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재정장관 "여행사 CEO에 예약, 결제된 줄 알았다"

호주온라인뉴스 0 13941

모리슨 정부 제3인자인 매시어스 코맨 재정장관이 지난 2017년 자유당 명예재무인 친구가 CEO로 있는 헬로월드 여행사의 자회사에 정부구매계약을 안겨준 것과 거의 같은 시기에 이 여행사에 싱가포르 가족여행 예약을 하고 2018년 1월
사실상 2780불 상당의 공짜 항공권으로 여행을 다녀오고도 이를 신고하지 않아 곤욕을 치르고 있다.

 

공짜 여행 사실이 언론에 제기되자 그는 문제의 CEO 앤드류 번스에게 예약하며 당시 크레딧카드 번호를 제공했고 결제가 된 줄 알았다고 주장했으며 헬로월드 측은 19일 장관에게 "우리가 예약 당시 귀하의 신용카드 정보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회사 내부시스템에 '미결제'로 남아 있었지만 지불 독촉장을 보내지 않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 해괴한 짜맞추기 해명을 했다.

 

그는 상원예산위 청문회에서 누구에게 예약을 했는지 밝히기를 거부하다가 19일 결국 CEO에게 직접 예약했다고 실토하면서 자신이 신용카드 명세서를 체크하지 않은 책임을 받아들인다며 "이를 심히 후회하며 개인적으로 매우 부끄럽다"고 말했다.

 

야당은 가족여행을 하면서 여행사 직원에게 예약을 하지 어떻게 CEO에게 예약을 하느냐고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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