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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주 7월 10일 주 경계 개방, 빅토리아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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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자 퀸즐랜드주와 남호주주가 주 경계 봉쇄 해제 계획을 변경해 발표했다.

퀸즐랜드주가 7월 10일부터 빅토리아주를 제외한 모든 주와 테러토리에 대해 주 경계를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오늘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64명에 달했다 .

퀸즐랜드주는 빅토리아주 이 외의 모든 지역에 대해 7월 10일부터 국경을 개방하며, 퀸즐랜드주에 들어가고자 하는 이들은 주경 통과 시 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주경 통과 신고서는 퀸즐랜드주에 도착하기 전 14일 내 빅토리아주를 여행한 이들이 퀸즐랜드주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거짓 신고서 작성 시 최대 4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7월 3일부터 빅토리아주에서 퀸즐랜드주로의 방문이 허가되지 않거나 자비로 2주간의 의무적 호텔 격리 비용을 내야 한다 .

아나스타샤 팔라셰이 퀸즐랜드주 주총리는 주정부가40명의 간호사와 차석의료관을 빅토리아주에 파견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호주주, 주 경계 개방 계획 연기

한편, 남호주주는 빅토리아주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자 주경 봉쇄를 해제하지 않았던 모든 주에 대해 7월부터 주경을 개방하려는 계획을 철회했다.

스티븐 마샬 남호주주 주총리는 빅토리아주, 뉴사우스웨일스주와 ACT를 대상으로 한 7월 20일 주경 개방 계획을 최근 보건 자문에 따라 철회한다고 밝혔다.

마샬 주총리는 뉴사우스웨일스주와 ACT에 대해 별개의 조치를 시행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빅토리아주의 경우 현 상황에서 주경을 개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최우선 사항은 남호주주 모든 주민의 보건, 복지와 안전이다”라면서 “현 상황에서 7월 20일로 계획했던 빅토리아주에 대한 주경 개방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언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뉴사우스웨일스와 빅토리아주 접경 지역 봉쇄를 현재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정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하지만 그는 뉴사우스웨일스 주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에 점차 해이해지고 있다면서 코로나바이러스 위험은 여전히 높다고 경고했다.

베레지클리언 주총리는 “지역사회 감염률이란 점에서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내 주변에서 사람들이 점차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소홀히 하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해이해지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주변에 누군가가 감염됐다고 상정하라”고 덧붙였다.

수요일부터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스포츠 경기장에 입장하고자 하는 이들은 빅토리아주에서 오지 않았다는 입증을 하기 위해 운전면허증을 제시할 것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1.5미터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함께 모일 수 있는 인원수는 여러분이 거주하고 있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를 따라야합니다.  

코로나19 검사가 현재 호주 전역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감기,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의사에게 전화를 하거나, ‘국립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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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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