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NSW총선 50-50 대접전 속 23일 실시

호주온라인뉴스 0 13176

20일 토론은 베레지클리안 총리 승리로 끝나

3.23 NSW주 총선을 앞두고 집권 여당(자유-국민당연합)과 야당(노동당)이 여론조사에서 50-50의 대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20일 실시된 토론 결과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총리가 마이클 데일리 노동당 당수를 제치고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뉴스와 데일리 텔레그라프의 공동주최로 시드니 서부 펜리스 소재 웨스턴시드니 대학에서 열린 NSW민간포럼 토론에는 아직 지지정당을 정하지 않은 부동표 유권자 100명이 청중으로 참석, 여야 지도자에게 선거이슈에 대해 묻고 판정을 내리도록 했다.

 

토론후 이들 유권자들은 50-25로 베레지클리안 총리에 대한 지지를 나타냈고 나머지 25명은 여전히 마음을 정하지 못해 베레지클리안 총리가 "명백한 승자"로 판정됐다.

 

두 지도자에게는 가정폭력에서부터 기후변화, TAFE 자금지원, 모터웨이 M4 통행료 문제까지 갖가지 질문이 던져졌다.

 

데일리 당수는 가정폭력 대책의 일환으로 사회주택에 2억불 투입, NSW주 자유당정부가 재도입한 논란 많은 M4통행료 폐지를 약속하는 등 일부 긍정적인 공약들을 했다.

 

그러나 그는 노동당의 교육 및 TAFE 자금지원 공약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 못하는 등 주요 부문에서 실수를 했다.

 

베레지클리안 총리는 정부의 인프라 프로그램을 홍보하면서 자유당이 가구들이 받고 있는 압박을 해소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밤 가장 큰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이슈는 시드니 스타디움 재건설에 20억불을 투입키로 한 정부 결정이었다.

 

이 비용을 어떻게 정당화할 것이냐는 질문에 베레지클리안 총리는 이는 전체 인프라 지출의 1%에 불과한 것으로 20년간에 걸쳐 투자금 3배의 수입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 당수는 초기 투자금을 주민들이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추후 수익금을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했으나 노동당 계획에 따른 스타디움 보수유지 등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를 밝히지 못했다.

 

 

0 Comments
포토 제목
+

새글알림

Domestic Assistant worker
오즈코리아 07:50
Cleaner Casual
오즈코리아 05:50
BEAUTY ADVISOR CAIRNS
오즈코리아 04:50
Client Service Officer
오즈코리아 04:00
+

댓글알림

Domestic Assistant worker
오즈코리아 07:50
Cleaner Casual
오즈코리아 05:50
BEAUTY ADVISOR CAIRNS
오즈코리아 04:50
Client Service Officer
오즈코리아 04:00

공유해주세요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