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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시티카운슬도 ‘반인종차별’ 켐페인 동참.. ‘붉은 표지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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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 포스터 전 사커루스 주장 주도 운동 확산
이너웨스트 시작, 시티 및 웨이벌리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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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시티카운슬(City of Sydney)이 반인종차별 운동에 동참해 곳곳에 이를 알리는 표지판을 세울 방침이다.

22일 린다 스콧 시의원이 인종차별 반대 운동을 지지하는 발의안을 제출했다.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사커루스(Socceroos) 주장 출신이자 현 SBS 방송 해설위원인 크레이그 포스터(Craig Foster)가 주도하는 ‘인종차별은 환영하지 않는다’(Racism Not Welcome) 캠페인을 지지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이너웨스트 다문화 카운슬(Inner West Multicultural Council)에서 마련하고 포스터가 앞장선 반인종차별 운동이다. 이너웨스트 카운슬은 역내 주요 장소와 도로에 #RacismNOTWelcome이라는 문구가 적힌 붉은색 거리표지판을 세웠다. 웨이벌리 카운슬(Waverley Council)도 지난주 이 운동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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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는 자신이 자원봉사하는 애디슨 로드 커뮤니티 센터(Addison Road Community Centre)에서 인종차별에 대한 경험담이 날이 갈수록 쌓여가자 반인종차별 운동을 이끌기로 동의했다. 그는 ‘인종차별 환영안함’ 표지판은 인종차별의 현실을 회피하지 않고 이를 인정해 바꿔나가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인종차별을 경험해본 적은 없지만 매일 목격한다. 많은 호주인이 인종차별로 인해 상처를 받고 있다”라며 “우리 모두에게 이 문제에 맞설 책임이 있다. 사회적 변화는 사람이 끌어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공동체의 일원인 우리부터 변화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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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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