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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국 등 ‘안전한’ 14개 국가… 유럽 연합 '입국 허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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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연합이 호주와 한국을 비롯한 14개 국가 여행객에게 국경을 개방할 예정이다. 미국은 입국 허용 국가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국경을 닫아왔던 유럽 연합 국가들이 호주와 한국을 비롯한 14개국 출신 여행객의 입국을 받아들일 예정이다. 입국 허용 국가로는 호주, 한국, 뉴질랜드, 캐나다, 일본, 태국 등 14개 국가가 포함되고,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미국은 입국 허용 국가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여행객은 원칙적으로는 유럽 연합 국가로의 입국이 허용될 예정이지만, 중국이 유럽 연합에 대한 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해야만 다음 단계로의 전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유럽 연합의 한 외교관은 독일 통신사 dpa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연합은 7월 1일 이후에도 미국과 다른 대부분 국가 여행객들의 방문을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연합 외교관들에 따르면 유럽 의회는 최근 이 같은 합의를 통과시키기 위한 공식화된 서면 절차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연합 국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자 3개월 전 필수적이지 않은 모든 여행에 대해서 국경을 폐쇄한 바 있다.

최근 몇 주 동안에는 유럽 연합 회원 국가들이 함께 모여 어느 나라에 대해 국경을 개방해야 할지? 어떤 국가를 금지해야 할지”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여왔다.

한편 유럽 연합이 호주 방문객들의 입국을 허용할 예정이지만, 호주 정부는 호주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의 해외여행 자체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 유럽으로 향하는 여행객이 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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