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화장실 변기에 버릴 수 없는 것들

호주온라인뉴스 0 10864

화장실 변기에 버릴 수 없는 것들

코로나19발 화장지 품귀 속에 시선집중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국 슈퍼마켓에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 사재기 소동을 일으키며 생필품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화장실 변기에 넣고 물을 내렸다가는 곤욕을 치르기 십상인 물건들이 새삼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주 부동산포털 도메인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하여 배관공 존 맥알리스터의 경험을 바탕으로 화장실 변기 배수관으로 내려보낼 수 없는 것들을 안내하고 있다.

맥알리스터는 사람들이 변기를 쓰레기 처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휴대폰, 크레딧카드에서부터 어린이 장난감, 종이뭉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건들이 발견된다"고 전했다.

화장지 패닉이 시작된 이후 쇼핑객들은 대용품으로 종이타월이나 물티슈를 선택하고 있는데 변기에 아무것이나 버리면 정화조에 손상을 끼쳐 유해한 환경오염을 야기할 수 있으며 변기가 막히는 황당함과 함께 배관공을 불러야 하는 비용까지 감수해야 한다.

 

변기 대신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 아기용 물티슈(Baby wipes): 변기 막힘의 흔한 원인이 되고 있어 언제나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flushable'(변기로 내려보낼 수 있는)이라고 쓰여 있는 것조차 화장지처럼 분해가 되지 않는다.
* 솜뭉치(Cotton balls), 패드: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역시 안전하지 않다. 배수관에서 한데 뭉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 생리용품: 흔히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어 변기에 버려서는 안 된다. 원래 물에서 분해되지 않고 물을 흡수하도록 돼 있어 변기에 넣어 내리면 팽창하여 화근이 된다.
* 기저귀: 생리용품과 마찬가지로 물에서 팽창한다. 변기에 버리기엔 이미 너무 큰데도 혹시나 하고 버리기도 한다. 배수관이 막혀 큰 비용이 들게 된다.
* 종이타월 및 티슈: 화장지가 부족하여 사람들이 이런 것에 의존하게 되는데 역시 변기에 버려서는 안 된다. 화장지와 별차이가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역시 분해가 되지 않는다. 화장지 대신 사용하게 될 경우에도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맥탈리스터는 조언한다.

결국 변기에 버릴 수 있는 것은 많지 많다. 사람의 배설물과 보통의 화장지만 내려보내야 한다고 이들은 말한다. 냄새가 나지 않게 도중에 물을 내리는 courtesy flush도 배수관 막힘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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