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시드니 3개병원 의사.간호사 감염 확진

호주온라인뉴스 0 12428

시드니 3개병원 의사.간호사 감염 확진

직원 170명 이상 자가격리..멜번 70대 의사도 


시드니에서는 최근 3개 병원의 의사 2명과 간호사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이들 주변에서 가까이 접촉해온 병원직원 170명 이상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6일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따르면 2일 호주내 첫 2차 감염자로 확진된 53세 남자의사가 근무하는 시드니 북서부 라이드 병원에서는 의사와 간호사 및 일반직원 등 총 61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 환자 56명의 긴밀접촉(close contact) 및 보통접촉자(casual contact)가 확인돼 필요한 후속조치가 취해졌는데 긴밀접촉자는 최소 15분간 대면접촉 하거나 같은 폐쇄 공간에 최소 2시간 동안 함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 의사는 지난 2월18일 시드니 남서부 리버풀에서 열린 한 방사선과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4일 신규 확진자로 발표된 리버풀 병원의 28세 여성 수련의도 같은 세미나에 참석했었다. 그러나 참석자 77명 중 나머지 75명은 모두 검사에서 음성반응을 보였다.

 

리버풀 병원에서는 23명의 직원이 자가격리됐고 잠재적인 긴밀접촉자로 5명의 환자가 확인됐다. 4일 감염자로 확인된 에핑 보이스 하이스쿨 16세 남학생(11학년)은 라이드 병원 간호사의 어머니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핑 보이스 하이스쿨에서는 교직원과 학생 69명이 2주간 자가격리 조치가 취해졌다.

 

한편 남서부 캔터베리 병원의 수술실 간호사는 이란에서 돌아온 후 2차례(2월25일과 3월3일) 교대근무를 하면서 직원 28명 및 환자 3명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3명이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으며 나머지는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편 멜번 시내 남동부 투락 클리닉의 70대 의사는 최근 미국을 12일간 방문하면서 증상을 보였으나 귀국 후 3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약 70명의 환자들을 진료하고 MECWA 말번센터 양로원의 환자 2명도 왕진하고는 7일 감염자 확진을 받았다.

 

빅토리아주 보건부는 해당 양로원 입주자들을 자기 방에 격리하는 한편 의사가 진료한 모든 환자와 직원들도 14일간 자가격리토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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