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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도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돌입... ‘남반구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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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브리즈번 자원자 131명 대상 다음 주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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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임상시험이 호주에서 최초로 이뤄질 예정이다.

20일 호주 임상시험 전문업체인 누클리우스 네트워크(Nucleus Network)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Novavax)와 손잡고 호주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VX-CoV2373에 대한 1상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임상시험은 남반구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바이러스 감염 예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임상 1상으로 브리즈번과 멜번에서 자원자 1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 연구진은 건강한 자원자 중심으로 시험 대상을 선정하는 단계에 있으며 빠르면 며칠안에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카메론 존슨 누클리우스 대표는 “본사는 풍부한 백신 1상 임상시험 경험과 노바백스와의 장기 거래 이력을 보유하고 있어 해당 물질 임상시험에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후속 임상 시험 및 백신 개발에 최대한 빠르게 돌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이전 유행병 사스(SARS)와 메르스(MERS) 초기 백신 개발 연구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노바백스는 지난 4월 초 백신 후보물질 NVX-CoV2383을 발견했다. 백신 투약 대상의 면역 반응을 확인하는 1상 임상시험 결과는 7월경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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