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신규 업무용차량에 대한 세금감면 12월말까지 연장

기업들은 연말까지 새로 구입한 업무용 차량에 대한 즉각자산 탕감(instant asset write-off)을 청구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차량 구매에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지만, 사업체에게 차량 사용 후 즉시 1건의 환급금으로 수년간의 세금 청구를 일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Toyota HiLux.jpg

적격 사업자는 도요타 하이럭스를 구입하면 곧바로 수천 달러의 세금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2020년 3월 도입돼 당초 6월 30일 만료될 예정이었던 경기부양책은 12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자동차 딜러들은 NSW의 자동차 무역협회가 이 프로그램을 두고 "호주 중소기업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하면서 이 프로그램이 최근 몇 달 동안 고용 유지에 필수적인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연방자동차산업원(FCAI)은 26개월 연속 신차 판매 부진이 이어진 데 이어 이번 연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연방자동차산업원의 토니 웨버 원장은 "자동차 산업이 한 동안 쇠퇴해 왔다. 신차 구매를 자극해 신차 시장을 킥스타트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즉석자산 상각은 중요한 도구이다. 우리는 중소기업들이 COVID 이전 투자 전략을 따르고 구형 차량을 새롭고, 안전하고, 더 효율적인 모델로 교체하는 것을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웨버 원장과 제임스 부우트만 호주 자동차 딜러협회장은 최근 몇 주 동안 이 프로그램을 연장해야 한다는 요구를 주도했다.


부우트만 회장은 "이 연장 소식은 자동차 딜러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며, 이번 조치가 신차 판매에서 겪었던 심각한 침체에서 우리 업계가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경제가 필요로 하는 시기에 기업들의 투자를 장려할 이번 발표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최대 15만 달러 상당의 상용차량이 지원 대상이지만 일반차량의 경우 비용에 제한이 있다. 호주 자동차 딜러협회는 고급 차량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저해할 수 있는 재래식 자동차에 대한 $57,581 상한선을 없애기 위해 계속해서 로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Comments
포토 제목
+

새글알림

Domestic Assistants (Canberra)
오즈코리아 01:50
Home Care Worker
오즈코리아 00:50
Homecare Cleaner
오즈코리아 04.23 23:50
+

댓글알림

Domestic Assistants (Canberra)
오즈코리아 01:50
Home Care Worker
오즈코리아 00:50
Homecare Cleaner
오즈코리아 04.23 23:50

공유해주세요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