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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높아진 고국 방문 문턱…비자 발급 규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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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13일부터 무비자 입국 조치를 잠정 중단한 한국 정부가 최근 해외 입국자들의 확진 사례가 증가하자 한국 방문 비자 발급 규정을 강화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한인동포들의 고국 방문 문턱이 한층 높아졌다.

지난 4월13일부터 무비자 입국 조치를 잠정 중단한  한국 정부가 최근 해외 입국자들의 확진 사례가 증가하자 한국 방문 비자 발급 규정을 강화했다.

주 시드니 총영사관(총영사 홍상우)은 보도문을 통해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로 인해 극히 긴급한 사유에 한해서만 한국 방문 비자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하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뿐만 아니라 한국 방문을 위한 사증 접수 시 긴급한 여행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하며,코로나19 관련 증상 유무에 관한 GP진단서 및 격리동의서, 건강상태확인서도 첨부해야 한다.

단기체류 비자를 발급받고 한국에 입국한 코로나19 무증상 외국인의 경우 한국 당국이 지정한 숙소에서 14일간 자가 격리해야 한다.

하지만 한국에 가족 등이 있는 해외동포의 경우 자가격리가 허용된다.   

즉, 외국인이라도 한국인 배우자가 있거나 장기 체류 외국인의 배우자와 직계비속에는 자가 격리를 허용하게 된다.

물론 한국 내의 가족과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입국 후에는 모바일 자가진단앱을 반드시 설치해 입국 다음날부터 14일간 자신의 건강상태(발열,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유무)를 매일 입력해야 하며, 방역당국 담당자가 매일 1회 이상 전화로 입국자의 건강상태 및 코로나증상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하지만 외교·공무·협정 비자 소유자, 입국 전 재외공관을 통해 계약·투자 등 사업상 목적과 국제 대회 참석 확인, 공익적·인도적 목적으로 방문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2주간의 자가격리가 면제될 수 있다.

인도적 목적의 경우 본인·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또는 형제·자매(2촌)의 장례식 참석을 가리킨다.

 해외동포들은 입국 전 공관에서 격리면제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신청 시 가족관계 증명서와 사망진단서 등을 첨부해야 한다.

호주한인동포의 경우 언급된 부득이한 이유로 고국을 방문해야 할 경우 한국 비자 신청과 함께 호주국경보호청(Australian Border Force, https://www.abf.gov.au)을 통해 출국허가를 받아야 하며재입국 시에는 국내 규정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 해야한다.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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