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멜번 시내 또 테러음모 혐의 3인조 체포

호주온라인뉴스 0 18377

터키계 호주시민 3명..지난주 테러 이후 통신증가 

멜번 시내 중심가에서 소말리아 난민 출신의 테러공격이 자행된 지 10일 만인 20일 멜번에서 가급적 많은 사람을 살해하려는 테러 세포조직의 치명적인 공격 음모가 분쇄됐다.

 

경찰은 이날 새벽 3시 멜번 북부 달라스, 캠벨필드, 그린베일에 있는 4개 주택을 급습, 형제 2명을 포함한 3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모두 터키계 호주시민으로 21, 26, 30세이다.

 

그레이엄 애슈턴 빅토리아 경찰청장은 이번 테러 음모가 이슬람교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찰이 작년 3월부터 이들을 수사해 왔지만 지난주 버크 스트리트 테러와 2017년 1월 발생한 차량돌진 무차별 살상극 범인(제임스 가르가솔라스)에 대한 재판에 이어 지난주 이들 간에 통신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며칠 사이에 최소 1정의 22구경 반자동소총을 입수하려고 시도했다고 밝히고 있다.

 

애슈턴 청장은 "특정한 (범행)장소가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가급적 최대한 사람들을 살해할 수 있도록 인파가 붐비는 장소, 사람들이 최대한 많이 참석할 수 있는 장소를 지향하는 견해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 3인조 테러사범은 멜번에서의 테러행위를 계획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한 혐의로 이날 새벽 경찰에 체포됐는데 이들은 분쟁지대로 여행 가고 싶어 한다고 당국이 추정하면서 올해 1월, 3월, 10월에 각각 여권이 취소됐다.

 

빅토리아 경찰 대테러본부장 로스 퀸터 씨는 "사람들이 분쟁지역행을 금지당하면 '방향을 바꿔 내가 사는 곳에서 행동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며 우리는 이를 전세계에서 보아 왔다"고 말했다.

 

이들 용의자들은 자체적으로 급진화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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