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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4명 중 1명 집에 없었다”… VIC 주총리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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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가 “확진자 4명 중 1명가량을 집에서 찾을 수 없었다”라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채 집에 없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이에 따라 어제 하루 동안 격리 명령을 어긴 100명 이상이 경찰에 소환됐다.

오늘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27명이 추가되며 주내 누적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4시간 동안 사망자 수 역시 8명이 추가됐다.

이런 가운데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확진 판정을 받은 4명 중 1명이 집에서 격리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어제부터 호주 국방부 소속 군인과 공중 보건 인력이 빅토리아주 내 모든 확진자의 집을 직접 방문 중이며, 집에 있어야 할 확진자 500명 중 130명 이상이 집에 없었던 것으로 보고됐기 때문이다. 이들 중 100명 이상은 즉시 경찰에 소환됐다.

현재 빅토리아주에서 확진자 가정을 방문하는 단속 팀은 34개 팀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실망스럽게도 130명 이상이 집에 없었다는 사실을 알려드려야 한다. 4명 중 1명가량을 집에서 찾을 수 없었다”라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채 집에 없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앤드류스 주총리는 전날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추가 조치에 대해 긴 대화를 나눴다고 소개하며, 오늘과 내일 연방 정부와 빅토리아 주정부의 보건 의료 전문가들이 현시점의 자료들을 면밀히 분석한 후 추가 봉쇄 조치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브렛 서튼 빅토리아주 수석 의료관은 전문가들이 감염이 어디서, 누구를 중심으로, 왜 발생했는지를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렛 서튼 의료관은 빅토리아주에서 높은 수의 수치가 나오고 있어 의기소침해 지지만 현재의 3단계 규제 조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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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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