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시드니 인구증가율 연간 1.8%로 둔화

호주온라인뉴스 0 14547

2017-18 해외순유입 7만1000, 전출 2만7300명 
서부 외곽, 홈부시베이-실버워터, 에핑 등 급증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의 인구증가율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시드니 주민 수천명이 시드니나 NSW주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호주통계청에 따르면 시드니 광역권의 인구는 2017-18 회계연도 한 해 동안 9만3411명 증가하면서 520만명의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으나 연간 증가폭은 2014-15년(8만8800명)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시드니 인구증가율은 2015-16년 1.9%, 2016-17년 2.2%를 급증하다가 2017-18년 1.8%로 주춤해지면서 2014-15년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시드니 인구증가는 한 해 동안 해외이주민 순유입수(NOM) 7만1000명에 자연증가 약 5만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기존 주민의 타지역 전출이 2만73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드니 내에서는 지역에 따라 해외이주민 유입과 국내 이주에 큰 변화를 보였다.

 

캔터베리-뱅스타운 지역에서는 연간 거의 4000명(하루 평균 11명)이 전출했으나 자연증가 3877명에 해외이주민 순유입수가 5615명에 달해 상당한 인구증가를 기록했다.

 

전출인구가 많은 지역은 컴벌랜드(3714명), 랜드윅(3120명), 조지스 리버(2842명)가 뒤를 이었다.

 

시드티 시티 카운슬 지역에서는 2800여명이 빠져나갔으나 해외이주민 순유입이 8111명, 자연증가가 1781명에 달했다.

 

시드니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시드니 북서부와 남서부 외곽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시내 및 인접지역에서는 워털루와 안클리프 일대, 그리고 중간 지역에서는 홈부시베이-실버워터, 에핑 지역이 두드러졌다. 

 

NSW 극북서부 브레와리나 카운슬 지역과 이웃 버크 지역에는 해외이주민 순유입수가 각각 1명과 2명에 불과했다.


    시드니 연간 인구증가 톱10 지역
------------------------------------------
지역      / 2018.6 인구 / 증가수  / 증가율(%)
-------------------------------------------
리버스톤-마스든파크 /26,630 /5,008/ 23.2
코비티-레핑턴 / 26,918 / 4,463/ 19.9
라우스힐-보몬트힐스 /27,828/2,672/ 10.6
워털루-비콘스필드 / 40,251 /2,286/ 6.0
홈부시베이-실버워터/ 23,028 /1,827/ 8.6
카슬리그-크레인브룩/ 27,189 /1,568/ 6.1
에핑-노스에핑 /30,487/ 1,397 /4.8
마운트 애넌-커런스힐/ 31,895 /1,395 /4.6
프레스톤스-에드몬슨파크/ 20,551 /1,329/6.9
안클리프-바드웰 밸리/26,191/1,309/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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