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장인 장례식에 휴가신청 했다고 해고 위협

호주온라인뉴스 0 14696

건축회사, 체불임금 채근했다고 근로자 해고

빅토리아주의 한 건축회사 근로자가 장인의 장례식에 참석하려고 경조휴가를 요청했다가 회사측으로부터 해고 위협을 받았으며 5주치 체불임금을 독촉했다가 결국 해고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에이지 신문에 따르면 호주건축건설위원회(ABCC)는 멜번 연방법원에 제기한 소송에서 SWAT 빌딩시스템스 이사가 지난 2016년 11월 해당 근로자의 휴가신청을 거부하고 그가 일터에 돌아오지 않으면 토요일 교대근무를 빼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소장은 문제의 회사 이사가 나중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해당 근로자의 토요일 교대근무를 철회하여 총 6720불의 손실을 안겨주었다고 주장했다.

 

ABCC는 이 근로자가 2017년 3월 2만2500여불에 상당하는 5주치 체불임금을 언제쯤 받을 수 있느냐고 물어본 후 회사측이 그를 해고한 것과 관련, 법원에 회사를 상대로 제소했다.

 

ABCC는 SWAT 빌딩시스템스가 해당 근로자에게 퇴직연금, 연차휴가 누적분, 퇴직금, 비번일 근무 임금 등 제반 수당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ABCC는 이 사건이 공정근로법 위반으로 판명될 경우 회사측은 위반행위 1건당 최대 5만4000불, 개인은 1만800불의 제재금에 직면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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