10년래 슈퍼마켓 계산대 없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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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스 슈퍼마켓의 계산대

호주 양대 슈퍼마켓체인 콜스(Coles)의 그렉 데이비스(Greg Davis) 상거래 및 익스프레스 대표(head of commercial and express)는 “기술 혁신을 통해 앞으로 10년 안에 계산대 없는 매장이 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드니모닝헤럴드지와의 인터뷰에서 “10년 안에 고객들은 쇼핑 후 계산대를 거치지 않고 매장을 떠나는 자동화 시스템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객들이 진열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은 후 매장을 걸어 나가면 자동으로 결제가 완료되는 기술이 도입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콜스는 ‘똑똑한 판매(Smarter Selling)’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혁신을 이끌어 2023년까지 비용을 최고 1억 달러 절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마존 등 일부 미국 대형 소매점에서는 계산대 없는 매장 (checkout-free Go stores)이 이미 시험 실시됐다. 아마존의 고 매장(Go stores)에서는 인공 지능이 탑재된 센서와 축척된 정보를 통해 고객이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을 인지한다. 이 후 회사는 고객이 상점을 떠난 후 아마존 계정을 통하여 결제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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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데이비스 콜스 대표

데이비스 대표는 “과거 소매업에 기술 발전이 끼친 영향이 매우 컸다”며 “2009년 콜스 800개 매장에서 셀프 계산대가 설치된 매장은 60개에 불과했다. 현재 거의 모든 매장에 셀프 계산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고객의 50%가 스스로 결제를 처리한다. 이는 지난 10년 안에 나타난 가장 큰 변화”라고 덧붙였다.

울워스(Wollworths)도 ‘스캔 앤 고(Scan & Go)’라고 알려진 비슷한 시스템을 시험하고 있는데 고객들이 모바일 폰을 사용하여 상품을 스캔한 후 매장을 떠나기 전 결제를 완료하는 기술이다.

지난해 콜스는 일부 독점 상품을 제외하고 매출이 8.3% 하락했다. 

손민영 기자  Gideon.sohn@gmail.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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