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한인노인, 8세소년 성추행 혐의 기소

호주온라인뉴스 0 11573

20세 수영강사는 6-10세 소녀 8명에 성범죄 

시드니의 저명한 집안 출신의 젊은 수영강사가 6-10세의 어린 소녀 8명을 대상으로 총 31건의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최근 기소된 가운데 이번에는 70세 한인노인이 공공수영장에서 8세 소년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 기소됐다.

 

지난달 27일 채널7뉴스 등 호주언론에 따르면 유모 씨는 지난 3월초 시드니 노스쇼어의 윌로비 레저센터 수영장에서 한 8세 소년의 성기를 잡아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영장의 CCTV 필름을 조사한 후 유씨를 체포, 10세 미만 소년의 성기를 의도적으로 만진 성적 접촉(sexually touching) 혐의로 기소됐다.

 

피의자는 지난달 27일 혼스비 지법 심리에서 유.무죄 주장을 하지 않은 채 수영장에 돌아가 수중체조를 계속할 수 있도록 보석조건을 변경 신청할 뜻이 있음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법원 밖에서 채널7뉴스 기자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으며 그의 변호인인 박재현 변호사는 의뢰인이 혐의에 대해 방어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현 단계에서 많은 말을 하지 않겠지만 이 사건을 방어할 것임은 말할 수 있다"며 "나의 의뢰인이 어떤 해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드니대학 재학생으로 노스쇼어의 모스만 수영장에서 2년간 임시직 수영강사로 일해온 카일 제임스 헹크 대니얼스(20)는 작년 8월부터 올해 3월 사이에 수영 레슨 중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에는 6세 여아에게 의도적 성적접촉을 자행하고 8세 언니를 강간한 혐의로 3월 체포, 기소된 데 이어 성범죄 혐의가 모두 피해자 8명 대상 31건으로 늘어났다.

 

새로 추가된 혐의는 10세 미만 아동에 대한 성폭행 8건, 10세 미만 아동에 대한 의도적인 성적 접촉 6건, 16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성추행 14건이다. 그는 지난 3월20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대니얼스는 최근까지 글로벌 광고대행사 사치앤사치(Saatchi & Saatchi) 광고제작감독(CD)을 지낸 광고계 거물 제임스 대니얼스의 아들이다.

 

또 NSW주 치안판사인 그레이엄 브라이언 커런(68)이 1980년대초 10대 소년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이따금 소년과 같은 침대에서 잠을 잔 것을 부인하고는 있지 않지만 부적절한 접촉이나 옷을 벗고 잠을 잤다는 것은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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