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Stuff, 뉴질랜드 거대 언론사 페이스북 광고를 중단하다

오즈코리아 0 8208

뉴질랜드 스터프(stuff.co.nz) 언론사는 많은 이슈들에 대한 계속되는 비난과 전세계적으로 확대되는 광고 보이콧 등의 이유로 페이스북 광고를 시험적(trial)으로 그만두기로 결정했다.


스터프사는 이러한 내부 결정이 온라인 잡지 '스핀오프(The Spinoff)'에 유출된 직후인 6월 21일 일요일 오후(현지시간) 자사 사이트의 뉴스 스토리를 통해 발표했다.


이 내부 결정은 월요일 아침 편집장에게 보내졌고, 스터프사는 페이스북과 그 자회사 인스타그램에 대한 모든 비지니스 활동을 시험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facebook_001.jpg

페이스북은 다양한 이슈로 인해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페이스북은 95만 3000명, 인스타그램은 13만4000명 팔로워를 가지고 있다.


스터프사의 페이스북 중단 결정은 코카콜라, 포드, 노스페이스, 유니레버(Unilever)를 포함한 많은 광고주들의 전세계적인 보이콧 맥락에서 나온 것이다.


이번 보이콧은 페이스북이 자사 플랫폼에서 혐오 발언과 오보 확산에 대해서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결정은 또한 소셜 미디어 거대기업인 구글과 페이스북이 뉴스 매체로 인해서 이익을 얻고 있지만, 언론사들에게 한 푼도 주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수년 간의 비판 끝에 나온 것이다.


스터프 수석편집장 패트릭 크르드슨은 페이스북 일시 중단을 촉발한 문제들이 하루 아침에 터지지 않았으며, 이러한 조기결정은 스터프사의 수익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법원은 페이스북이 시청률을 최대 900퍼센트까지 부풀린 것을 발견한 후 작년에 5,750만 달러의 벌금을 선고했다.


페이스북은 소송에서 모든 주장을 부인하며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1년 만에 소파 뒤편으로 떨어진 잔돈으로 264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스터프사는 호주의 나인 네트워크 소유였으나 최근 최고 경영자인 시네드 바우처에게 1달러에 팔렸다.


facebook_002.jpg

페이스북은 월 26억 명 이상의 사용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비전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0 Comments
포토 제목
+

새글알림

Housekeeper
오즈코리아 09:50
Sous Chef and CDP - MANSAE
오즈코리아 02:00
Investment Trust Accountant
오즈코리아 01:00
Communication and Engagement Officer
오즈코리아 04.19 23:50
+

댓글알림

Housekeeper
오즈코리아 09:50
Sous Chef and CDP - MANSAE
오즈코리아 02:00
Investment Trust Accountant
오즈코리아 01:00
Communication and Engagement Officer
오즈코리아 04.19 23:50

공유해주세요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