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IMF, 올해 호주경제 성장률 2.1%로 하향

호주온라인뉴스 0 11820

S&P "소비자심리 무기력..절약형 소비자 증가"
무디스 "시드니.멜번 지역따라 15%+ 추가 하락"

오는 5월 연방총선에서 누가 승리하건 주택가격 속락과 경기둔화 및 저조한 임금상승으로 인한 가구들의 어려움과 함께 국가적으로 재정적 고통이 증폭될 것이라는 경고에 직면하고 있다.

 

9일 호주언론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과 무디스 애널리스틱스, S&P글로벌의 보고서들은 스콧 모리슨 총리나 빌 쇼튼 노동당당수에게 문제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지난주 발표된 연방예산조차 위태롭게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IMF는 글로벌 경제에 대한 최신 전망을 낮춰 호주를 포함한 선진국 대부분의 성장률 예측치를 급격히 하향수정했다.

 

IMF는 호주경제가 2019년도에 2.1% 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연방예산의 예측치에도 못 미치고 작년 10월 IMF가 예측한 2.8%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성장 부진은 호주의 실업률을 높이고 이로 인해 지난 6년간 예산의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한 임금에 대한 상승압력을 제거하게 된다는 것.

 

IMF는 또 진행중인 미-중 무역전쟁, 영국의 험난한 EU(유럽연합)탈퇴 노력, 이탈리아와 독일의 저조한 경제실적 등을 들면서 선진국 대부분에 대한 예측치들을 저하시켰다.

 

신용평가기관 S&P는 호주기업들의 당면 위험에 관한 보고서에서 임금상승 결여가 지출축소 방법들을 찾고 있는 "절약형 소비자" 증가의 배경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소비자심리를 "무기력" 상태로 지칭하면서 사람들이 단지 추가로 쓸 돈이 없는 데다가 집값 하락이 사람들의 저축을 늘리도록 유도하고 있기 때문에 가계소비가 줄어들 것 같다고 말했다.

 

S&P는 "가구들이 임금상승 정체, 생활비 앙등, 자산가치 하락으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호주인들의 자산이 주택에 묶여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전국 부동산시장에 대한 예측치를 극적으로 낮추어 시드니와 멜번의 하우스 가격이 향후 1년 동안 지역에 따라 15% 이상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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