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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스펙트럼] 2019 연방총선 키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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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총선을 맞아 저희 SBS 한국어 프로그램에서는 오늘부터 매주 월요일 이 시간을 통해 연방총선 관련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총선 스펙트럼’ 코너를 마련합니다.

주양중 책임 프로듀서가 연방총선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오늘 그 첫 순섭니다.

진행자: 드디어 연방총선이 5월 18일로 공고됐죠?

주PD: 네. 5월 18일 실시되는 2019 연방총선에서는 제46대 연방의회를 구성할 총 151석의 연방하원의석 모두와 총76석의 상원의석 절반의 주인을 찾습니다.

진행자:  2016년 연방총선 당시와는 차이가 있죠?

주PD: 그렇습니다.  2016 연방총선의 경우 상하원 해산을 통한 조기 총선이었던 관계로 상하원 의석 모두에 대해 선거가 실시된 바 있습니다. 또한 2016 연방총선의 경우 하원의석은 총 150석이었지만 이후 인구 변화에 따른 선거구 조정작업을 통해 1석이 늘어 이번 2019 연방총선에서는 151석의 주인을 찾게 됩니다.

진행자: 상식적인 얘기지만 집권당이 되기 위해서는 하원의회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해야죠?

주PD:  네.  단독 과반 의석의 집권당이 되기 위해서는 하원에서 전체의석의 절반보다 한 석 많은 최소 76석을 차지해야겠죠. 하지만 집권당의 하원의장 몫을 고려하면 77석을 차지해야 안정적인 정부를 구성할 수 있게 됩니다.

진행자:  현재의 의석 구도는 어떻습니까?

주양중:  현재의 집권당인 자유당 연립은 2016 총선에서 76석을 확보해 과반의석에서 1석 많은 상태에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널리 알려진 대로 이후 평지풍파를 겪었죠.

지난해 8월 당권 파동으로 총리직에서 물러난 말콤 턴불 전 총리의 정계은퇴와 줄리아 뱅스크 의원의 탈당으로 과반의석에서 1석이 부족한 상태로 45대 연방의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소수정부로 전락하면서 수모도 겪었는데요.

말콤 턴불 전 총리의 지역구 ‘웬트워스’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무소속의 케린 펠프스 의원이 상정한 난민환자 호주 이송법안이 정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상하원을 통과하는 역대급 법안파동이 발생한 바 있음을 기억하실 겁니다.

뿐만 아니라 탈당한 줄리아 뱅크스 의원은 반 말콤 턴불의 진영에 섰던 그렉 헌트 환경장관의 빅토리아 주 플린더스 지역구에 무소석으로 출사표를 내밀었습니다. 자신의 당선도 당선이지만 그렉 헌트를 낙석시킨다는 것이 뱅크스 의원의 출마의 변입니다.

진행자:  45대 연방하원의회에는 무소속과 군소정당 의원도 다수였죠?

주PD:  네. 무소속의 앤드류 윌키(타스마니아), 케린 펠프스(시드니 웬트워스), 캐시 맥고원(Vic 인디), 줄리아 뱅크스(자유당 탈당, Vic 키숌 불출마, 플린더스 출마)를 비롯 센터 얼라이언스(구 닉제폰 연대)의 레베카 샤키(SA 마요),녹색당의 아담 밴트(VIC 멜버른), 캐터 오스트레일리아의  봅 캐터(QLD 케네디) 의원 등 7명인데요, 이들 모두 이번 총선에 다시 나섰습니다.

진행자: 상원의석 구도에 대해서도 알아보죠.  무척 복잡한데요…

주PD: 네. 2016 연방총선이 상하양원 해산을 통한 조기선거로 실시되면서 상원의회의 76석 모두에 대해 선거가 실시됐지만 연방총선에서는 평상시대로 그 절반인 38석에 대해서만 선거가 실시됩니다.

기억하시겠지만 지난 3년여 동안 제45대 연방의회에서도 상원의회의 난맥상은 이어졌습니다.

지난 2016 연방총선을 앞두고 말콤 턴불 당시 연방총리는 초미니 군소정당 간의 합종연횡 식 야합을 통한 원내 진입을 차단하기 위한 상원투표방식 개정법안을 극적으로 통과시켰는데요. 하지만 2016 연방총선에서 노동당의 절대적 ‘동반자’ 녹색당의 의석이 9석 등 상원의석 구도는 더욱 복잡해진 바 있습니다.

아무튼 상원투표 방식 개정법안에 따라 2016년과 마찬가지로 투표용지 상단 기표 시  유권자의  의향에 따라 선호도를 정할 수 있게 되며, 투표용지 하단에도 모든 정당의 모든 후보에게 선호번호를 기입해야 했던 비현실적 방식도 사라지게 됩니다.  투표 방법에 대해서는 선거 직전에 다시 자세히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이번 총선에서는 상원 의석 당선 득표 쿼타가 상향 조정됨에 따라 군소정당의 당선 가능성은 한층 낮아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진행자:  네. 잘 알겠습니다.  지난 주말은 연방총선 선거일 공고 후 첫 주말 유세가 펼쳐진 중요한 시간이었는데요.  여야 지도부는 총선 승부의 분수령이 될 시드니 서부지역과 퀸슬랜드 지역 등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폭풍’ 유세를 펼쳤군요.

주PD: 네. 스콧 모리스 연방총리는 13일 호주의 ‘리틀 코리아’로 불리는 대표적 한인상권밀집지역 스트라스필드를 전격적으로 방문했습니다.

오전 11시30분 수행원들과 함께 스트라스필드 역 인근에 도착한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이번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크레이그 론디 의원(리드 지역구)과 그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피오나 마틴 후보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두 사람의 안내로 스트라스필드 번화가를 돌며 지역구 주민들과 담소를 나눴습니다.

진행자:  모리슨 총리는 또 퀸슬랜드도 찾았군요.

주PD: 네. 모리슨 총리는 자유당 연립의 오늘 재집권 여부를 가름하게 될 교두보인 퀸슬랜드를 찾았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퀸슬랜드 유세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공약 홍보에 집중했습니다.

그는 “자유당 연립정부는 향후 5년 동안 15세-24세 사이의 청(소)년들을 위한 25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며 청년 실업률이 높은 지역에 전문 청년 직업 훈련센터 10곳을 설립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청년 직업 훈련센터가 설립될 지역은 모두 이번 연방총선의 접전 지역구입니다.

진행자:  연방노동당의 빌 쇼튼 당수도 무척 분주한 주말을 보냈죠?

주PD: 물론입니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토요일에 이어 일요일에도 시드니에 머물며 접전 지역을 찾아 부동층 공략에 주력했습니다.

특히 연방노동당은 자유당의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해 TAFE 교육 지원 대책으로 맞섰습니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전국의 TAFE 재학생 15만 여명에 대한 등록금 선납제를 폐지하고 10만여명의 견승생 양성을 위해  10억 달러의 예산 증액을 공약했습니다.

그런데 쇼튼 당수는 이번에도 보건정책을 히든카드로 내밀 것 같습니다.  지난 2016 연방총선에서 패했지만 메디케어 겁주기 정책으로 상당히 재미를 봤음을 기억하실 겁니다. 이번에는 겁주기가 아니라 달래기로 나섰는데요… NSW주 지역의 공공병원 및 메디케어(국민의료보험)를 통한 암치료 혜택 확대를 위해 28억 달러의 보건예산 증액 공약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수고하셨습니다.

[상단의 팟 캐스트를 통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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