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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매거진 SINCE 2002 13th DEC 2019 발행인 김혜경 마케팅 이우희 디자인 F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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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랜드 화산 폭발… 투어 나선 뉴 14명 사망, 실종

46 아 라비카? 비엔나 커피?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커피 용어

18 시 드니 납 오염 심한 지역, 마당 62 박 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채소나 계란 먹으면 납중독 위험

U-22 축구 대표팀 SEA 60년만 첫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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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ILA 호주뉴스

파트너비자 적체 9만건... 대기기간 2년 여

2018-19년 약 6만2000명 신청 그 중 4만건만 발급돼...

visionweekly.com.au FRI, 13th DEC 호주의 파트너비자 신청자 적체건수가 거의 9만명으로 늘어나 대기기간이 2년 이상 길어진 가운데 신청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적체건수와 함께 대기기간이 계속 불어날 전망이다. 이달 초 공개된 2018-19 이 민프로그램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총 16만323명의 영구이 민 중에는 그동안 이민 프로 그램에 넣지 않은 뉴질랜드 시민 6209명이 포함돼 있어 기술이민을 실제보다 더 많 아 보이게 하여 연도별 비교 를 왜곡하는 결과를 빚고 있 다고 전 이민부 부차관 아불 리즈비 씨가 지적했다. 또한 파트너비자는 전년과 비슷한 3만9918건이 발급됐 으나 이는 2016-17년에 비해 약 8000건 적은 수준이다. 이 에 비해 파트너비자 신청자 는 2017-18년 5만7144명에 서 2018-19년 6만1884명으 로 늘어나가면서 적체건수 가 거의 9만명으로 증가했다. 2019-20년에도 비자발급 한 도가 4만건을 밑돌아 적제건 수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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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비자 거절률은 여러 해 동안 10% 정도를 유지해 온 가운데 재심신청에 대한 행정재심재판소(AAT)의 원 심 파기율은 59%로 증가, 내 무부 비자심사의 질적 수준 이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주 는 것이라고 리즈비 씨는 말 했다. 2019-20 회계연도 역 시 파트너 비자발급이 제하 노대 있는 데다 앞으로 비자 심사 시스템의 민영화에 따 른 프리미엄 서비스가 도입 될 경우 신청수수료 증액과 함께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 은 대기기간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고용주 후 원 영주비자 적체건수는 2018년 6월말 현재 5만4673 건에서 올해 6월말에는 2만 9513건으로 반감됐다. 신청 자는2016-17년의 7만1327 건에서 2017-18년 5만1969 건, 2018-19년 3만2385명으 로 줄었다. 고용주 후원 비자 거절률 은 약 16%인 가운데 정부는 2019-20년도 고용주 후원 영 주비자 한도(4만명)를 채우 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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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화산 폭발... 투어 나선 14명 사망,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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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24명 중 11명 사망.실종 추정... 경찰 조사 11일 현재 사망 6명, 실종 8명, 중화상 위중 상태 25명 뉴질랜드 북섬 동해안 앞바다 에 있는 와잇(White) 섬의 활 화산이 9일 오후 2시11분(현 지시간) 폭발하면서 현지 투 어에 나섰던 관광객과 가이 드 등 최소 6명이 숨지고 8명 이 실종됐으며 생존자 33명 도 대부분 중화상을 입었다. 뉴질랜드 경찰에 따르면 뉴질 랜드 북섬에서 50km 떨어진 이 화산섬이 폭발할 당시 섬 에는 관광객과 가이드를 포함 해 호주 24명, 미국 9명, 뉴질 랜드 5명, 독일 4명, 영국과 중 국 각 2명, 말레이시아 1명 모 두 4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 려졌다.

화산이 폭발, 화산재와 증기 등을 분출하자 웨스트팩 구 조헬기, 화산관광 헬기, 개인 용 헬기 2대 최소 4대의 헬기 와 보트들이 구조에 나서 총 39명을 섬에서 본토의 화상 병동 등 7개 병원으로 이송 했다. 폭발 및 이송 과정에서 호주 인 3명과 말레이시아 관광객, 뉴질랜드인 투어가이드 헤이 든 마샬-인만 씨 등 5명이 숨 졌고 10일 늦게 병원에서 1명 이 추가 사망했다. 호주인 중 에서는 처음으로 브리스번의 모녀 줄리 리처즈(47) 씨와 제시카(20.퀸슬랜드 공대 수

의기술과)가 11일 사망자로 공식 확인됐다. 생존자 33명 중 3명이 퇴원한 가운데 현재 입원중인 30명 중 25명은 전신 30% 이상의 중화상을 입고 대부분 폐손 상을 겪고 있어 위중한 상태 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환 자는 너무 심한 화상을 입어 신원확인이 불가능하거나 말 을 못하고 있다. 뉴질랜드 보 건부 소속 의사는 “이들 환자 모두가 다 살아남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는 10일 경찰과 긴급 구조대 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8명의 시신을 회수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 혀 사망자는 호주인 최소 10 명을 포함, 총 14명으로 추정 되고 있다. 실종자 중에는 23 세의 뉴질랜드 투어 가이드도 포함돼 있다. 스콧 모리슨 호주총리는 이 날 시드니에서 기자들에게 화산 폭발 당시 섬에는 시드 니에서 떠난 크루즈(Ovation of the Seas) 여행 투어의 일 환으로 15~72세의 호주인 24 명이 가 있었다며 이중 13명 이 구조돼 병원에 있고 11명 이 사망 또는 실종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호주인 사망.실종자는 최소 10명으로 노스 시드니의 앤 소니 랭포드(51) 씨와 부인 크리스틴 씨 및 17세 딸 위노 나, 애들레이드의 변호사 개 빈 댈로(53) 씨와 부인의 딸 인 15세 조 호스킹 양, 콥스하 버의 리처드 엘저(32) 씨와 칼 라 매슈스 씨 부부 등이 포함 돼 있다. 시드니에서 승객 4579명과 승무원 1595명을 태우고 출 항한 유람선은 화산 폭발 당 시 화잇섬에서 90km 떨어진 타우랑가에 정박해 있었는데 폭발 당시 현지에 있었던 47 명 중 38명이 유람선에서 투

어에 나섰던 사람들이다. 와잇섬 분화구 투어에 나섰던 오전 첫 그룹이 투어를 마치 고 보트로 섬을 떠난 지 5분도 안 되어 2번째 그룹이 섬 안에 있을 때 화산이 분출한 것으 로 전해졌다. 과학자들은 지난 9월 이후 이 섬의 화산활동 수준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여왔으며 지난 보름 사이에는 자잘한 지진들 과 함께 평소보다 많은 화산 가스가 탐지되는 등 훨씬 더 활동이 심해졌었다면서 “이 번 분출은 불운한 것이나 전 혀 예기치 못한 것은 아니었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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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신설학교 ‘유니섹스 화장실’ 논란 전문가.야당 반발에 교육부 “현대식 기준에 부합”

내년 초에 새로 문을 여는 브 리즈번 시내 포티튜드 밸리 주 립 중등학교가 남녀 공용의 유 니섹스 화장실을 갖는 퀸스랜 드주 최초의 학교가 될 것으로 알려져 학부모와 전문가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퀸스랜드주 교육부는 8000 만불을 들여 건설한 이 수직 형 하이스쿨의 모든 화장실이 유니섹스가 될 것이며 2020년 하반기에 문을 여는 세인트폴 테라스 쪽 구내의 탈의실 시설 에만 남자용 및 여자용 화장실 이 따로 2개씩 설치된다고 확 인했다. 내달 새로운 브룩스 스트리트 쪽 구내 건물에서 하이스쿨을

시작하는 7학년생들은 잠금 장치가 있는 모두 12개의 유 니섹스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 게 되며 각 화장실에는 장애인 용 시설 외에 세면대가 갖춰 져 있다. 교육 전문가이자 학부모인 미 셸 미첼 씨는 선데이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조치에 대 해 “터무니 없는” 처사라고 지 적하고 “우리는 이미 학교들 의 화장실 구역에서 괴롭힘 과 섹스팅, 휴대폰 촬영 등 정 말로 나쁜 일들이 학생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 다”면서 “같은 성 내에서도 이 미 이럴진대 추가 요소를 더하 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10대가 된다는 것은 소 년이나 소녀들에게 정말로 대 변화의 시기이며 아이들은 안 전감을 느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오는 20 20년 하반기에 문을 여는 7층 짜리 세인트폴 지구 학교는 “ 바닥에서 천정까지” 잠글 수 있는 50여 칸의 유니섹스 화 장실과 공동의 세면대 구역을 갖추게 된다. 교육부는 이 조치가 남호주의 애들레이드 보타닉 하이스쿨 을 포함한 타주의 현대식 첨 단 수직형 하이스쿨과 맥을 같 이하는 것이라면서 “포티튜드 밸리의 화장실 시설은 접근성,

포용성, 프라이버시와 안전에 관한 현대식 디자인 기준에 부 합된다”고 말했다. 교육부 대변인은 “각각의 유 니섹스 화장실이 현대의 최고 관행에 맞춰 잠금 장치가 돼 있으며 안전을 고려하여 보강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야당(자유국민당) 교육 담당 대변인 재로드 블레 이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아주 나쁜” 조치가 “재앙의 조리법”이 될 수도 있다며 “남 자와 여자 아이들은 학교에서 프라이버시가 필요하고 그럴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 게시글을 놓고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엇갈린 반응을 나 타냈다. 한 사람은 “하이스쿨 학생들 을 왜 같은 화장실을 사용하게 하느냐? 젊은 남녀들은 프라 이버시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다른 이는 “우리 아이들을 그런 학교에 절대 보내지 않을 것”이라며 “소녀들이 성학대 를 받아서만이 아니라 괴롭힘 과 미성년 섹스도 있다. 우리 학교들은 더 이상 안전한 환경 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반면 어떤 이는 “장애인이 접 근 가능한 거의 모든 화장실은 유니섹스 화장실이고 아이들 이 사는 거의 모든 가정이 유 니섹스 화장실을 갖고 있다”

고 주장했다. “아이들이 성정체성으로 고 심하고 있다. 이런 아이들은 남자/여자 화장실이 불편할지 모르기 때문에 화장실로 안전 한 공간을 갖게 될 것”이라는 댓글도 있었다. 서호주 학교들은 올해 초 성전 환 학생들에 대한 차별을 막 기 위한 노력으로 “성중립적 인 화장실 옵션”을 포함시키 라는 지시를 받았다. 포티튜드 밸리 주립 중등학교 는 또한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 해 수업시간을 늦추고 학생들 에게 도보나 자전거로 등교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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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 “중국 위상이 세계질서를 재편할 것”

호주정계 등에 대한 중국의 침 투공작 의혹 등 영향력확대에 대한 비난 속에 연방상원에서 중국의 외세개입에 대한 조사 동의안이 제기됐으나 여야의 반대로 무산된 가운데 스콧 모리슨 총리는 “판도를 바꾸 는” 중국의 위상이 “세계질서 를 재편할 것”이라며 호주인 은 이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는 입장을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5일 키리빌리 관저에서 스카이뉴스와의 인 터뷰를 통해 중국의 영향력 확 대는 그 부상의 측면에서 이해 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생애에 중국은 경제적 규모와 군사력이 크 지 않은 개도국에서 세계 최 대 군사력 중의 하나를 갖춘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 부 상했다”며 “따라서 이는 명백 히 우리 시대, 우리 세대의 판 도를 바꾸는 나라가 되었고 분

중국외세개입 조사 상원동의안 38-15로 부결

. 표도 명명백백해야 .. 목 가 국 의 주 호 한 중국과 관련 명히 세계질서를 재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런 맥락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중국은 과거보다 훨씬 더 큰 영향력 을 갖춘 훨씬 큰 나라이며 이 는 (우리) 시스템이 흡수하고

적응해야 할 어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반 호주인들이 중국 에 대해 우려해야 하느냐는 질

문에 “우려가 요체가 아니다” 라며 “나는 중국과 직접 관계 를 맺어오려고 했고 또한 공개 적으로 우리는 서로 상대의 시

스템을 채택하지 않을 것이라 는 말을 한다. 우리가 서로 몇 가지 동의하지 않는 것이 있 지만 다른 많은 것이 계속되 고 있으니 괜찮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도입된 국가 보안법이 핸슨주의와 황화론 (yellow peril) 시절로의 복귀 를 위한 정치적 수단이 된다면 내가 제일 먼저 바리케이드를 칠 것”이라며 “이는 인기영합 주의적 마녀사냥으로서가 아 니라 호주법에 따른 법적.행 정적 절차로서의 효과가 있어 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분명하고 일관성 있는 중국전략을 개발하고 규 칙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촉 구하면서 “호주가 자체 전략 이 없다면 의무태만일 것”이 며 “호주와 관련한 중국의 목 표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이 해해야 하듯이 중국과 관련한 호주의 국가목표도 명명백백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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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4일 오후 6시 직후 연방 상원에서는 중도연합 소속 렉 스 패트릭 의원이 호주의 대중 국 관계 문제를 상원 외무국방 통상위원회에 회부, 조사토록 하고 2020년 11월까지 보고 서를 제출토록 하는 동의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이 동의안은 녹색당이 일부 크로스벤치 의원들과 합 세하여 지지하고 나섰으나 여 야 양당이 반대하여 38-15로 부결됐다. 표결에 앞선 토의에서 재키 램 비 상원의원(무소속)은 “우리 는 우리 문을 열어놓고 중국 공산당이 와서 우리의 민주주 의를 약화시키도록 방치하고 있다”며 야야를 싸잡아 비난 하고 나섰다. 램비 의원은 중국이 호주를 장 악하려 하고 있다는 호주보안 정보국(ASIO) 던컨 루이스 국 장의 선언에 동의하면서 “중 국정부가 서서히 외세개입 공 작을 통해 호주시스템을 장 악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 고 모두 깨어나야 한다고 강 조했다.

“ 호.한.일 3개국 나토 협력국으로 받아들여라”

다우너 전 외무장관 “광범한 서방안보구조 필요” 알렉산더 다우너 전 호주외무 장관은 4일 나토(북대서양조 약기구)에 대해 이 기구의 지 역적 연원을 폐지하고 호주, 한국, 일본 같은 새로운 안보 파트너(협력국)들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다. 영국 주재 호주대사을 역임한 다우너 전 장관은 이날 런던에 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와 별도 의 모임에서 비유럽, 비아메리 카 국가들의 포함이 동맹을 강 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세계 어느 곳에 서도 서방국가들이 안보정책 을 조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한 데 모이지 않고 있는 데다 나 토는 서방 자유민주주의 국가 들의 보다 더 강력하고 더 글 로벌화된 동맹을 건설할 수 있 는 촉매가 될 수 있기 때문”이 라고 말했다. 다우너 전 장관은 세계 2차대 전의 그림자 속에 러시아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나토가 결성되었던 1949년에 비해 지 금은 세상이 판이하게 달라졌 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1949년에 살고 있지 않으며 세계는 완전히 달 라졌다”면서 “그래서 우리가 보고 싶은 것은 외향적인 나 토, 호주.일본.한국과 인도-태 평양 지역을 수용할 뿐만 아 니라 매우 광범하게 정의되 는 서방안보구조의 중심 세 력을 자처하는 그런 나토”라 고 말했다. 호주는 나토의 글로벌 파트너 로서 케빈 러드 전 노동당총리 가 브렌든 넬슨 전 자유당 당 수를 2012년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는 나토 주재 호주 초 대대사로 임명한 바 있으며 지 금은 직업외교관 저스틴 브라 운이 대사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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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STORY

시드니 대기오염, 담배 10개비 피우는 수준...

행성 차원의 기후변화 비상사태

호주전문가 “돌이킬 수 없는 변곡점 9곳 진행중” 호주 여름철의 전형적인 특 징인 열파가 갈수록 더 뜨거 워지고 더 잦아지고 더 길어 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가 기 후변화의 재앙적 영향을 돌 이킬 수 없는 중대한 변곡점 을 지났다는 증거가 쌓이고 있다고 과학자들이 경고했 다. 지난주 호주뉴스닷컴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호주 산 호초 상실, 그린란드와 남극 의 빙상 해빙 등의 변곡점적 현상들이 지구상에 “행성 차 원의 기후 비상사태”가 벌 어지고 있다는 조짐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호주국립대 윌 스테픈 교수 는 과학저널 ‘네이처’ 기고문 을 통해 변곡점적 현상들이 서로 연계되어 “도미노 효 과”을 일으키고 있을 가능 성이 있다면서 “한두 개의 기후 도미노가 쓰러지기 무 섭게 다른 도미노를 향해 지 구를 밀친다”고 말했다. 그 는 “우리는 일련의 도미노 전체가 쓰러지는 것을 막는 것이 불가능해져서 인류 문 명의 존속을 위협할 수 있는 연속사태를 가져올지 모른

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경 고했다. 유엔 세계기상기구에 따르 면 지구를 가열하는 온실가 스가 기록적인 수준에 달하 고 있다. 지구기온 상승을 섭씨 1.5도로 제한할 수 있 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는 오 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 출량을 절반으로 줄여야 하 며 그렇지 않을 경우 수백 만 명의 인구가 열파와 가 뭄, 홍수, 빈곤을 겪게 될 위 험이 있다. 과학자들은 지구가 “사람이

일 담배 10개비를 피우는 것과 맞먹는 수준에 도달 했다. 시드니 북서부 맥 콰리 파크가 NSW주 최 악의 대기질을 보여 초미 세먼지(PM2.5) 기준 대기 그러나 의사들은 사람들 질지수(AQI) 2214를 기록 이 “유독성”의 스모그 층 했다. 에서 호흡을 하는 데 따 른 장기적인 건강상의 영 이는 ‘위해’ 수준으로 간주 향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 되는 기준치(AQI 200)의 10배가 넘는다. 또한 시드 해 왔다. 니 남서부의 대기질은 기 시드니의 대기오염은 10 준치의 5배 이상이다. NSW주 환경부는 10일 시 드니를 뒤덮었던 탁한 연 무가 11일 “강한 남풍” 덕 분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살 수 없는 온실 환경”으로 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온 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것을 촉구하고 있다. 스테픈 교수는 현재 “활동 중인(active)” 변곡점이 9 개 있으며 대부분이 해양빙 하의 해빙과 관련돼 있다면 서 “활동중인 변곡점은 북극 해, 그린란드, 남극 서부, 남 극 동부 윌크스 분지의 방대 한 빙하 유실, 영구 동토층 해빙, 북반구 한대림(boreal forests)과 아마존 강우림의 파괴 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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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납 오염 심한 지역 “뒷마당 채소나 계란 먹으면 납중독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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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드니에서 중금속인 납 오염이 심한 위험지대 에 공업지역인 이너웨스트 뿐 아니라 노스쇼어 모스 만, 동부지역 일부, 블루마 운틴도 포함돼 있다는 새로 운 자료가 공개됐다.

맥콰리대학 연구팀이 운영 하는 VegeSafe 프로그램 은 수년 전부터 시드니 전 역의 주택 소유주들로부터 의뢰를 받아 뒷마당의 토 양과 집먼지 표본을 채취 해 왔다.

이는 연구 결과 납 오염이 심한 지역에 있는 일반 주 택에서 재배한 채소와 뒷 마당에서 키운 닭의 계란을 먹을 경우 납 중독 위험이 있다는 새로운 우려가 제기 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지금은 7개국 연구원들과 공조하여 1만5000여 본의 샘플을 토대로 서버브별 납,비소, 중금속 농도를 확 인할 수 있는 대화형 도구 ‘Map My Environment’ 을 출범시켰다.

혈중 납 농도가 높으면 어 린이들을 행동문제나 주의 집중기간 단축 및 IQ 저하 등의 위험에 빠뜨리는 등 해를 끼칠 수 있다. 사람들은 손에서 입으로 옮 겨지는 집먼지와의 접촉을 통해 납에 노출될 위험도 높아진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뒷마 당의 납오염은 시드니 이너 웨스트에 가장 만연돼 있으 며 여러 지역들이 안전기준 치(300mg/kg)를 초과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환경 속에서의 납농도 는 20-30mg/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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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호 마약밀수 운반, 대기조도 북한인?!

북한은 지난 2003년 4월 호주 빅토리아주 연안에 정박한 북 한 화물선 봉수호에서 헤로인 150kg을 육지로 밀반입한 마 약밀수사건 연루자 중 주요 인 물 2명과의 연관성을 그동안 부인해 왔으나 지난 7월 이들 2명에게 비밀리에 여권을 발 부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들 2명은 봉수호에서 마약 을 육지로 실어 날랐던 운반책 2명 중 1명인 타 사 웡과 해안 에서 기다리고 있던 육상대기 조 3명 중 1명인 야우 킴 람으 로 이들에게 북한 여권이 발부 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호주 언 론매체 ‘에이지’가 9일 전했다. 에이지는 북한이 올해 상반기 에 풀려난 2명에게 여권을 발 급한 사실이 이들의 국적을 처 음으로 확인해 주는 것이며 사 건 당시 북한의 부인에도 불구 하고 북한이 마약밀수 음모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었음을 거 의 확실히 확인해주는 것이라 고 보도했다.

복역 16년만에 올해 가석방... 북한 여권 발급돼 추방

마약 밀반입에 결정적인 역할 을 한 웡과 람은 재판에서 유 죄를 시인, 단기 16년 장기 23 년형을 선고받았다. 에이지는 검찰이 2005-06년 선장과 1등 기관사, 1등 항해 사, 정치비서 등 봉수호 간부

4명을 이들과 함께 재판에 회 부했을 때 이들이 북한 국적임 을 입증할 수 있었다면 이들 간부들도 마약밀수 방조 혐의 로 기소할 충분한 증거를 갖추 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 적했다. 그러나 실제는 그러한

연결고리를 입증하지 못해 빅 토리아주 대법원 배심은 봉수 호 간부들에게 무죄평결을 내 렸으며 이들은 2006년 3월 추 방됐다. 운반책 웡과 대기조 람은 유죄 선고를 받고 복역 16년 만에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사건 당시 웡은 다른 동료 1명 과 함께 봉수호에서 헤로인 꾸 러미 6개를 내려 싣고 해안으 로 가던 중 거센 풍랑을 만나 동료가 익사하고 헤로인 꾸러 미 1개를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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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는 수주 전에 가짜 말 레이시아 여권으로 입국한 람 등 아시안 범죄조직원 3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웡과 대기 조 3명은 모두 체포됐고 빅토 리아주 교도소에서 15년 이상 복역했다. 웡과 람은 신분이나 국적이 확인되지 않아 무국적 자로서 서호주 퍼스 근처 용거 힐 이민수용소에 수용돼 있다 가 7월에 북한여권을 받았다. 람의 새 북한여권에는 이름이 림학명으로 기재돼 있었고 웡 의 새 여권에 기재된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호주사상 최대 규모의 헤로인 (시가 1억6천만불)을 실어 날 랐던 봉수호는 2003년 4월 사 건 직후 현장에서 달아나다가 호주해군 및 연방경찰, 세관 직원들의 4일간에 걸친 합동 추격작전 끝에 나포되었다가 2006년 3월 호주군의 훈련용 표적으로 사용돼 공군기의 미 사일 폭격으로 격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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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위협하는 산불 전문가들 경고 “최악의 상황 닥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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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올 시즌 6명 사망, 가옥 680여 채 파괴 손실

시드니 주민들은 광역 시드 니의 문턱에 다다른 산불이 올 여름 12월과 1월 강수량 부족으로 최대의 위협을 가 하면서 교외지역을 침범, “ 전례없는 손실”을 가져올 것 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전 NSW 소방청장이 경고하고 나섰다. 지난 2003년부터 2017년까 지 NSW소방구조본부장을 지낸 그렉 멀린스 씨는 시드 니가 가옥 수백채가 전소된 1994년보다 더 심한 대파괴 를 겪을 것 같다며 “날씨가 더 덥고 건조해지고 상당량 의 비가 올 전망이 없어 최악 의 상황이 닥칠 것”이라고 경 고했다.

멀린스 씨는 “현재의 산불이 비 없이 끄기에는 너무 큰 대 규모 산불”이라며 “산불이 앞 으로 더 커지고 시드니 교외 지역과 사우스 코스트, 센트 럴 코스트로 들어올 것”이라 고 내다봤다. 이번 산불 시즌 들어 지금까 지 NSW주에서는 6명의 인명 손실과 함께 680여채의 가옥 이 소실됐다. 멀린스 씨는 이 번 가옥소실 수가 종전 기록 보다 3배나 많은 것이라며 올 들어 지금까지 발생한 가옥 파괴는 지방에 국한돼 왔다 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우 리의 모든 대규모 손실이 블 루마운틴, 서덜랜드, 와링가, 레인코브 같은 곳이었다”며

“이번에는 아직 시드니 교외 지역에 도달하지 못했으나 사람들은 이에 대비할 필요 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 사람들이 전례없는 손실, 전 례없는 화재와 연기로 인한 보건문제와 열파를 보게 될 것”이라고 하며 “과학이 연관 돼 있다. 이 모든 것은 기후 온 난화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 다”고 지적했다. 지난 1993-94년 여름에는 4 명이 숨지고 약 225채의 가 옥과 기타 건물들이 파괴됐 으며 가장 큰 손실이 시드니 지역에서 발생했다. 산불환경위험관리센터의 로 스 브래드스톡 소장은 NSW 주 북부 산불이 “우리가 과

거 본 적이 없는 사상 최대 규 모”라면서 “지금까지 손실은 둘 다 2월에 발생한 ‘검은 토 요일’(2009년 빅토리아주)과 ‘재의 수요일’(1983년 빅토 리아-남호주)만큼 크지 않다” 고 말했다. 브래드스톡 교수는 “현재 호 주사상 최악의 산불 시즌의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며 예 상강수량의 부족과 “산불의 엄청난 크기와 건수”로 인해 12월과 1월이 최대의 산불 위 협을 가져올 전망이라고 내 다봤다. 올 시즌 들어 지금까 지 불에 탄 임야는 200만ha 이상이며 현재 진행중인 산 불은 시드니 북서쪽에 형성 된 이른바 ‘메가 산불’을 포함

해 80여곳에서 타고 있다. 10일 현재 NSW 곳곳의 지 상에서는 거의 3000명의 소 방대원들이 물폭탄 항공기 의 지원을 받으며 불과 싸우 고 있다. 멀린스 씨는 1월과 2월에 날 씨가 훨씬 더 뜨거워지면 자 원봉사 소방요원들이 어떻게 대처할지 우려하면서 “모두 가 상당히 탈진해가고 있다. 내 경험상 이럴 때 모든 나쁜 일이 벌어진다”고 경고했다. 그는 스콧 모리슨 총리가 소 방 항공기에 더 많이 투자하 지 않는 것을 비판하고 캔버 라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에 대해 완전히 실수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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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택임대시장 “무법천지”

UNSW-시드니대 조사 “유학생 반수 이상 착취”

호주 유학생 반수 이상이 “무법천지”와 같 은 호주 임대주택 시장에서 임 대주들에 의해 착취를 당하고 있다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 왔다. UNSW와 시드니대학 연구원 들이 유학생 2400여명을 대 상으로 호주에서의 주택 경험 에 대해 조사한 결과 착취가 만연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호주언론들이 지난주 보 도했다. 쉐어 하우스에 거주 하는 학생들이 시험 기간 중에 렌트비 를 거의 2배로 올리 는 등의 착취적 관행 에 피해자가 될 가능 성이 가장 높으며 다른 학생들은 존재하지도 않 는 숙소 렌트비를 사취당하는 가 하면 위협이나 괴롭힘 또 는 부당한 퇴거조치를 당하기 도 한다는 것. 보고서 공동저자인 바시나 파 벤블럼 씨는 가장 흔하게 문 제를 겪는 학생들은 소셜미디 어나 검트리 또는 플랫메이트 (Flatmates.com.au) 같은 쉐 어링 웹사이트를 통해 쉐어 하우스를 주선하는 학생들이 라고 지적했다.

그는 호주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거주지를 찾는 학 생들이 본국에서 사전에 숙소 를 주선하는 학생들만큼 사 취를 당한다는 것을 알고 놀 랐다면서 “착취가 무법천지 로 방치되고 있으며 유학생 들이 도착 후에 주선하는 것 만으로는 이를 피할 수 없다” 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불량 임대주들을 단속하고 쉐어 하우스를 제공 하는 웹사이트들을 보다 잘 규제할 것을 촉구하면서 “우 리는 무처벌의 사이클을 깨고 기만적인 착취 관행에 계속 관여하고 있는 많은 임대주 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정 부수사와 법집행을 더욱 확대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또 유학생들에 대한 보다 나은 주택서비스 제공을

권고하면서 “대학과 정부는 유학생들이 온라인 플렛폼을 통해 적절한 주택을 찾을 수 있도록 주택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착취적인 주택상황은 유학생 들에게 정서적, 신체적, 재정 적 웰빙에 영향을 미칠 수 있 으며 학업에도 심각학레 영 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조 사됐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검트리는 성명을 통해 플랫폼 을 안전하고 차별이 없도록 하기 위해 사용자들의 피드백 에 의존하고 있다며 사용자들 에게 불법적이거나 사기로 추 정되는 어떠한 게시물도 신고 해줄 것을 독려했다. 성명은 “돈을 보내기전에 부 동산 중개사나 임대주가 실 재 인물인지 확인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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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STORY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 330kg 감량... “혼자 걸을 수 있어요”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 자’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멕시코 남성이 극적인 체 중 감량에 성공하며 새로 운 삶을 맞이하게 됐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 데일리메일은 멕시코 아 과스칼리엔테스에 거주 하는 후안 페드로 프랑코 (35)가 지난 3년간 330kg 의 체중을 감량했다는 소 식을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 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프랑코의 체중은 590kg 에 달했다. 그는 17살 무렵 당한 교통 사고로 1년 반 가량을 병 상에 누워 지냈다. 이미 과 체중 상태였던 그의 몸무 게는 걷잡을 수 없이 불어 났고, 10년 가까이 침대에 누워 생활을 해야 했다.

프랑코는 고혈압, 당뇨, 심 장질환 등 합병증에 시달 렸다. 혼자 걷는 것은 그의 평생 소원이었다. 프랑코의 삶은 지난 2016 년 전환점을 맞게 됐다. 자택에서 병원으로 이송 되는 사진이 공개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게 된 것이다. 이후 그는 목숨을 건 다이 어트에 돌입했다. 3번의 위 축소 수술을 받 은 프랑코는 식이요법과 운동 등을 통해 몸무게의 절반 이상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이제는 다른 사람들의 도 움 없이도 움직일 수 있으 며, 취재진 앞에서 지팡이 를 짚고 걷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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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산불 연무로 관광산업 타격 우려 하버브리지 등반 등 관광명소 방문객에 영향

시드니 주변의 산불로 인한 연 무가 외국인 방문객들 사이에 시드니의 평판을 해칠 수 있다 는 경고가 나오는 가운데 시 드니의 대기의 질과 산불 비 상상황이 관광산업을 위협하 고 있다. 8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야외 의 관광명소들은 이미 지속적 인 대기질 불량의 여파를 체감 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관광 객들이 산불 위험 때문에 뜨거 운 여름철에는 호주를 피할지 모른다고 시사하고 있다. 데이빗 베어맨 UTS 부교수(관 광학)는 시드니의 연무가 이 도시의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있다면서 “하늘 가득한 연무 속에 시드니항을 오가는 크루 즈 선박의 이미지들은 좋은 모 습이 아니다. 이는 찬란한 시 드니항의 홍보 마케팅에 역행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드니의 대기질은 지난 몇 주 동안 산불 연기로 인해 세

계 최악의 수준으로 랭크됐으 며 대기오염 때문에 학교들이 문을 닫거나 놀이시간과 스포 츠 활동을 취소하고 있는 실 정이다. 시드니 서부 캄슬리 힐 시티 농장에는 대기오염으로 인해 방문자수가 떨어졌다고 제너

럴 매니저 노아 모슬리 씨가 전했다. 하버브리지 등반 투 어 대변인은 노인, 어린이, 심 장병과 폐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 같은 위험한 등반자들 의 안전을 모니터링하면서 등 반일정 재조정을 제안하고 있 다고 밝혔다.

트리톱스 어드벤처 파크 (TreeTops Adventure Park) 는 인근 3곳에서 불타는 산 불의 위협으로 지난 6일 센 트럴코스트 소재 파크를 폐 쇄했다. 파크 대변인은 산불 때문에, 무엇보다도 안전상의 이유로

이를 폐쇄키로 한 토지소유주 의 결정에 따라 “고객이 어느 정도 줄었다”고 말했다. 웨스턴시드니대학 사회.심리 학부 강사 펠리시티 피큰 씨 는 베이징 같은 도시들도 계 속되는 대기오염으로 인해 방

문자수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 했다. 그는 “현재 시드니를 방 문중인 관광객들은 예약 당시 예상했던 것보다 마음이 좀 편 치 않을 것이며 시드니에서의 활동계획을 변경하거나 취소 해야 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나 스튜어트 에어스 NSW 관광 장관은 방문객들 이 산불이나 가뭄 때문에 등 을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 이벤트들이 아직 진행되고 모 텔들이 아직 열려 있고 식당들 이 여전히 음식을 서빙하고 선 술집들은 맥주를 쏟아내고 있 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든지 NSW지방 방 문계획을 변경할 하등의 이 유가 없다”면서 산불 연무는 일시적인 것이며 “때때로 불 편하긴 하지만 관광객들이 NSW주 방문을 결정하는 데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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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차이나 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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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사이 주택시장 얼마나 달라졌나

시드니, 100만불 이상 서버브 34%에서 47%로 늘어나...

주도별 50만불 미만, 100만불 이상 서버브 비교 시드니는 하우스 중간가격이 50만불 미만인 서버브의 비 율이 5년 전만 해도 22%였으 나 지금은 단 5%로 줄어든 반 면 100만불 이상의 서버브는 34%에서 지금은 거의 절반인 47%로 늘어났다. 하우스 중간가격이 호주에서 가장 비싼 서버브는 시드니의 보클루스로 2014년에도 무려 308만9670불이었으나 지금 은 507만177불로 불어났다. 한편 멜번은 50만불 미만 서 버브가 39%에서 6%로 줄어 든 반면 100만불 이상 서버 브는 13%에서 33%로 늘어 났으며 브리즈번은 50만불 미 만이 50%에서 39%로, 100만 불 이상이 3%에서 7%로 증 가했다. 또한 중앙은행 기준금리가 5년 전의 2.5%에서 지금은

0.75%로 크게 하락하면서 실수요자 대출금리도 평균 5.21%에서 3.72%로 인하됐 다. 40만불 대출에 대한 월 상 환액은 2388불에서 2050불 로 감소했다. 기준금리는 내년초에 추가 인 하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주택가격의 추가 상승을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 하우스 중간가치 50만불 미만 서버브(%) -------------------------------------주도 / 2014 / 2019 -------------------------------------시드니 / 22% / 5% 멜번 / 39% / 6% 브리즈번 / 50% / 39% 애들레이드 / 59% / 43% 퍼스 / 24% / 44%

하우스 중간가치 100만불 이상 서버브(%) --------------------------------------주도 / 2014 / 2019 --------------------------------------시드니 / 34% / 47% 멜번 / 13% / 33% 브리즈번 / 3% / 7% 애들레이드 / 2% / 6% 퍼스 / 15% / 9%

모기지 금리 및 월상환액 비교 --------------------------------------구분 / 2014 / 2019 ---------------------------------------

RBA 기준금리 / 2.50% / 0.75% 평균 대출금리* / 5.21% / 3.72% 평균 월상환액** / $2388 / $2050 --------------------------------------(*LVR 80% 기준, **실수요자 40만불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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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중앙은행 기준금리 2차례 인하 예측 기준금리 하한선 0.25% 도달 후에는 양적완화 가능성

호주 중앙은행이 지난주 2019년도 마지막 월례 이사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에서 동결시켰다. 중앙은행은 성명서 마지막 단 락에서 어조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성명에는 "이사회는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완전 고용 및 궁극적인 인플레이션 목표의 달성을 뒷받침하기 위 해 필요할 경우 금융정책을 추 가 완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말이 들어 있다. 중앙은행은 또한 낙관적인 전 망을 유지하면서 "호주경제가 완만한 전환점에 다다른 것처 럼 보인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지난 3차례의 이 사회의에서 현 금리인하 국면 에 일단 정지 버튼을 눌렀다. 실업률 증가, 인플레이션 목표 미달, 그리고 경제성장률 둔화 속에 중앙은행의 지난주 금리 동결은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중앙은행은 내년까지 기다리 기보다 지난주에 금리를 인하 했어야 했다고 도메인 그룹 이 코노미스트 트렌트 윌샤이어 씨는 말했다. 하지만 이제 중앙은행이 2020 년초, 어쩌면 다음 회의가 열 리는 2월4일에 금리를 추가 인하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 다고 그는 내다봤다.

2020년엔 일부 모기지 금리가 3%를 상당히 밑돌게 된다 중앙은행은 2020년에 금리를 2차례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 12월 회의가 있기 전날 금융시장은 2020년초의 금리 인하와 함께 2020년 하반기 의 2번째 인하 가능성을 50% 로 예측했다. 대부분의 이코노 미스트들은 앞으로 6~12개월 내에 0.25%p씩 2차례 인하를 전망하고 있다. 필립 로우 총재는 그 전주에 한 연설을 통해 기준금리가 0.25% 아래로 인하되지는 않 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예측대로 2번의 금리 인하가 이뤄지면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탄약은 내년에 소진 되게 된다. 시중은행들은 향후 어떠한 기 준금리 인하도 일부분만 모기 지 금리에 반영할 것이다. 올해 지난 6월 이후 중앙은행 이 단행한 기준금리 인하폭 0.75%p 가운데 은행들은 약 0.6%p 정도만 모기지 변동금 리에 반영했다. 향후 기준금리 인하폭에 대해서는 약 절반만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

많은 은행 예금금리는 이미 제 로 수준이어서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 이를 전폭 반영할 은 행들의 능력을 제한한다. 향후 0.5%p의 기준금리 인하 시 그 절반만 대출금리에 반영 된다고 해도 일반적인 모기지 금리는 약 3%로 떨어지고 많 은 차입자들이 3%를 상당히 밑도는 금리를 지불하게 될 것이다. 기준금리는 내년에 아마도 0.25%의 하한선에 도달하기 쉽겠지만 중앙은행은 경제를 부양할 다른 도구들을 갖고 있 다. 기준금리 0.25%가 실업률 하락과 인플레이션 상승에 성 공하지 못할 경우 중앙은행은 양적완화(QE)라는 비재래적 정책을 사용하는 데 열린 자세 를 보이고 있다. QE는 중앙은행이 국채를 매 입하여 모기지 금리와 같은 장 기금리를 낮추는 효과를 갖게 된다. 이 지렛대가 당겨지면 모기지 금리는 향후 2-3년 동 안 3%를 상당히 하회할 것이 다. 하지만 중앙은행은 절대적 인 필요성이 없는 한 QE 사용 을 꺼리고 있다. 실업률과 임금은 중앙은행에 핵심요소이다 중앙은행이 2020년에 금리를 낮추는 주요 이유는 실업률과 불완전고용률이 너무 높아서 보다 빠른 임금상승을 가져올 수 없기 때문이다. 임금상승률이 저조하면 인플

레이션율은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2-3%)에 여전히 미치지 못할 것이다. 많은 기업들에게 인건비는 중 요한 투입 코스트인 만큼 높은 임금상승률이 인플레이션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높은 임금상승률은 또한 소 비자들의 지출 용의를 높여 수요를 늘리고 물가를 올리 게 된다. 실업률과 불완전고용률은 모 두 지난 한 해 동안 증가했다. 이는 직업을 구하거나 현재의 직업에서 근로시간을 늘리려 는 사람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고용증가의 선행지표들 역시 약화되어 2020년 실업률이 제 고된 수준에 머물게 될 것임을 보여준다. 중앙은행은 "호주경제가 보다 낮은 실업률과 불완전고용률 을 받쳐줄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실업률이 2020년 에 5.2%를 유지하다가 2021 년에 5%를 바로 밑돌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보다 높은 임금 상 승률을 유발하기 위해서는 실 업률이 4.5%를 밑돌아 고용 주가 보다 경쟁적인 고용시장 에서 근로자들을 유치하고 유 지하기 위해 높은 임금을 제안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경기를 부양하고 실업 률을 낮추기 위해 중앙은행 은 금리를 인하하고 가능하 면 QE도 실행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최근 주택시장 동향 (2019년 11월)

호주의 주택가격이 지난 11 월 한 달 동안 1.7%가 상승 해2003년 이후 가장 큰 월 간 상승폭을 기록하였고, 5 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내 주택가격은 금 년 6월 이후 현재까지 4.7% 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택가격이 빠르게 회 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가를 형성했던 2017년 과 비교해서는 아직도 집 값이 4.1% 하락해 있는 상 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시드 니와 멜버른의 주택가격은 지난달 각각 2.7%와 2.2% 가 올라 계속해서 국내 주택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지난달 다아윈 을 제외한 다른 주도들도 주 택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 타나 가격 오름세가 전국적 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퍼스시장의 경우 지난 달 0.4%의 주택가격이 올라 2018년 초 잠시 하락세가 주춤한 이후 처음으로 플러 스 월간 상승폭을 기록한 것 으로 나타났다. 퍼스의 주택 가격은 2014년 중반이후 지 난 11월까지 21.3%의 누적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퍼스의 주택 가격은 지난 13년동안 주도 들중 가장 비싼 상태에서 가 장 저렴한 상태로 변화된 것 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소식 은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는

희소식이지만, 주택 오너들 에게는 지난 5년 반동안 그 들의 부가 크게 감소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11월 주택가격 상승으로 연 간 국내 주택가격이 2018 년 4월 이후 처음으로0.1% 의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주도 들의 연간 주택가격 변동은 호바트가 +4.2%로 제일 앞 서고 있으며, 캔버라 +3.0%, 멜버른 +2.2%, 그리고 시드 니 +1.6% 순인 것으로 나타 났다. 반면 다아윈 (-10.9%) 과 퍼스 (-7.7%)는 여전히 큰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도 들의 주택가격은 지난 3개 월동안 4.6%가 회복되었지 만, 지방도시들은 같은 기간 1.1%만 회복되어 그 회복속 도가 매우 더딘 것으로 나타 났다. 코어로직의 Tim Lawless 수석연구원은 올해0.75% 의 중앙은행금리 하락과 완 화된 대출심사기준 그리고 연방선거 결과로 사라진 부 동산 세제개편 위험 등이 최 근의 강한 주택가격 상승세 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 하였다. 또한 최근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낮은 매물수준이 바이어들 의 조급심을 유발하고 있으 며, 중앙금리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기대감 또한 주택 가격을 끌어 올리는데 기여 하고 있다고 Mr Lawless 수 석연구원은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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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요리를 준비하기 전 식재료를 손질하는 것은 영양소를 좌우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작업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도 영양소의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식재료의 손질이나 조리법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다. 채소 하나라도 올바르게 조리하는 방법을 알아두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 식이섬유소, 칼슘 등이 파괴되지 않으며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게 된다.

채소는 샐러드로 섭취하게 되는 경우가 많 은데, 이때 칼을 사용하여 채소를 써는 것은 좋지 않다. 채소를 칼로 썰게 되면 칼이 닿 은 부분 세포가 파괴될 수 있고, 파괴된 세포 는 공기와 닿아 산화되어 갈색으로 변한다. 또한 채소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C까지 도 파괴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용한 영 양 성분을 잃게 될 수 있다. 양상추, 치커리 등 샐러드용 채소는 세포 파괴율을 줄일 수 있도록 손으로 뜯는 것이 좋고, 칼로 썰었을 경우 재빨리 찬물에 담가두어 공기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 당근 당근에 함유된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으 로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훨씬 높 아지기 때문에 기름에 살짝 볶아 볶음요리 로 만들거나, 얇은 튀김옷을 입혀 튀겨 먹 는 것도 좋다. 당근에는 비타민C를 산화시

키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성분이 함유 되어 있어 비타민 C가 함유된 다른 채소와 함께 섭취할 경우 흡수율이 저하될 수 있다. 단 아스코르비나아제는 열과 산성에 약하 기 때문에 식초를 첨가하거나 가열해서 조 리하면 다른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C를 온전 히 흡수할 수 있다. 감자 감자는 통풍이 잘 되면서 서늘하고 직사광 선을 받지 않는 어두운 곳에 저장할 경우 감 자의 전분을 분해해주는 효소인 ‘아밀라아 제’와 ‘말타아제’가 천천히 감자의 단맛을 높 여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감자를 장기간 보 관하게 되어 햇빛에 노출되면 표면이 녹색 으로 변하거나 싹이 날 수 있는데, 이 부분에 는 솔라닌이라는 독이 함유되어 있어 표면 녹색 부분을 제거하고 싹은 씨눈 부위까지 크게 도려내어 제거 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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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손질 기본 상식

마늘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성분이 풍 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마늘은 면역력 강화 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 식품이다. 마늘을 섭 취할 때에는 우유, 인삼, 생강, 꿀과 함께 섭 취하면 서로가 보완 역할을 하여 건강에 더 욱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달걀을 함께 첨가하면 포화지방을 잡아주기 때문에 달 걀과 함께 조리해 먹는 것도 좋다.

아스파라거스 연하고 어린 아스파라거스는 그대로 조리 하면 되지만 굵은 아스파라거스의 경우 줄 기 아랫부분 겉 섬유질이 질기기 때문에 잘 먹지 않는다. 뿌리 부분을 먼저 데친 후, 전체를 끓는 물 에 담가야 고르게 익는다. 데친 아스파라거 스는 찬물에 담그지 않고 그냥 식혀 사용하 는 것이 좋다.

양파 양파는 양 끝부분을 칼로 잘라낸 후 겉껍질 을 벗겨내고, 깨끗하게 물로 씻어낸 뒤 용도 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양파의 매운맛 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물에 잘 녹기 때문에 생으로 섭취할 때에는 찬물에 잠깐 담가두 었다 먹으면 매운맛을 줄일 수 있다. 너무 오 래 찬물에 담가둘 경우 알리신 성분이 파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호박 호박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 나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날것으로 섭취하 지 않고 반드시 가열해서 섭취해야 한다. 가 장 효과적인 섭취법은 카로틴 흡수율을 좋 게 하는 방법인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다. 또한 호박죽으로 섭취할 때에는 팥을 넣으 면 부족한 비타민 B1의 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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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살.팁]

두유로 만드는 콩국수 레시피 안녕하세요. 알쓸살팁 도우미입니다. 입맛이 잘 없는 여름날엔 입맛을 돋구는 요리가 제격인데요. 간단하지만 맛있게 만들어 먹을수 있는 면 요리중, 콩국수가 딱 입 니다. 견과류를 넣어 더욱 고소하고 진하게, 두유로 간단히 만드는 콩국수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준비물] 소면, 두부, 두유, 견과류, 오이, 소금

소면은 3~4분, 중면은 5분 정도 삶아주시면 충분합니다. 거품이 올라오면 찬물을 붓고 한번 더 끓여주세요! 찬물에 면을 식힐때는 얼음을 넣어주면 면발이 더욱 시원하고 쫄깃해 집니다.

콩 국물을 고소하게 하기 위해

오이 고명은 얇게 채 썰어주시면 됩니다.

두유를 준비해주시면 좋습니다.

먹기전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춰 주세요.

견과류와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견과류 대신 땅콩버터 한스푼 넣어주셔도 좋아요!

곱게 갈아진 콩 국물을 면이 담긴 그릇에 부어주세요.

계란까지 올리면 완성 !

정말 간단하게 맛있는 콩국수가 완성 되었어요!

더욱 시원하게 콩국수를 먹고싶다면, 얼음을 넣어 먹으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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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NEWS [ 병아리 10마리에서 시작된 양계 사업 ] 2014년, 프랑스 파리 근교의 퐁텐블로 오세나 경매소에 나 폴레옹의 2각 모자가 출품됐 다. 경매 결과 이 모자는 188 만 4,000유로, 당시 환율로 원 화 약 26억 원에 한국인에게 낙찰됐다. 나폴레옹 모자 경 매 낙찰을 받은 이는 한국 ‘하 림그룹’의 김홍국 회장(이하 직함 생략)이었다. 모자 낙찰 에 대해 그는 평소 나폴레옹 의 ‘불가능은 없다’는 도전정 신을 높이 사 왔으며, 기업가 정신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의 미에서 구매하게 됐다고 밝혔 다. 김홍국이 하림그룹을 성장 시킬 수 있었던 것은 평소의 낙천적인 성격, 긍정적인 마음 가짐과 도전정신 덕분이라고 주로 이야기된다. 김홍국은 1957년 6월 27일 전 라북도 익산에서 전북대학교 농대 교수를 지낸 부친과 초 등학교 교사를 하던 모친 사 이에서 4남 2녀 가운데 3남으 로 태어났다. 유년기 그의 부 친은 교편을 놓고 사업에 뛰 어들었으나, 이것이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어린 시절을 그리 풍족하게 보내지 못했다. 때문에 그는 어린시절 부터 돈에 대한 감각이 남달랐 고, 주변으로부터 사업 수완이 좋다는 평가를 들었다. 그가 처음으로 한 사업은 11살 때

외조모가 사준 병아리 10마리 로 시작한 양계 ‘사업’이었다. ​ 처음에는 미꾸라지와 개구리 를 잡아서 삶고, 쌀독의 쌀을 퍼서 병아리들을 먹였다. 그는 잘 자란 닭을 눈여겨보던 동네 닭장수들에게 팔아 병아리 값 의 40배의 돈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이를 종잣돈으로 삼아 기르는 병아리의 수를 더 늘렸 다. 10마리였던 병아리는 200 마리로 늘어났다. 시간이 지나 면서 그는 양계를 넘어 염소 와 돼지까지 키우기 시작했 다. 10리 밖의 읍내에 나가 돼 지들을 먹일 음식 찌꺼기를 구 해오는 게 하루 일과가 됐다. 양계사업에 재미를 느낀 그는 집안에서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리농업고등학교에 진학하 게 된다.

닭값의 폭락, 잠시 사업을 접다

학창시절 그는 양계장을 직접 설계하고 시공해 1,000여 마 리의 닭을 키웠으며, 돼지도 30여 마리로 늘렸다. 당시 월 수익은 300만 원이 넘었다. 실 로 사업이라 부를 만한 규모였 다. 김홍국은 보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 18세의 나이에 자본금 4,000 만 원으로 ‘황등농장’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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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마리가 매출 10조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우리나라 축산업 부동의 1위,

하림그룹의 창시자

#하림그룹 #불패신화 #김흥국회장 #성공적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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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하게 된다. 당시만 하더라도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한 황등농 장은 개업 후 승승장구했고, 그렇게 정착하는 듯했다. ​ 하지만 그의 양계사업은 마냥 순조롭지만은 않았다. 창업 후 순항하던 황등농장에 닭값 폭 락파동이 일어나면서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그는 황등농장 을 포기하고 식품회사에 영업 사원으로 취직해 훗날을 도모 하게 된다. 회사 생활을 하면 서 그는 수익화를 위해 새로 운 사업 모델을 구상하게 되는 데, 이는 하림이 ‘삼장통합‘으 로 부르는 통합경영의 아이디 어였다. 삼장통합이란 1차 농 축산물에 부가가치를 만들어 2차 가공식품으로 만들고, 이 를 그대로 유통하는 형태를 이 야기한다. 즉, 농장과 공장, 시 장을 통합해서 경영하는 방식 이었다.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성공을 거두다​

삼장통합을 통해 그는 생산 원 가를 조절하고 물류구조를 개 선하며 유통마진을 확대하는 방향을 꾀하고자 했다. 1986 년, 김홍국은 자신의 아이디어

룹의 계열사로 편입해 원자재 를 나르는 국내 제1의 벌크선 사를 가지게 됐다. ​ 인수합병과 사업확장을 통해 현재 하림그룹은 자산총액 11 조 9천억 원으로 재계 서열 26 위의 그룹사다. 하림그룹은 6 개의 상장법인과 96개 법인 을 보유하고 있으며, 종사자 의 수는 16,000여 명에 달한 다. 주목할 점은 이들의 재계 서열 순위가 빠른 속도로 상승 중이라는 점이다. 2017년 발표된 자료는 자산총액 10조 5천억 원 으로 재계 서열 32위였는 데, 1년 만에 6계단이 올랐다. 하림그룹은 지금도 계속 성장 하고 있다.

를 실현하기 위해 다니던 회 사에 사표를 냈다. 그리고 2년 동안 모은 월급으로 양계장 을 인수하고, 업계 최초로 병아리 위탁 사육 시스 템을 도입했다. 부지 매입과 인건비 부 담을 줄이는 대신, 농가에 시설재, 사료 등을 공급하는 조건이 었다.

연이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

1980년대 말부터 양념치킨 체인점들이 늘어나면서 하림 의 매출은 해가 갈수록 커졌 다. 성장하던 하림에 다시금 위기가 찾아온 것은 1990년 대 말이었다. 국제금융위기가 대한민국을 덮친 것이다. 굴지 의 대기업들이 하루가 멀다고 쓰러지는 와중에, 하림은 우리 나라가 아닌 해외로 눈을 돌려 돌파구를 찾았다. 국제부흥개 발은행(IBRD) 산하 국제금융 공사(IFC)로부터 2,000만 달 러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위기 를 벗어난 것이다. 간신히 위기를 넘긴 이들에게 다시 한번의 위기가 2003년 5 월에 찾아온다.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연건 평 1만 평이 넘는 본사 공장 이 전소된 것이다. 설상가상 으로 조류독감이 유행하면서 닭고기의 소비가 30%나 감소 했다. 이로 인해 하림의 사업 은 미증유의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하지만 사업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 하 림은 다른 기업의 공장을 빌 려서 생산라인을 가동하는 한 편 대출을 받아 신 공장 건설 에 착수했다. 그리고 다행히도 신 공장을 통해 하림은 이전에 비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 었으며,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 면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 탄 탄히 다지게 된다.

재계 서열 26위로 성장하다

여전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림이라 는 기업명을 들으면 닭고기 를 제일 먼저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현재 하림은 닭고기 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사 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또 이 사업들 대부분이 상당한 성과 를 거둬들이고 있다. 김홍국은 회사의 성장 단계에서 닭고기 가공업체 올품, 가축사료 전문 기업 천하제일사료, 가축약품 전문 회사 한국썸벨, 양돈과

사료 부문 전문 기업 선진, 팜 스코, 오리 계열화 업체 주원 산오리 등 가축 사육에 관련 된 대부분의 시장을 거머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수산식 품 전문 홈쇼핑 업체인 NS홈 쇼핑도 하림그룹의 자회사며, 지난 2013년에는 종합식품그 룹으로의 도약을 위해 종합식 품사인 하림식품도 설립했다. 2015년에는 팬오션을 하림그

규모가 커진 만큼, 회사와 임 원 개인의 사회적 책임도 커 지기 마련이다. 현재 김홍국은 그룹사의 지배 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 다. 그룹사의 핵심 사업인 축 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기 때 문이다. 이 과정에서 회사의 성장뿐만 아니라, 하림그룹은 자신들의 성장을 지지해준 농가를 함께 돌아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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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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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카? 비엔나 커피?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커피 용어 카페 같은 커피 전문점을 들어섰을 때 생소한 단어로 가득한 메뉴판을 보게 되거나, 커피를 주문하다가 생소한 커피 용어를 접하면 말문이 막히거나 혼란스러운 경험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처럼 자주 마시는 커피지만 생소한 단어가 한가득인 커피 용어를 처음 접하게 됐을 때 겪게 된 혼란으로 인해 커피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조바심이 나기도 할 것이다. 이럴 땐 긴 고민할 필요 없이 많이 들어봤지만 단어의 정의가 제대로 정리되지 못한 커피용어들을 차근차근 습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1. 스페셜티 커피 (Specialty Coffee) 스페셜티 커피란 1974년 Tea & Coffee Trade 저널에서 Erna Knutsen에 의해 처음 언급되었다. 스페셜티 커피는 고급 커피나 프리미엄 커피 같은 마케팅 용 어와는 다른 용어이다. 스페셜 티 커피란 스페셜티 커피 협회 에서 정한 스페셜티 기준에 따 라 커피를 평가하며 100점 중 80점 이상을 받은 우수한 등 급의 커피를 말한다.

2. 베리에이션 커피 (Variation Coffee) 베리에이션 커피란 에스프레 소계의 ‘칵테일’이라 할 수 있 다. 베리에이션커피는 에스프 레소나 우유, 그 외의 여러 첨 가물을 넣어 만들어진 커피를 말한다. 주로 곡물, 시럽 등 첨가물을 추가하며 카페라테, 캐러멜 마 키아토 등 메뉴가 모두 베리에 이션 커피에 해당한다. 무엇이 든 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 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제대로 추출된 에스프레소 커피가 전 제되어야 한다.

3. 로부스타 (Robusta) 로부스타란 원두커피의 한 가 지 품종을 말한다. 인스턴트커피의 원료로 사용 되며 향이 약하고 카페인의 함 유량이 높아 고급 원두커피에 는 사용되지 않는다. 로부스타는 아라비카종보다 생존력이 강하고 200~600m 의 고도, 24~29도의 온도에 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아라비카와 더불어 전 세계적 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커피 품종 중 하나다.

4. 서스테이너블 커피 (Sustainable Coffee) 1997~2002년 사이 커피 공급 량 증가와 가격 폭락, 수요 정 체로 인해 많은 커피를 생산 하고자 과도한 제초제, 살충제 를 사용하여 환경파괴가 심해 지게 된다. 이에 따라 커피 재 배 농가의 삶의 질을 개선하 고,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으 로 서스테이너블 커피(Sustainable Coffee)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서스테이너블 커피 는 유기농 커피를 위한 실천방 안의 개념이며, 셰이드 그로운 커피, 공정 무역 커피, 셰이딩 커피가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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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이면서 상식적인 커피 용어의 수준을 뛰어넘은 다양한 커피 용어를 이해한 후 커피를 즐긴다면 커피를 둘러싼 문화, 용법, 문화까지 체험하는 것이 돼 커피를 즐기는 순간이 더욱 값진 순간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커피를 애정하고 하루 한 잔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힘을 얻는 이들이라면 알아두면 좋은 커피 용어를 정리했다.

5. 아라비카(Arabica) 아라비카는 전 세계 커피 생 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 는 원두이며 에티오피아의 남 동 고산지대에서 기원하였다. 아라비카는 주로 녹색 빛을 띠 며 타원형으로 납작하고 길쭉 한 모습이다. 아라비카 종은 다른 원두에 비 해 단맛, 신맛이 더욱 강하며 향기가 뛰어나기 때문에 좀 더 고가의 원두로 취급된다. 생두 의 색은 좀 더 진한 녹이고 전 체적으로는 푸른색을 띤다. 6. 그라인딩(grinding) 그라인딩은 좋은 에스프레소 를 위한 바리스타 테크닉의 전제조건이라 할 수 있다. 그라인딩이란 커피 원두를 분

쇄하는 기계인 그라인더로 커 피 원두를 갈아 가루 상태로 만드는 일을 말한다. 일반적으 로 그라인딩 시간이 길어질수 록 좋은 향과 맛이 감소하고, 불쾌한 맛이나 쓴맛이 증가하 는 현상이 관찰될 수 있다. 7. 리스트레또(Ristretto) 리스트레또란 커피용어로 에 스프레소를 보다 진하게 뽑는 것을 의미한다. 에스프레소 농도는 뽑기 시작하면서 점점 진해지다가, 피크를 지난 후 점점 엷어지며 엷어진 부분에 서부터 추출을 하는데 리스트 레또는 가장 진한 시점에서 제 한하여 뽑는다. 그러므로 양이 적고 보통 도피오 양을 리스트 레또로 뽑게 된다.

8. 도피오(Doppio) 도피오는 영어로는 ‘더블’ (Double)을 말한다. 두 배의 추출을 의미하기 때문 에 도피오는 에스프레소, 리스 트레토, 룽고 모두 가능하다. 이들은 모두 추출 시 에스프 레소 잔에 직접 받아서 제공 하는 기본메뉴이다. 에스프레 소 도피오는 2잔(5~60ml)의 에스프레소를 에스프레소 잔 에 추출해서 제공한다. 9. 비엔나 커피 (Vienna Coffee) 비엔나 커피란 아메리카노 위 에 하얀 휘핑크림을 듬뿍 얹은 커피를 말한다. 오스트리아 빈 에서 유래하여 3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 차가

운 생크림의 부드러움, 뜨거 운 커피의 쌉싸래함,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진해지는 단 맛이 한데 어우러져 세 가지 이상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것 이 특징이다. 10. 크레마(crema) 크레마란 에스프레소 상부에 갈색 빛을 띠는 크림을 말한 다. 일반적으로 크레마가 많 다고 해서 좋은 품질의 에스 프레소라고 할 수는 없지만, 크레마가 적거나 없는 에스 프레소는 거의 대부분이 원 두가 오래된 경우다. 일반적 으로 3~4mm 정도의 크레 마가 있는 에스프레소를 가 장 맛있는 에스프레소라 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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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대선 D-31] ‘홍콩바람’ 탄 차이잉원 총통

재선고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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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과반 지지율 ‘낙승’ 전망… 국민당 한궈위와 35%P 격차 中전방위 압박, 반중 정서만 자극… 미중 무역전쟁 ‘반사이익’ 영향도 대만이 미중 무역전쟁의 수혜자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1월 11일 치러질 대만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재선에 도전한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낙승할 것이라는 관측에 점차 무게가 실린다. 10일 대만 빈과일보가 발표 한 여론조사에서 집권 민진당 후보인 차이 총통의 지지율은 50.8%로 국민당 후보인 한궈 위(韓國瑜) 가오슝(高雄) 시 장의 15.2%보다 35%포인트 이상 높았다. 차이 총통은 지난 8월부터 여 론조사에서 본격적으로 한 후 보를 앞지르기 시작하더니 이 제는 격차를 크게 벌렸다. 전문가들은 현재 추세로 봤을 때 한 시장의 역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본다. 장촨셴(張傳賢) 대만 중앙연 구원 정치학연구소 연구원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여 러 여론조사에서 국민당과 민 진당 총통 후보 간 격차가 최 소 15% 이상으로 벌어져 차이 총통의 재선이 대세로 굳어지 고 있다”고 평가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대만 에서 차이 총통의 재선이 가 능할 것이라고 보는 이는 거 의 없었다. 작년 11월 지방선거에서 집권 민진당이 국민당에 대패하면 서 차이 총통은 당 대표인 주 석직에서 밀려날 정도로 큰 정 치적 상처를 입었다. 차이 총통의 정치적 부활에 가 장 큰 도움을 준 건 역설적으 로 그를 싫어하는 중국이다. 대선을 앞두고 중국이 군사· 경제·외교 등 전방위적으로 대만을 몰아붙인 것이 오히려 차이 총통의 지지율 급등의 결 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중국은 올해 대만을 겨냥해 무 력 위협 수위를 대폭 끌어올렸 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은 연초부터 대만을 무력으로 통일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

는다는 초강경 발언을 해 대만 을 바짝 긴장시켰다. 이어 중국 전투기들이 대만과 중국 본토 사이의 좁은 바다인 대만해협 상공의 중간선을 넘 어 들어갔고, 중국 항공모함은 최근 대만해협을 통과하는 무 력시위를 벌였다. 외교적인 ‘고사’ 압박도 이어 져 현재 대만과 외교 관계를 맺은 나라는 15개 나라로 줄 었다. 중국은 또 지난 8월부터 는 본토 주민의 대만 자유여행 을 금지했다. 대만에 1조원대 이상으로 추산되는 경제적 손 실을 가하면서 대만 국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노골적으로 강요한 것이다. 하지만 전방위적인 압박은 중 국 측의 의도와는 달리 대만 총통 선거 구도를 ‘민진당 대 국민당’이 아니라 ‘대만과 중 국’으로 바꿔놓아 버렸다. 차이 총통은 대만의 주권과 민주주의 수호자 이미지를 유권자들에게 각인시키는 선 거 전략을 펴며 지지율을 끌 어올렸다.

그는 중국의 군사적 압박에 굴 복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발 신하고자 조종사 복장을 입고 직접 공군 F-16 전투기 조종석 에 앉기도 했다. 결국 그는 당내 경선에서 강력 한 라이벌인 라이칭더(賴淸 德) 전 행정원장을 물리치고 두 번째 총통 후보 선거에 나 설 수 있게 됐다. 반면 중국 본토에 뿌리를 두고 양안 관계를 중시하는 친중 성 향의 국민당은 고전을 거듭하 고 있다. 한 시장은 작년 11월 ‘떼돈을 벌게 해 주겠다’는 원 초적 경제 구호를 앞세워 민진 당의 20년 아성인 가오슝에서 시장으로 당선되고 이를 발판 으로 대선 후보에까지 올랐다. 하지만 시장 선거와 달리 안보 등 국정 전반에 관한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총통 선거에서 그는 효과적 선거 전략을 펼치 지 못하고 있다. 한 시장과 함께 당 총통 후보 를 놓고 경합한 궈타이밍(郭 台銘) 훙하이정밀공업그룹 회 장이 경선 패배 후 탈당하는 등 국민당 진영은 단합에도 실 패한 모습을 보였다. 위전화(兪振華) 대만 국립정 치대학 정치학과 교수는 “국 민당이 단결에 실패해 응집력 을 발휘하지 못했고 시진핑의 대(對) 대만 일국양제 강력 추 진과 홍콩의 반송중(反送中· 송환법 반대) 사건이 민진당이 주도해 온 ‘국가 주권’ 의제에 힘을 실어 줬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6월부터 본격화한 홍

콩의 정치적 위기는 차이 총통 의 재선 가도에 결정적인 도움 을 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차이 총통은 지난 6월 홍콩 시 위가 일어나기 시작한 이래로

적극적인 지지 목소리를 내왔 다. 재선을 앞두고 대만의 경 기가 호전되는 등 경제 상황도 차이 총통에게 유리하게 흘러 가고 있다.

비행기서 전갈에 물린 여성 화장실 갔더니...

비행기에서 한 여성이 전갈 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에 따르면 지난 5일 미국 샌 프란시스코에서 애틀랜타 로 가는 유나이티드 항공 소 속 비행기에서 한 여성이 전 갈에 물려 응급조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여성은 이날 비행기에서 뭔가에 물리는 느낌을 받아 화장실로 갔다. 그런데 상처 부위를 확인하려는 순간 전 갈이 빠르게 사라졌다.

NEWS STORY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자 승 무원들은 응급조치를 취하 고, 비행기를 비상 착륙시 킨 뒤 인근 병원으로 환자 를 후송했다. 다만 이후 여 성이 어떤 상태인지 아직 알 려지지 않았다. BBC에 따르 면 전갈이 비행기에 출현하 는 사건은 종종 있지만 승객 이 전갈에 물리는 일은 매우 드물다고 한다. 앞서 올 초 라이언항공 소 속 항공기 천장을 전갈이 지나가는 것을 촬영한 영상 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적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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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L팀의 세금과 비즈니스 칼럼

Working Holiday 직원 고용

Working holiday makers 는 호주에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비자 417이나 462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러한 Working holiday makers 는 “Backpacker Tax” 라고 도 불리는 특별한 아래와 같은 개인 소득세 율이 적용됩니다. 소득범위 : Working Holiday Maker 세율 0 – $37,000 : 15% $37,001 – $90,000 : 32.5% $90,001 – $180,000 : 37% $180,001 and over : 45% 일반 호주거주자 소득세율과 다른점은 $37,000까지의 소득이 15%의 세율이 일괄 적용되는 것 입니다. Working Holiday 비자 소유자의 $37,000 초과 소득에 대해서는 일 반 한계세율이 적용됩니다. 통계에 의하면, Working Holiday Maker의 일인당 평균 연 소득은 $15,000 정도입니다. 따라서 Working Holiday Maker의 적용세율이 15 % 인 것은 Working Holiday Maker 일인당 평균 연 $2250의 소득세를 내는것을 의미 합니다. 고용주 의무연금인 Superannuation Guarantee는 Working Holiday 직원에게도 동일 하게 적용됩니다. Working Holiday Maker가 호주를 떠나 면서 연금 환급 받을 때 내는 세금 Depart-

ing Australia Superannuation Payment (DASP)은 65%입니다. Working Holiday Maker를 고용하려면 먼 저 ATO에 고용주 등록을 해야 합니다. 이는 Working Holiday 직원에 대한 착취를 감시 하고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Working Holiday Makers 등록사항은 일반 에게 공개되어 다른 고용주들이나 Working Holiday Maker들이 그 등록여부를 확인 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에 등록하지 않고 Working Holiday Maker를 고용하게되면 그 Working Holiday Maker에 소득에 대한 세금을 15%가 아닌 32.5%부터 Withhold 해야 하며 또한 업주에게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Working Holiday 직원은 일반적 으로 Employee이지 Contractor가 아닙니 다. 직원과 컨트렉터의 ATO 구분 기준을 잘 적용해야 합니다. Working Holiday 직원이 ABN 을 제시한다고 해도 구분 기준상 직원 으로 분류되면 Working Holiday 세율을 적 용해야하며 또한 직원 연금의 의무도 부과 됩니다. 직원과 컨트렉터 구분기준의 자세 한 사항은ATO의 https://www.ato.gov.au/ business/employee-or-contractor/difference-between-employees-and-contractors/ 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Disclaimer :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세무와 회계상식 안내문이며 독자의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기 내용에 관해서는 어떠한 보증이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에 근거한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는 전문회계사와의 상담 을 필요로 합니다.

홍경일 변호사의

법률 칼럼

파트너 비자 -1

그 동안 호주에서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인연 을 만나 결혼도 하고 행복한 가족을 꾸리는 모습을 많이 보아왔는데요, 이번에는 파트 너 비자에 관해 다뤄볼까 합니다.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시피, 파트너 비자를 신청하려면 기본적으로 만 18세 이상의 호 주 영주권자나 시민권자가 스폰서를 서야 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의 관계가 지속적이 며 진실된 사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또한 두 사람이 현재 같이 살고 있으며 다 른 파트너가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법적으로 결혼을 한 경우라면 보통 혼인 관 계 증명서를 제출하면 되고 한국에서의 결 혼도 인정됩니다. 사실혼(De Facto)의 관계 를 통해 파트너 비자를 신청하려면 비자 신 청일 기준으로 최소 12개월 이상 두 사람이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는 것을 증 명해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Relationship Register 제도가 있는 NSW, ACT, QLD, TAS, VIC에서 사실혼 ‘관계 등록’을 했다면 반드 시 12개월을 채워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파트너 비자는 호주 내에서든 해외에서든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하게 되면 임시 영주 권이 승인이 되고 임시 영주권 승인 후에도 두 사람의 관계가 유지된 경우에는 최종 영 주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홍경일

대표 변호사

H & H Lawyers info@hhlaw.com.au

두 사람의 관계가 Long-term Relationship 으로서, 이미 3년 이상 지속되어 온 경우이 거나 2년 이상 지속되었고 이미 출생한 자 녀가 있는 경우라면 이 두 단계를 거치지 않 고 바로 최종 영주권이 승인되는 경우도 있 습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고 해외에 체류 중 인 경우, ETA 또는 약혼 비자(Prospective Marriage Visa)를 통해 호주를 입국한 뒤 파 트너 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약 혼자 비자는 9개월 동안 유효하며 그 기간 동안 반드시 결혼을 하고 파트너 비자를 신 청해야 한다는 제한이 있습니다. 파트너 비자의 스폰서였던 사람이나 파트너 비자를 통해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은 보통 이전 비자의 신청일로부터 5년 동안 다른 사 람의 파트너 비자 신청 시 스폰서가 될 수 없 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는 한 파트너 비자의 스폰서가 될 수 있는 자격은 평생 최대 2회까지로 제한됩니다. 2019년 8월 기준으로 이민성에 내야 하는 파트너 비자 신청 비용은 $7,715입니다. 그 외에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18세 미만은 한 사람당 $1,935씩, 18세 이상은 한 사람당 $3,860 입니다. <계속>

면책공고: 본 말럼에 게시되는 내용은 법률 자문이 아닌 일반적인 법률 정보로서, 필자는 칼럼의 내용에 관하여 어떠한 법적 책임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각 칼럼은 작성 당시 시행되고 있는 법령에 기반하여 작성된 것입니다. 정확한 법률상담을 위해서는 반드시 변호사와 직접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H & H Lawyers Email: info@hhlaw.com.au, Phone. +61 2 923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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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weekly.com.au FRI, 13th DEC

YELLOW PAGE

861

퀸스랜드 한인업소 전화번호 안내 긴급/주요기관 안내전화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27 성폭행 상담 3636 2414 위기구호, 아동학대 1800 177 135 음주, 마약 3236 2414

RACQ 차량고장, 응급수리 13 11 11 SUNCORP 차량사고 13 11 55 브리즈번 시티카운슬 3403 8888 골드코스트 시티카운슬 5582 8211 골드코스트 관광청 5592 2699 서프사이드 버스 시간표 13 12 30 센터링크 13 61 50 / 13 12 02(한국어) 이민성 13 18 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전화번호 안내 12 455, 123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 13 62 62 (사고) 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대한무역진흥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행정 주 시드니 총영사관-민원

13 14 50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8 02 9210 0234

한국관광공사

02 9252 4147

통화량이 많아 연결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민원서류 관련 문의는 우선 총영사관 홈페이지 www.koreasydney.net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민단체

골드코스트 한인회 0405 404 696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12 629 358 퀸스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스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스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퀸스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교민언론사

비전 위클리 뉴스 일요신문 통 신문 한인 라디오 방송

0422 258 092 / 0432 008 985 07 3831 8343 3210 0818 0423 847 886

항공사

국제, 국내 24시간 도착 안내 대한항공

131 223 3226 6000

브리즈번 BRISBANE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간판/디자인/웹사이트

결혼 주례

Jk Total Construction 0402 183 380 / 0411 765 254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Sims Construction SK 방수

0423 848 208

0430 132 588

TEAM J Rendering(미장) 0401 049 737 I hub

The One 인테리어

3341 8815

Total Cabinet

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0421 790 885

0422 444 739 3299 1978

골프레슨 원성욱 프로 레슨

건축/인테리어/집수리

0402 598 961

Victoria Park Golf Learning Centre 한국어 0451 899 874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금융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SAM Loans(제갈성봉)

0410 538 956

꽃집

교육/학원/개인교습

Sunny Flower 3345 2323 / 0407 333 302

노래방/당구장 뮤직시티 노래방

3229 3317

8 Ball Pool Club

3012 8708

농장/목장 자연농장

가나 집수리

0402 028 720

나이스 블라인드 3133 8330, 0421 594 083 백향건설

0434 763 843 / 0421 025 230

욕실 누수 전문(욕실 리모델링, 타일, 방수) 0452 471 080 콘솔 블라인드

0408 288 789

ACE 건축/빌더/핸디맨

0452 578 001

ARCHIONE Design Builders 0402 533 628 Beauty Home Blind

0408 011 021

Happy Blinds

0481 711 500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패밀리 데이케어 센터

0413 549 351

호주 라인 댄스

0401 812 610

EduPlanet College & QCM 3343 6343 Eight Mile Planes 유치원

3841 3350

LE SPA MASSAGE ACADEMY 3368 3362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 ATAR 대비) 3195 8532, 0411 168 007 Winny Family Care

0420 720 894

5498 8904

떡집 만나떡집 0452 088 959, 0424 818 959 오복떡집

3711 2155

레저/캠핑 Wi (캠퍼&트레일러 판매 및 대여) 3706 1553

미용/뷰티 강남스타일 헤어(포티튜드 벨리점) 0423 595 457 디멘션스 헤어

0414 892 018

뷰티100 (반영구/피부관리) 0404 372 565 살롱 헤드쿼터스(부부미용실) 0430 547 588

아하바 목욕탕

3391 2279

앤젤스뷰티(반영구/속눈썹/네일) 0479 136 488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제시헤어

0414 060 369

헤어시티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The Face Shop 가든시티

3344 6014

K Bridal Studio(Julie) 0451 373 313 The Face Shop 써니뱅크

3423 2513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ROUSE LAWYERS 김정우 변호사 0422 450 343

번역/통역

리틀즈 법무법인

가영 NAATI 3급 번역공증 0410 672 485 나티공인 한영/영한 번역사 0431 232 673 데레사 통역

0402 307 090

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ㆍ NSW ㆍ QLD ㆍ 김경태 변호사 ㆍ 이종일 변호사 ㆍ 김광식 변호사 ㆍ 이경재 변호사 ㆍ 한지연 변호사 ㆍ 홍진경 변호사 ㆍ 이지윤 변호사 ㆍ 홍경환 변호사 ㆍ 허지원 변호사 ㆍ 전제훈 변호사 ㆍ 안형태 PLT 변호사 ㆍ 박한나 PLT 변호사 ㆍ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ㆍ 기혜정 사무장 ㆍ 김권철 실장 ㆍ 김혜연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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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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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홈론

써니뱅크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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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M 태권도

3341 7184

식당/카페

케니 부동산

0401 766 226

AKLINKS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HD Property 황기철

Raas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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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 부동산(오세진)

040 228 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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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6255 4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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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서비스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호텔 다이아나(한국어)

3896 1691

쇼핑 (건강/기념품)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드림로드 양모, 한국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

3209 5445

0449 606 031

3841 8216

Noritor(놀이터)

3194 2660

OLD SCHOOL

3345 5687

REN

3841 8889

Sushi Kura

3076 7117

3191 1621

0426 717 893 3219 5811

3399 3893

럭키 식품

3256 3284 3841 8574

모아 마트(구 김치스토아) 0438 715 117 브리즈번 하나로 마트 3 Sisters

3195 4481

고기애

3108 9490

누나네 해장국

3107 4158

더져니(The Journey)

3012 7883 0433 276 449

3221 7778, 3012 9912

모모치킨(city)

3012 8238

모모치킨(runcorn)

3841 8068

미담

AK 정수기/비데

Mien (미엔)

mama Korean Cusine

굿모닝 마트

마루

0415 177 192

3286 6688 3511 1541

가바 마켓

마녹파크

벤스 세탁기 청소

HIKARU ㆍ Cleveland ㆍ The Gap

식품점/생활용품점

Link Plus Realestate 이지영 0450 908 864

생활서비스

. 직원 고용을 위한 인건비로 . 새로운 장비에 투자 . 도구, 설비, 기계 구입을 위하여 . 마케팅 캠페인 및 시장 선점 . 새로운 웹 사이트 구축 . 시설, 매장 확장 또는 개조 . 컴퓨터, 통신, 인터넷 등 기술 개선 . 신상품 확보 또는 재고 구입 . 삽작스러운 현금이 필요할 때 . BAS 또는 ATO 세금 납부 등

3012 8108

Top Up(탑업)

0413 515 788

ACC 상담센터

무담보소액대출

0499 632 196

TOKTOK

아이원 부동산 이웅규이사 0432 475 965

상담/심리치료

담보가 없어도, 수입만 있으면 가능한~~ 소규모사업자(ABN)를 위한~~~

3191 7817

The Charcoal BBQ (차콜) 3341 5094

아이원 부동산 김인호대표 0425 800 567

Alicia’s Photography

\

Don Don (Underwood)

Funny Funny

사진

\

3191 9098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

Cream House

Doujo 일식

3392 3981 0411 211 227 0403 689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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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4 5001

불고기 Bros

3350 2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소문 삼계탕

3158 3709

식객

0431 308 028

차미 푸드 앤 보틀샵

3210 6349

판다 치킨

3161 0844

코릴라 바베큐

3211 1212

콩닥 치킨 한우리 BBQ 부페

0491 652 806

3211 5710

BEN 월남 중국 식당

3391 3233 ​

Bull Bar (불빠)

3108 8949

Charim 차림 (North Lakes) 3093 3571 Choi Korean Cuisine

3191 3214

해피 마켓

0455 031 362 3161 8875

Asia Mart

3391 2322

Logan Mart(생활용품)

3108 2412

Metro Mart

3221 7477

Ofreshmart

0450 927 566

악기/피아노 조율 국가공인 피아노 조율사 0412 354 171 황작연 피아노 조율 (19년 경력) 0411 407 705

악기레슨/음악학교 퀸즐랜드 음학대학(QCM)

3191 8532

VIVO Music College 3344 1501, 0430 816 836

안경원 밝은세상안경원

3161 9164

브리즈번안경원

3841 0519

칼람베일 안경원 3711 2111 폰 0404 350 918 / 카톡 010 3790 3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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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항픽업

에어컨/냉동수리

visionweekly.com.au FRI, 13th DEC

의료/병원/한의원

의류/침구/옷수선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861

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질미어 치과병원

도움 투어

3012 838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언더우드)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현대 투어

Dr. David Kang (Upper Mt. Gravatt) (Brisbane City)

0432 140 083

BNE 여행사 07 3345 2001 / 0413 077 679 HT 여행사

3003 1771

운송/택배/이사

The Dental Club (Stafford) (Caboolture) (Griffin)

시온 에어컨 냉동

3265 6010

07 3276 0088 07 3423 0783

드림로드

3856 1411 5428 1244 3886 1280

3209 5445, 0433 267 953

차밍 옷수선

0403 617 076

자동차운전학원

3343 1388 3210 1889

0434 486 877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조이에어

0430 189 603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23 457 898

Airmazing 0451 104 439, 0402 005 079

유학원

도움 유학

3012 8383

HT 유학원

3003 1771

메이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0419 708 177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이민 컨설팅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법무사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스마일 무빙

0430 936 184

한진택배

0431 231 468

현대택배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0410 672 485 3323 3186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채정우 이민법무사

0423 687 378

호주닷컴

02 9746 1452

족부 의학 클리닉 (써니뱅크) (해밀턴) (키파링)

07 3344 6866 07 3535 1273 07 3283 5400

Dr. 방 Cosmetic Clinic 3118 5228, 04 2525 3132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3210 2111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Exceptional Dental

3118 5306

Hybrid Physio

3190 9747

조이모터스(정비)

3277 2477

J.J. Lee 한의원

3341 9379

AUTO MAX

3161 1547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Autocrew Motors 3191 7044 0416 422 099, 0433 649 931 Pro Tinting

0432 390 910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SK 자동차 공업소

Speed mate 자동차 정비

3423 8085

전기/전자/통신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0416 191 319

프로패셔널 메카닉(입스위치) 0424 041 89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53

참 회계법인

0412 221 926

TaxBee

3210 0747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CYS 회계법인

3221 7564

Hello Tax

0413 002 316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

골드 코스트 GOLD COAST

푸드패키징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교육/학원/개인교습

컴퓨터/POS

자동차판매

Southside Auto Auctions

3841 1666

정육점 미트뱅크

3345 5113

토마스 정육점 (서니뱅크점) (런콘점)

로얄건강 타운

3423 7200 3423 1337

건축/인테리어 \

미디어 나라

종교단체

\

0412 443 06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1800 988 663

기독교

ㆍ 높은 뜻 브리즈번 교회 0422 700 969 ㆍ 기쁜소식 브리즈번 교회 0430 145 220 ㆍ 벧엘 장로교회 0423 273 365 ㆍ 브리즈번 동산교회 3803 1314 ㆍ 브리즈번 로고스 선교교회 0403 956 390 ㆍ 브리즈번 만나성결교회 0431 853 922 ㆍ 브리즈번 모닝사이드 연합교회 0413 101 708 ㆍ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ㆍ 브리즈번 반석 장로교회 0430 810 929 ㆍ 브리즈번 서림교회 0423 333 932 ㆍ 브리즈번 선한목자교회 0431 686 296 ㆍ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ㆍ 브리즈번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ㆍ 브리즈번 은혜교회 3376 2143 / 0433 677 241 ㆍ 브리즈번 임마누엘교회 3344 7521 ㆍ 브리즈번 좋은감리교회 3343 1817 / 0413 608 392 ㆍ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브리즈번 평화교회 0425 252 372 ㆍ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41 9232 ㆍ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 0413 515 737 ㆍ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5 306 577 ㆍ 브리즈번시티 행복한교회 0433 494 281 ㆍ 브리즈번 북부 한인재림교회 3290 0376 ㆍ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ㆍ 사랑의 교회 3252 1701 ㆍ 소망교회 0401 458 230 / 0431 259 828 ㆍ 아가페 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ㆍ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 0433 924 843 ㆍ 안개꽃 행복한 교회 0433 030 053 ㆍ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ㆍ 예수마을교회 0414 522 654 ㆍ 은혜와 진리교회 0433 475 658 ㆍ 에벤에셀 장로교회 3423 1757 ㆍ 예일교회 0416 124 440 ㆍ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 0413 019 400 ㆍ 투움바 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ㆍ 한인 재림교회 3290 1113 / 0418 980 443 ㆍ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 0413 227 533 ㆍ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ㆍ Dunamis Church 3381 834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썬샤인 비즈니스 솔루션(주방용품) 0413 396 799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디아이 수영 스쿨

0425 864 112

연세 한국어 학당

0433 308 436

이소민 첼로 레슨

0432 174 664

제임스안 학원 (로비나)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3133 1805 3823 4165 3376 7445 3800 1013

홍익 미술

0452 214 061

건강식품점

청소/방역

결혼/주례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금융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38 131 742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22 154 364

꿈이 있는 교회 호주 가정 상담 대학 호주 기독교 대학

C-Herald Finance

3219 1002

권신정 회계사(MAZARS)

0421 480 870 0416 069 812 02 6255 4597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12 895 031

0452 578 001

5593 0837

불교

ㆍ 원불교

ACE 건축/빌더/핸디맨

제임스안 학원 (사우스포트) 5591 1856

중고 가전 ㆍ Hyperdome ㆍ Capalaba ㆍ Mt Ommaney ㆍ Browns Plains

04 02 02 8720

에이스 테니스 아카데미 041 447 8888

주방용품(상업용)

가나 집수리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천주교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원불교

0401 158 508

가나 Termite /PestControl 0402 028 720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3218 3924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바른회계법인

07 3108 3023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심인섭 공인회계사

1300 760 618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1800 998 557

노래방/당구장 장수마을

5532 4989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카사아울렛 호주소녀

5531 3155

5526 7766, 0439 793 757

JPOPS 노래방

5532 9154

ROK 노래방

5591 8279

농장 자연농장

5498 8904


54

무역/유통/운송

변호사

식당

visionweekly.com.au FRI, 13th DEC

861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식품점/편의점

부동산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해피마트

5580 8955

현우식품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Lotte 편의점

5591 2356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KPOST 우체국 택배

5528 494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한진택배

0431 231 468

현대택배

3075 6872 / 0430 014 221

HT Logistics

BB 두부

3823 1802

미용/뷰티

고기하우스

5591 7465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드림치킨

5591 6276

두리분식

대박집

불고기ya

레삐헤어

5679 3943

Meraki Hair

5592 0984

신 헤어 스튜디오 1300 738 319, 5571 262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 헤어

5527 1990

0413 753 087

Hair Leader 미용실

5531 2963

No.52 Hair Salon 5511 4629 / 0452 664 629 The Hair

5528 6310

Retreat 마사지 0404 806 887, 5527 1147

번역/통역

리틀즈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ㆍ김경태 변호사 ㆍ이종일 변호사 ㆍ이경재 변호사

1800 082 082 0452 480 920 0434 980 635 0422 012 244

법무법인 Park & Co

ㆍ 대표번호(유선) ㆍ 대표번호(모바일) ㆍ 박원석 변호사 ㆍ 박창민 변호사

3345 6665 0490 130 012 0423 923 571 0452 435 447

성도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ㆍ김문기 변호사 ㆍ김태규 변호사

3896 1588 0411 211 227 0403 689 714

Viana Lawyers 김나은 변호사 0407 854 807 김영규 변호사 김흥수 변호사

0411 624 779

5592 1921

Southport Lawyers(이계원 변호사) 1800 726 696

보험/홈론

0438 151 525

0413 965 268 5531 0374, 0420 284 380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REMAX Property Centre (서경배) 0431 142 818

소공동 순두부

5661 4978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아이원 부동산 이웅규이사 0432 475 965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BBQ 코리아나

5504 5627

Cafe 928

5679 6616

CHIKOR

5531 1254

Cook & Beer

5539 8088

Gal. B

5591 5141

Hot Rock Grill (HRG)

5531 6077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0405 404 696

James Lovel (민사소송 전문) 0408 155 514

골드코스트 번역/통역

0406 541 572

여행/공항픽업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FOREL Beauty & Spa

5531 0906

아이원 부동산 김인호대표 0425 800 567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Ray White 이민정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사진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위생용품 The Bidet Shop

1800 243 387

스포츠/클럽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Galaxy Seafood 5503 0277, 5632 8172

보험전문 김옥이

0401 411 000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Izakaya ichi

5564 0190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Golf Zero

0435 595 577

MAMAS KITCHEN

5571 1896

Oppane 오빠네

5532 241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에어컨/냉동수리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이민컨설팅 마린 이민

5591 7070

인쇄/간판/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0421 790 885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권신정 회계사(MAZARS)

회계

의료/병원/한의원

바른회계법인 백화실 회계사 이윤 회계사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 0416 812 136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ㆍ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7 971 004 ㆍ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61 7504 ㆍ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ㆍ 비전 장로교회 0423 932 742 ㆍ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ㆍ 우리들 침례교회 0421 579 026 ㆍ 주안장로교회 0432 680 975 ㆍ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천주교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자동차운전학원

3218 3924

07 3108 3023 0421 007 756

심인섭 공인회계사

종교단체

55

3299 1031 1300 760 618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바른회계법인

07 3108 3023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No.1 management (본드,카펫 청소) 0412 021 998

경희 한의원

PAULS Clean King ​

0433 964 774

Dr 방 병원(Southport)

5591 8833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사우스포트점) 5679 5090

패밀리 물리치료(southport) 제임스강 5528 2655 Exceptional Dental(서퍼스) Dr. Tim Park 5504 7002 치과의사 김다일

5596 4310

쿠메라 홈 피지오

0416 424 728

Gold Coast 치과병원 (Dr.김정권)

5522 0123

Teeth on Ferry 데니스 권 치과의사

메이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0419 708 177 0414 273 087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자동차정비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컴퓨터/IT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1800 988 66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택시/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Q Pack

5511 2077

0421 707 771

5572 2284

푸드패키징

의류/침구/옷수선

GCCEM 이승엽

RAPID CLEAN 청소용품

정육점

5528 4000

벨라 옷수선

0425 233 118

3219 5654

썬샤인 코스트 SUNSHINE COAST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Black Curry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DAEPO (Korean BBQ Buffet) 5439 0022

Mad 4 Garlic

0432 389 288 0432 389 288 0452 028 804 5406 9017 5476 6266

5531 3742 5528 2322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5476 7379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선샤인 마트

0488 515 288

전기/전자/통신 존 TV&안테나

샐러드마스트

0432 020 4447

바퀴벌레 전문방역

0433025012

플레이그룹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종교단체

5445 8494

식품점 고기 박사 고기박사(오페점)

청소/방역 5200 0875

HIKARU ㆍ Birtinya ㆍ Baringa ㆍ Kawana ㆍ Northshore ㆍ Buderim

조리용품

0491 068 872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0413 836 557

선샤인코스트 성결교회 0410 228 572


56 BULLETIN BOARD

visionweekly.com.au FRI, 13th DEC

QUEENSLAND 교민게시판 퀸스랜드주 한인회 소식 *한인회장 메세지 친애하는 교민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제 26 대 한인회장 김혜연입니다. 퀸스랜드 교민과 거주자를 위한 브리즈번 영사관 설치에 한 단계 다가가기 위하여, 현 한인회는 그 동안 퀸스랜드주 한인회가 진행해 온 노력들을 검토하며,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에 교민여러분의 동참 그리고 도움과 협조가 절실합니다. 한인회 임원 모두는 영사관 설치의 일환으로 재외선거 등록률을 높이기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해 활동 중입니다. 고국의 정치와 발전에 이바지 함과 동시에 브리즈번 영사관 설치에 힘을 실어줄 재외선거의 참여는 아래 링크에서 등록이 가능하오며, 등록시 여권번호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https://ova.nec.go.kr/cmn/main.do 등록 후에는 한인회 사무국 사무총장 (박주희) 연락처인 0424 724 624로 한글성명/전화번호/이메일 주소를 보내주시면, 선거인원수 확인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재외선거 등록마감은 2020년 2월 15 일이나 사전에 선거인 숫자를 확보해 영사관 설치 논의에 힘을 실을 예정입니다. 투표 장소는 추후 정확히 공지될 예정이며, 2020년 4월1일-6일까지 재외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The Korean Society of QLD NAB BSB: 084 255 Account Number: 77 348 7068

- Ref : 개인납부 시 : 필히, 영문 Full Name 을 남기신 후 email로 영수증과 함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가족납부 시 : 필히, 대표자 영문 성명을 남기신 후 email로 Full Name을 영수증과 함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 사무국: secretary@ksqld.org (박주희 사무총장) *한인회관 한인회관 대관이 시작되었습니다. 대관을 희망하시는 교민 분들께서는 한인회 사무국으로 사용 목적, 사용자 수, 대관 희망일 그리고 연락처를 간단히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자원봉사 신청 한인회에서 함께 자원봉사를 해주실 소중한 분을 모십니다. 미디어 그리고 통/ 번역 관련 업무 담당을 부탁 드리며 교민 여러분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하여 소중한 지원 부탁 드립니다. 저희 한인회는 다른 단체와도 교민 여러분의 이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 드리며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

재단법인 춘파한글장학회

해당되시는 모든 교민 여러분께서는 사전등록과 함께 투표로 소중한 권리 또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추신: 문자를 보내지시 않으시면 인원 파악이 어려우니 꼭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문의 : 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관 시드니한국교육원 Suite 601, 287 Elizabeth St Sydney 2000 - 02-9261-8033 / consyd7@mofa.go.kr / www.auskec.kr - 배포일시 : 2019. 12. 05.(목), 즉시보도

*한인회비 Kuraby에 위치한 한인회관 운영(순회영사, 경로회, 어머니 회, 클라스,워킹 홀리데이 & 교육 세미나 외),교민간의 화합과 정치력 신장을 위한 “한인의 날 행사”,퀸스랜드에 영사관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호주 정재계 인사들과의 교류,호주 사회에 한인 커뮤니티를 온/오프라인으로 알리기 등에 의미 있게 쓰여지고 있습니다.

[ 재단법인 춘파한글장학회 28년째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 ] - 총 5개 (준)주, 35개 초중등학교 한국어 성적 우수 학생 83명 대상 - 1992년 시작된 한국어 진흥을 위한 장학금 지원이 28년째 이어져...

1년 개인 후원금은 20불, 가족(부/모/직계 자녀 2)은 50불입니다.

재단법인 춘파한글장학회(이사장 강명남) 는 2019. 11. 28.(목) 18:00 초중등학교 한국어 교사, 장학회 관계자 및 후원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 Tel. 3879 1382 ● Fax.3879 1382 ● ABN 92362726522

The Korean Senior Association of Qld Australia I N C

● Mob. 0418 883 377 ● E-mail. hhpak1043@naver.com ● 29 Simpson Way Forest Lake Qld 4078

親愛하는 회원 여러분 !! 무더운 날씨에 잘 지내셨습니까? 1年 전 (2018년 12월 20일) 하루는 길고 1年은 짧다는 글을 섰던 기억이 어제 같은데 벌써 한해가 지나 送年 인사를 쓰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니 젊었을 적에는 감기도 5년에 한 번 정도 했던 것 같은데 지금에 와서는 마음이 늙어 감에 따라 감기도 자주 오는 것 같습니다. 親舊 여러분 !! 하지만 꽃이 꽃 인줄 모르고 있는 꽃이 꽃이고 과일이 과일인줄 모르는 과일이며 꽃이 자기가 꽃인 줄 알면 교만해 지고 꽃인 줄 모르는 꽃이라야 싱싱한 꽃이랍니다. 과일이 자기가 과일인줄 알면 빨리 부패 한답니다. 노인이 노인인줄 알고 느끼면 빨리 가고 노인인줄 모르고 살면 오래 간답니다. 그리고 낙하산 하고 얼굴은 안 펴면 죽는 것이랍니다. 우리의 봄을 지나간 젊은 시절에서 찾지 말고 지금 접하고 있는 오늘이 봄이라고 생각 합시다. 己亥年의 마지막 달을 후련하게 보내고 우리는 늙어 가는 것이 아니고 익어 가 는 것이라 생각하고 건강한 人生의 봄날을 맞이 합시다. 이번 목요일 12월 19일 송구 신년을 이야기 하고 우리 함께 나누어 봅시다. 2019년 12월 월차 모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일시: 12월 19일 (셋째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Old Inala Hall (UBD M-218 F-5참조) Corner of Rosemary St and Abellia St Inala (KEV Hooper Memorial Park인접) (100번 버스 이용) (K F C음식점에서 City가는 버스 방향으로 도보로 5분거리)

퀸스랜드주 한인 경로회

회장 박희문

춘파한글장학회는 초대 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과 제19대 호주 시드니한인회장을 역임한 고(故) 이배근 선생이 생전에 한글교육 진흥을 위해 자신의 호(號)를 따서 1992년 3월 1일에 설립되었다.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과 대학생까지 장학금 수혜대상을 확대해 왔다. 이러한 장학금은 주로 장학회 이사진과 일부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지원으로 마련되고 있다. 강명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초중등학교에서 열과 성의를 다해 한국어 교육을 위해 애쓰고 계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 을 당부했다.

2008년 부터는 강 이사장이 설립자의 유지에 따라 장학회를 맡아 운영해오고 있으며 설립 후 현재까지 약 1,150명에 달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 설립초기에는 재외동포 학생만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나, 2008 년 부터는 호주의 현지 초중등학교에서

한편, 이 날 뉴사우스웨일즈 한국어교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유경애 교사(홈부시남자고등학교 소속)는 그 동안 호주의 정규학교 내 한국어 교육 진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강명남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회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날 행사는 장학회가 학교별로 해당 한국어교사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장학금 수여 대상 83명의 학생에게는 금년 4학기말 학교별 종업식 때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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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재)춘파한글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홍상우 주시드니총영사는 축사에서 그 동안 한국어 보급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선생님들과 장학회 관계자들께 격려와 감사의 전하고,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안내 한인 여러분들께서 납부해 주시는 회비는 골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민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일에 쓰여집니다. 그리고 매 회계년도마다 회계감사 보고를 통해 자금사용의 투명성을 교민사회에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한인회비는 각 세대당 $20.00 이며,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Bank: BOQ (Bank of Queensland) - Account Name: T 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 BSB: 124 022 - ACC: 21549471

(입금 시 보내시는 분의 이름을 꼭 기재해 주십시오. 신문공고를 통해 알려 드립니다.) 2019년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자 김광수, 김광연, 김은옥, 김치은, 김화열, 백관진, 이광영, 이상현, 이승만, 장베티, 전주한, 조동수 2019년 후원금 기부자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200), 백관진 ($80), 이재순($80), 장베티($30), 코리아나 BBQ($330) ▀

부부관계,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행복의 길” '부부관계,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행복의 길” 참여자 모집합니다(수시).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외적인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의 문제입니다. 마음의 문제는 잘 보이지도 않고 쉽게 해결되지도 않습니다. “행복의 길”(10주)를 통해 마음의 따뜻함을 회복하시고, 삶의 자유를 누리며, 기쁨이 넘치는 삶을 경험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내용: 소통을 위한 대화법, 열등감, 우울증, 수치심, 성인아이, 완벽주의, 과거의 상처,

용서하기, 축복과 훈련, 행복한 가정가꾸기 영어 ESL 과 합쳐지면 5년 6개월 비자도 가능해진다. *등록비: 10불 (교재 및 식사포함) (www.accu.edu.au /info@accu.edu. * 신청: 0423-733-599 (안디옥장로교회 au / 02 6255 4597/ 0402 140 905/ 0430 민만규 목사) 045 078 ) *비기독교인 문의 환영 MST 호주신학대학 "한국으로 전화상담 원하시는 분 연결해 호주에서 가장 오랜전통과 정통성을 드립니다."(부부 및 자녀상담, 심리치료, 자랑하는 신학대학 ACT (Australian 우울증 등) 김남용 교수(부부상담센터 College of Theology) 학위를 한국어로 대표, 부부대화 전문가), 용인 생명의 신학 학사와 석사등 2020년부터 전화 슈퍼바이저 지도교수, 한국청소년 5가지 다양한 학위를 공부할 수 운동연합교수,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있게되었습니다. ‘다큐프라임’ 출연, 부부극장 콩깍지 피헬프와 어스타디는 물론 가능합니다. 상담출연, SBS 노사연 이성미 쇼 출연 한국의 전통 교단들과 가장 신학적 성향이 *문의: 0423-733-599, 카톡: jeja2001 같은 학위입니다. 전세계 어디에서나 인정이 되는 코스이고 호주는 물론 전세계 어디에서나 공부가 ▀ 가능합니다.

호주기독교대학 호주기독교대학 개강 세미나

2020년도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면서 ‘호주 기독교 대학 (Australian College of Christianity)’에서는 신년맞이 ‘개강 세미나‘를 각 지역마다 준비하고 있다. 시드니 로즈 캠퍼스에서 2월 3일부터 2 월 7일까지 요한계시록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신 신약 전공 장영 교수님께서 '요한복음'을 집중세미나로 섬깁니다. 멜번과 브리즈번도 각각 2일 정도 집중세미나로 섬길 예정이다. 연이어 시드니 로즈 캠퍼스에서 2월 10일 부터 14일까지 호주기독교 대학의 간판 스타 교수님이신 김기환교수님이 ' 상담구조화' 를 집중세미나로 섬깁니다. 멜번과 브리즈번도 각각 집중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다.

시드니는 매주 클라스가 있고 멜번과 브리즈번도 매주 클라스를 기획중이며, 시드니와 멜번 브리즈번에 집중 강좌가 한 학기에 두번씩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이라 공부하기 편리한 잇점이 있습니다. 문의 환영합니다. 02 6255 4597, 0402 140 905, info@accu.edu.au, mst.edu.au, accu.edu.au 호주기독교대학 ESL 코스 개설 호주기독교 대학(ACC)에서 1.년 6개월 ESL 코스가 개설되었습니다. 그래서 상담과정 4년과 함께 5년 6개월 학생비자가 신청이 가능해졌습니다.

ACC는 3단계의 영어 코스를 호주 문교부에 등록하여 General English 1 – 6개월, General English 2 – 6개월, Advanced English – 6개월 총 1년 6개월 영어 과정과 내년부터 새롭게 열리는 125년 전통의 호주 상담과정인 Diploma of Counselling and Graduate Diploma of Relationship 신학 대학의 학위를 MST 한국어 학부로서 Counselling 을 합해서 총 5년 6개월의 다양한 신학 과정을 운영하게 되었기 비자를 신청할 수 있고, 학생들이 원하면 때문이다. 호주 기독교 대학은 지금까지 영어과정 후에 상담학과로 진학 할때 ‘기독교 상담’에 포커스를 두어 왔는데 영어과정과 한국어과정 혹은 중국어 기독교 상담과 더불어 이제는 다양한 신학 과정을 선택하여 진학 할 수 있습니다. 과정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도에 시작하는 학과로는 기독교 사역 학사 (Bachelor of Ministry), 목회학 석사 ( master of Divinity), 신학 석사 (Master of Theological studies) 로 기존의 기독교 상담 연구 학사, 기독교 상담연구 석사과 더불어 전체 5개의 학위과정이 운영된다. 더불어 호주 기독교 대학에서는 Vet 과정으로 상담학부인 Diploma of Counselling 과 Graduate Diploma of Counselling과정이 있는데 로컬 과정 뿐 아니라 유학생 과정도 운영된다. 유학생 과정은 일주일 하루 수업에 4년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한국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주어 저렴한 학비로 공부가 가능하다.

영어 랭귀지 과정 (ESL)은 좀더 수업이 많은 관계로 학생들의 편의에 맞도록 저녁반과 오전반 처럼 일도 병행할 수 있도록 시간표를 구성해서 선보입니다. 앞으로 학생 비자외에 다른 목적으로 영어 공부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드려서 교민들의 접근도 용이하도록 고려했습니다. 호주 기독교 대학 (ACC) 의 영어 랭귀지 과정 (ESL)은 시드니와 캔버라에서 시작되어 브리즈번 지역까지 확대되어질 예정입니다. 2020년 2월에 열리는 과정에 처음으로 학생들을 모집하게 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각 지역의 오픈 데이에 참석해 주셔서 영어 코스 소개 및 기타

비전매거진 한인커뮤니티에 유익한 정보와 알리고 싶은 소식을 보내주세요. 게재는 무료입니다. visionweekly01@gmail.com

학과의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오픈 데이에 오시는 분들은 사은품과 간식 및 간단한 식사를 제공합니다. 호주 기독교 대학은 한국인들이 영어 코스를 통해서 호주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뿐 더러 상담 코스를 통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진학 및 호주에서의 삶의 기회를 열어드릴 것입니다. (연락처 02/6255 4597, 0402 140 905, info@accu.edu.au) ▀

호주한인 생명의 전화 - 무료상담 T. 02 9858 5900 좀더 업그레이드하여 좀더 전문적 도움도 함께 드릴 예정입니다. 소정의 유료서비스도 원하는 내담자에 한해서 제공하려 준비중입니다. 상담원들의 교육도 한층 강화하여 좀더 나은 서비스를 드립니다. 12월 12일 5시 생명의 전화, 크리스마스 파티상담원들도 모집합니다. 많은 지원바랍니다. (0430 045 078) koreanlifeline@hotmail.com, 02 9858 5900 ▀

앤원( One & One ) 심리상담연구소 탁월한 심리상담연구소 원앤원 (One & One) 탁월한 전문 상담을 통해 본인과 관계의 문제를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유료상담과 무료상담(학생들) 함께 제공합니다. 다양한 전문 상담사 대기 중 info@accu.edu.au, 02-6255-4597, 0402 140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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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weekly.com.au FRI, 13th DEC

웩슬러 지능검사란 무엇인가요?

GOLD COAST CHRISTMAS EVENT GUIDE 2019

손 대희 (0434 245 475)

This list has been prepared from information provided by third parties – details subject to change. Please contact the service provider to confirm details.

TIME & DATE

Tue 3 – Fri 6 Dec

유동추론지능지표

지난주에는 머릿 속으로 특정 물체나 시각패턴을 그려보거나 조직하고, 변형된 상태에서 그 자극이 어떻게 보일지 파악하거나 예측하고, 공간에 위치한 물체의 오리엔테이션을 유지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공간 지능지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주는 개인이 자동적으로 수행할 수 없는, 새로운 수행 과제에 직면 했을 때 이용하는 정신적 조작 능력인 유동 추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핵심 소 검사는 행렬추리와 무게비교, 공통그림 찾기, 그리고 산수입니다. 행렬추론 소 검사는 유동적 지능, 광범위한 시각적 지능, 분류와 공간적 능력, 부분과 전체의 관계를 파악하는 능력, 동시적 처리 그리고 지각적 조직화 능력 등을 평가하는 검사이고, 퍼즐 소 검사는 비언어적 추론과 시각자극을 분석하고 통합하는 능력을 측정 합니다. 무게비교 소 검사는 양적 추론, 유추적 추론을 측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검사입니다. 양적 추론 과제는 수학적으로 표현될 수 있는 추론과정과 관련됩니다. 숫자 소 검사는 암기학습과 기억, 주의력, 부호화, 청각적 처리과정, 작업기억, 정보의 변형과 정신적 조작을 측정합니다. 유동추론은 수학성취의 발달과 연관성이 높으며, 읽기와 쓰기기술의 발달에 기여 합니다. 쓰기표현은 전 연령에 걸쳐 유동추론과 관련이 있습니다. 유동추론 지표 점수가 낮은 아동들의 특성은 추론을 요하는 비교적 새롭고 낯선 과제에 직면했을 때 어려움을 보이고, 주제나 행동에 내포된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또한 수학을 이해하고 계산하는데 필요한 양적 추론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이러한 아동들을 위해서는 쉬운 것에서 어려운 것으로,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점진적으로 발전시키되, 작은 것이라도 성공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충분한 학습효과를 내기 위해서 아동이 자기 - 혼잣말하기를 통해 개념을 반복 검토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수학문제의 수를 줄이고 여백이 많은 종이에 문제를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인 학습 지도법입니다. 다음주에는 짧은 시간 동안 정보를 기억하고, 정신적인 조작을 수행하면서, 정보를 산출하고 반응하는 작업기억 지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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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3 Dec 11am

Sat 14 December 11am

EVENT

Free Christmas Food Hampers Havafeed Christmas Luncheon

Rosies Christmas Party

ADDRESS

CONTACT NUMBER

King’s Community Care, 56 Gemvale Road; Reedy Creek

07 5522 0802

Mermaid Beach Community Centre

Mobile or SMS

2439 Gold Coast Highway, Mermaid Beach

Info@Havafeed.org

Southport Community Centre

0423 694 247

goldcoast@rosies.org.au

6 Lawson Street, Southport

MORE INFO Bookings required, call now to register No cost Please RSVP by 9 December for catering purposes. Free of charge No volunteers required Full Christmas lunch and entertainment. Free of charge No bookings required No volunteers required

Tue 17 December

Wed 18 December 4.30pm

St John’s Crisis Centre

St Johns Crisis Centre

Christmas Lunch

Surfers Paradise

Agape Outreach Christmas Dinner

Goodwin Park, Coolangatta

All welcome. (07) 5531 6013

36 Hamilton Ave

Free of charge No bookings required. No volunteers required

0414 693 670

No need to book but please register children for Santa Claus. Free of charge No volunteers required

Thu 19 December 11am

Free ticketed event - bookings are essential

Set Free Care Christmas Lunch

21 Rawlins Street, Southport

Walk With Us Christmas Lunch

Albert Waterways Community Centre, (Cnr Hooker Blvd & Sunshine Pde),

(07) 5500 4454

Collect your free ticket for the event, Tue 10 Dec at 5pm or Thu 12 Dec at 11am. No volunteers required

Christmas Eve Tue 24 December 11am - 2pm Christmas Day Wed 25 December 11:30am – 2:30pm

Free of charge, but must register. Please book by calling 0413 086 646 or through our contact page www.walkwithusgc.org.au www.walkwithusgc.org.au 0413 086 646

Broadbeach Waters James Jacobs Fellowship Christmas Lunch

No volunteers required Lunch, with all the trimmings

St Peter’s Anglican Church Hall Cnr Southport Nerang Rd & High St, Southport

Diana on 0477 884 277

Free of charge, bookings required For bookings call the friendly RFQ team on 0477 884 277 No volunteers required Everyone welcome.

Christmas Day Wed 25 December

Gold Coast Community Christmas Lunch

Labrador State School Imperial Parade, Labrador

0416 313 482

11am – 2pm

Free Christmas lunch for all Gold Coasters - companionship, food, entertainment and gifts. Transport available, please call 0402 252 974. No bookings required

#74866537

MST 호주신학대학 : 장영 교수님의 집중 강좌 ‘요한복음’ 호주기독교대학은 2020년 ACT(Australian College of Theology) 산하 신학관련학위 5 가지를 MST 호주신학대학으로 시작하면서 탁월한 신약 신학자 장영교수님을 모시고 시 드니 Rhodes 캠퍼스에서 2월 3일에서 2월 7 일까지집중강좌로 시작합니다. 초보 신자에게 성경공부를 할 때 제일 먼저 읽 어야할 책을 꼽는다면 당연 첫번째로 선택할 책이 요한복음입니다. 쉬우면서도 깊이가 엄 청난 복음서입니다. 옛말에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그 자리에 있었 을 때는 몰랐는데 그 사람이 없으니 그가 얼 마나 중요한 존재였는지를 알게 된다는 의미 일 것이다. 성경공부에서도 “만약 이 성경이 없다면?”이 라는 의문으로 시작해 본다면 어떨까요? 참 재미있을 것입니다. 그냥 읽을 때는 잘 보이지 않았던 그 성경의 주장이 밤하늘의 별처럼 빛 나게 될 것입니다. 요한복음의 경우에도 만약 우리에게 요한복음이 없었다면 어떤 일이 일 어날까를 생각해본다면, 예수님의 공생애를 기록한 책이라는 일반화된 정의에 파묻혀 요 한복음 안에 있는 독특하고 중요한 면들을 무 시하고 지나칠 수 있을 것입니다. 장영교수님 의 수업시간에는 바로 이러한 독특한 면들과 함께 다른 두 개의 중요주제들을 중심으로 다 루어 볼 것입니다.

먼저 요한복음의 강의는 공관복음서와 다른 점들에 관심을 둘 것입니다. 즉 요한복음의 저자와 수신자들의 역사-종교적 환경, 요한 복음에만 나오는 사건들의 의미, 장소와 시간 의 차이(유대시간에 반해 로마시간 사용), 사 건전개순서의 차이(연대기적 순서에 반해 내 러티브 순서 사용), 상징어들과 대비적 표현 들의 사용, 내용주제의 차이(하나님 나라 대 신에 영생), 예수정체의 계시방법의 차이(암 시적 계시보다는 명시적 계시), 십자가를 보 는 시각의 차이(고난과 수치의 십자가에 반 해 영광의 십자가), 종말론의 차이(미래적 종 말론에 비해 실현된 종말론)등에서 적지 않은 차이들이 발견됩니다. 그 외에도 구약제도와 절기에 숨겨진 의미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성취되고 실현되고 있는지도 살피게 될 것입니다. 둘째로 요한복음의 고기독론과 공관복음의 저기독론과의 차이는 책들의 분위기도 영향 을 미쳐 서로 전혀 다른 색깔을 보여주고 있 습니다. 만약 우리에게 공관복음만 있었다면, 십자가는 수치와 고난의 십자가란 인상만 남 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한복음에서 는 우리의 왕이신 주님이 우리를 죄와 사망에 서 구원하시려 적극적으로 십자가를 향해 나 아가시는 주님의 당당한 모습과 함께 영광의 십자가란 표현을 사용합니다. 그처럼 요한복 음의 전체 이야기는 하나님 되신 주님의 주도

하에 이루어지는 영광의 밝은 빛으로 가득 차 있음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공관복음에서는 예수님의 공생애 이 야기가 주 스토리라인을 구성하여 십자가 사 건을 그 절정으로 하여 나아가고 부활과 승천 이야기로 마무리됩니다만, 요한복음에서는 예수의 승천사건은 일어나지 않고 베드로에 게 사명 부여하는 이야기로 끝나고 있어, 미완 성된 이야기처럼 우리로 하여금 그 다음의 이 야기를 기다리게 합니다. 그 이야기의 연장선 은 요한계시록으로까지 이어지며 성령을 통 한 주님의 사역이 주님의 재림 때까지 계속될 것을 기대케 합니다. 요한복음의 그러한 내러 티브적 특성도 다루게 됩니다. 셋째로 요한복음은 성령복음이라고 별명을 붙여도 좋을 만큼, 성령이 어떤 존재이고 어 떤 역할을 하는지 성령에 대한 수많은 정보들 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성령의 역할이 다양 하기 때문에 보혜사란 별칭을 쓰기도 하는데, 그 보혜사(保惠師)란 단어는 보살피고, 은혜 를 베풀며, 가르친다는 뜻을 합성해 만든 우리 말 조어입니다. 이러한 보혜사 성령께서는 우 리를 거듭나게 하시고(요 3:3,5), 우리의 예배 를 가능하게 하시고(요 4:24), 성도와 영원토 록 함께 거하시며(요 14:16), 성도를 가르치고 주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며(요 14:26), 그리 스도를 증거하시고(요 15:26), 죄와 의와 심판

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며(요 16:7-8), 성 도를 진리로 인도하시고(요 16:13), 그리스도 를 영화롭게 하시는(요 16:14-15) 역할을 하 십니다. 특히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성 령님을 보내주시기 위한 것처럼 설명하고 있 기 때문에(요 16:7) 더욱 주님과 성령님의 관 계나 성령님의 정체와 역할의 중요성에 관심 을 갖고 다루게 됩니다. 이번 학기 요한복음 강의는 위에 기술한 세 가 지 주제와 내용을 중심으로 본문을 따라가면 서 해석하고 중요문제들은 문답방식으로 풀 어나갈 것입니다. 새롭고 흥미 진진한 내용 으로 집중강좌 시간이 아주 빨리 지나갈 것 같습니다. accu.edu.au, info@accu.edu.au, 02 6255 4597, 0402 140 905, 0430 045 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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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힘이 모여서 글. 송정은 (퀸스랜드 한인문학회원)

가게에 날마다 오는 손님 어제처럼, 그제처럼 냉장고 속 똑같은 커피를 산다 그간 사간 걸 더하면 3456개다 그는 가게를 위해 존재한다 또다른 날마다 오는 사내 초콜릿을 하나씩 산다 오늘까지 3456개를 팔았다 그는 내일도 모레도 올 것이다 그래, 가게는 그를 위해 존재한다 먼 조국에서 촛불 한 개가 켜진다 또 다른 그리고 무수한 촛불 땅에 가득한 찬란한 불빛들 그렇다! 그들이 나라고 나라가 그들이다 이 작은 가게도 손님 때문에 있는데 하물며 나라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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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수학 칼럼 / 연습문제 Exercise of Algebra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입니다. 뭐든지 최고가 되려면 지독한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방학 동안 놀지 말고 아래처럼 지독하게 공부를 하세요. 물론 공부는 영어, 수학, 과학, 약한 과목 순서로 하면 됩니다. 1) 1 - 3 학년 : 하루 1 시간 2) 4 - 6학년 : 하루 3 시간 ( 10시전에 1시간 반, 저녁 6시 이후 1시간 반 ) 3) 7 -9 학년 : 하루 4시간 ( 오전 2시간, 저녁 2시간 ) 4) 10 -11학년 : 하루 6시간 ( 오전 2시간, 오후 2시간, 저녁 2시간 ) 5) 12학년 : 하루 8시간 ( 오전 3시간, 8:30am -11:30am, 오후 3시간, 2:00 pm - 5:00 pm, 저녁 2시간, 7:30pm – 9:30pm ) 너무 많은 시간 공부하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할 학생들도 있을 것입니다. 당연히 맞는 말입니다. 최고가 되기 위한 공부시간입니다. 최고가 되기 위한 마음이 없다면 그렇게 안해도 됩니다. 왜 최고가 되어야 하느냐 하는 질문은 인간사에서 참으로 오래된 것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입니다. 죽을 때까지 잘 먹고 잘 살 충분한 재산이 있다면 그렇게 죽으라고 공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적은 것을 가져도 늘 만족하면서 즐겁게 사는 고차원의 인격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역시 죽으라고 공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존 경쟁이라는 필연적인 싸움에 놓여지므로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좋은 직업이 필요합니다. 좋은 직업이란 본인이 좋아하면서 동시에 수입도 좋은 직업입니다. 그런 직업은 모든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으므로 경쟁이 생기고, 그 경쟁에서 이기려면 남보다 더 높은 점수가 필요한 것입니다. 학생들은 아직 어려서 실감하지 못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업을 가지고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키우고 그리고 늙어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다가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 과정이 60년 남짓합니다 ( 20살 – 80살 ). 참으로 길어 보이는 것 같지만 절대로 그렇치 않습니다. 눈 한번 깜빡일 때마다 10 년씩 지나가 버립니다. 돌이켜 보면 시간들이 얼마나 빠르게 지나가 버렸는지 뼈속 깊이 실감하게 됩니다. 자신이 꿈꾸고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뼈를 깍는 피눈물나는 노력이 요구됩니다. 잘 살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그 치열한 노력은 누구에게나 힘들고 괴롭습니다. 그래서 동양이나 서양이나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인생은 달기보다는 쓰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쓰디 쓴 인생을 조금이라도 더 달게 보내기 위해서 지금은 힘들고 괴로워도 참으면서 열심히 열심히 공부해야만 합니다. 그렇게만 한다면 20대부터 인생은 아름답고 달콤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그 반대라면 20대부터 인생이 서럽고도 쓰디 쓰게 놓여질 것입니다. 그러니 학생들은 모름지기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아차하는 순간 원하는 것들이 다 달아나 버립니다. 이런 심각한 상황을 모르고 얼굴이 뻘개져가면서까지 정신없이 컴퓨터게임에 빠져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도 안타가운 일입니다. 학생들이여! 이번 긴 겨울 방학동안 뼈와 살을 깎는 모질고도 독한 심정으로 피눈물나는 노력을 하기를 권해봅니다. 열공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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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SPORT & ENTERTAINMENT 스포츠 . 연예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골프와 표현 글 :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한국 언어의 특징 중 하나를 뽑는다면 과격한 표현? 또는 과장된 표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예를 들면 이렇습니 다. “이야~ 공이 죽여주게 잘 맞는데?” 또는 “아…. 오늘 ‘죽어라’하고 안 맞네.” 이런 표 현들이 있죠? 이 말이 정말 ‘죽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모든 한국인은 알고 사 용합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조금 은 잔인하거나 너무 과격하다고 느껴집니 다. 이런 표현을 빌려서 말한다면 한국인 중 에는 골프를 죽도록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 습니다. 물론 전 세게 어디에도 이렇게 골프 를 죽어라 좋아하는 분들이 있겠죠. 시합에 나가기 위해서 준비를 하는 선수 이상으로 죽어라 연습을 하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는 골프 코스에서 골프를 하다가 죽어도 좋다 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쯤 되면 중독 상태라 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렇게 골프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을 주제로 만들어진 다양한 우스운 이야기가 존재합니다. 그 중 하나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어느 누구보다 골프를 좋아하는 노인 두 명 이 있습니다. 이 두사람은 거의 매일 함께 골프장에서 함께 골프를 즐겼습니다. 그러 던 어느 날 둘 중 한 노인이 지나친 골프로 인해서 과로로 쓰러져서 하늘나라로 먼저 떠났습니다. 슬픔에 잠겨서 홀로 남은 노 인은 몇일 동안 골프도 외면한 채 먼저 떠 난 친구를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친구가 꿈에 나타났습니다. “아 니 이게 얼마만 인가? 그렇게 갑자기 먼저 떠나다니….. 자네가 떠나고 난 골프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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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지내고 있네.” 그러자 하늘 나라로 먼 저 떠난 친구가 말 했습니다. “친구. 내가 없 다고 그렇게 낙심하지 말고 연습을 열심히 하게. 내가 있는 하늘나라에는 이 세상에 서 본적도 없는 아주 훌륭한 골프장이 있다 는 말 일세. 난 요즘 매일 그 골프장에서 아 주 훌륭한 골프를 하고 있다고.” 이 말을 들 은 노인은 너무 기뻤습니다. “그런가? 그렇 게 멋진 골프장이 하늘 나라에 있다는 말이 지? 너무 다행이군. 물론 그곳에 골프 클럽 과 공도 다 있겠지?” 하늘 나라에 먼저 간 친구는 이렇게 말 했습니다. “물론이지 그 곳에는 모든 것에 최고급 이라네. 살아 있 을 때 믿음을 지키고 죄를 짓지 않았더니 이 렇게 좋은 일이 있네.” 홀로 남은 친구는 죽 기 전에 연습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 니다. 그랬더니 하늘나라에 먼저 간 친구가

이렇게 말 했습니다. “물론 그래야지. 다음 주에 자네의 티업 시간이 이곳 골프장에 잡 혀 있다네.” 만약 이 이야기가 실제로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들까요? 골프만 할 수 있다면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들을 남겨두고 먼저 떠날 수 있나요? 아니면 하늘 나라로 가는 것이 조금은 망설여질까요? 아마도 많은 사 람들이 하늘 나라 골프장에 자신의 이름이 예약이 되어 있다는 것을 알면 처음엔 망설 여 질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우 리가 하늘 나라로 가는 것을 망설이지 말 고 이 세상에서 지내는 동안 최선을 다해 서 살면 그 때가 언제든 두렵지는 않을 거 라 생각합니다. 골프만이 아니라 모든 것을 죽어라 노력하면 우리의 시간이 값지겠죠? 감사합니다.

베트남 언론들 ‘박항서 매직’ 대서특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2 축구 대표팀 SEA 60년 역사상 첫 금메달 획득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 (U-22) 축구 대표팀이 지난 10일 동남아시 아(SEA) 게임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 달을 따자 베트남 현지 언론들이 11일 관 련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이날 조간신문 1면은 대부분 ‘박항서 매직’ 으로 도배했고, 특히 축구 전문지 ‘봉다’는 베트남 우승이라는 제목으로 1면 전체를 박항서호 사진으로 덮었다. 봉다는 또 4면에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의 정상에 우뚝 섰다’는 제목을 달고 베트남 U-22 대표팀 선수들이 박 감독을 헹가래 치는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실으며 박항서 호가 지난해 12월 아세안축구연맹(AFF) 스 즈키컵에서 10년 만에 우승했을 때와 같은 장면이 연출됐다고 소개했다. 징(Zing)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대표적 인 온라인 매체도 메인 페이지를 베트남 축 구 소식으로 채웠고, ‘베트남 인베스트 리 뷰’ 등 경제 전문지도 박항서호의 업적 소 개를 빼놓지 않았다. 일간 베트남뉴스는 ‘SEA 축구에서 베트남 의 역사적인 우승’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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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서 “수백만 베트남 축구 팬들의 꿈이 60년 만에 이뤄졌다”면서 “SEA 게임 결승 전 종료 휘슬이 울리자 온 국민이 황홀감에 빠졌고, 자축하는 팬들이 거리로 쏟아져나 왔다”고 전했다. 일간 뚜오이째는 베트남 U-22 남자 축구 대표팀이 1995년, 1999년, 2003년, 2005 년, 2009년 SEA 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지만,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60년 만 에 처음이라며 박항서호의 경기 내용을 상 세히 소개했다. 일간 년전은 베트남 U-22 축구 대표팀이 이 번 SEA 게임 7경기에서 6승 1무로 경이로 운 무패행진을 이어갔다며 박항서호가 우 승을 차지한 뒤 찍은 기념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는 베트남의 국부인 호찌민 전 국 가주석 사진, 베트남 국기와 함께 태극기가 나란히 등장했다. VN익스프레스는 베트남이 오랫동안 기다 린 SEA 게임 금메달을 획득하자 축구 팬들 이 밤늦게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질 주했다면서 전국이 열광했다고 현지 분위 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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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SPORT & ENTERTAINMENT 스포츠 .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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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김건모 이번엔 폭행 피해자... “주먹으로 얼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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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가수 김건모가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결혼을 앞둔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다. 여 기에 폭행을 당했다는 사람까 지 등장했다. 논란이 점점 거 세지고 있는 가운데, 김건모 의 반응과 추가 입장에 관심 이 집중되고 있다.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은 지난 6일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 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이하 ‘가세연’)를 통해 처음 제 기됐다. 강 변호사는 김건모 가 유흥업소에서 접대부로 일 하던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 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가세연’은 “A씨로부터 제 보를 받았다”며 “김건모가 2016년 8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 던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가세연’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건 당시(3년 전)에는 경황이 없었고 솔직히 용기 가 나지 않았다. 나름 잊어보 려고 노력도 많이 해봤다”며 “가족은 (성폭행 사실을) 모 르는 상황이다. 내 속도 모르 고 SBS ‘미운우리새끼’를 보 며 즐거워하고 좋아한다. 날 강간할 때 입었던 그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자꾸 (김건모 가) TV에 나온다. 나에게는 고 문이었다. 정신적인 고통이었 다”고 토로했다. 또한 A씨는 ‘돈’을 바란 적은 없다며 공개사과

를 요구했다. 이어 “방송에서 두 번 다시 안 봤으면 좋게다” 고 덧붙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번에 는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 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 했다. 10일 ‘가세연’은 “2007 년 1월 10일, 강남 테헤란로의 한 유흥주점에서 매니저 역할 로 일했던 B씨가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의혹을 추 가했다. ‘가세연’에 따르면 B 씨는 앞서 ‘성폭행 피해’를 주 장한 A씨가 꽃뱀인 것처럼 매 도당하는 게 화가나서 힘이 되기 위해 제보를 했다. B씨는 ‘가세연’과의 인터뷰에 서 “빈방에서 김건모의 파트 너랑 언쟁을 벌이고 있었다. 갑자기 김건모가 들어와서 시 끄럽다며 나한테 욕을 하면서 머리채를 잡고 눕혀 주먹 으로 때렸다. 주먹으로 눈과 코, 배를 맞아서 피까 지 흘렸다”며 “ 나름대로 안 맞으려고 얼굴 을 막아봤는 데 남자 힘이 세기 때문에 저항할 수 없 었다.

누가 들어온 틈을 타 얼른 빠 져 나갔다. 너무 아파서 인근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았 다”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B씨가 병원에서 발 급한 의무기록 사본 증명서를 공개했다. 의무 기록에 따르 면 B씨는 안와상 골절과 코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B씨는 “일단 피가 나니까 병 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진단 서를 끊어야 겠다고 생각했 다”며 “다음날 김건모와 가게 업주가 경찰에 신고를 못하게 했다. 내가 일했던 곳, 김건모 측이 너무 무서웠다. 발설을 하면 안된다는 협박도 있었 다”고 주장했다.

자존심을 건 대결의 시작! 1960년대, 매출 감소에 빠진 ‘포드’는 판매 활로를 찾기 위해 스포츠카 레이스를 장악한 절대적 1위 ‘페라리’와의 인수 합병을 추진한다. 막대한 자금력에도 불구, 계약에 실패하고 엔초 페라리로부터 모욕까지 당한 헨리 포드 2세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페라리를 박살 낼 차를 만들 것을 지시한다. 불가능을 즐기는 두 남자를 주목하라! 세계 3대 자동차 레이싱 대회이자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르망 24시간 레이스. 출전 경험조차 없는 ‘포드’는 대회 6연패를 차지한 ‘페라리’에 대항하기 위해 르망 레이스 우승자 출신 자동차 디자이너 ‘캐롤 셸비’(맷 데이먼)를 고용하고, 그는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지만 열정과 실력만큼은 최고인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를 자신의 파트너로 영입한다. 포드의 경영진은 제 멋대로인 ‘켄 마일스’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며 자신들의 입맛에 맞춘 레이스를 펼치기를 강요하지만 두 사람은 어떤 간섭에도 굴하지 않고 불가능을 뛰어넘기 위한 질주를 시작하는데…

빠르고, 거침없고, 무엇보다 재밌다 이은선 | 영화 저널리스트

전통의 룰에 반하는 새로운 무언가의 등장은 서부극의 테마 중 하나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현재 다양한 장르적 시도 안에서 이를 가장 잘 변주해내는 감독 중 한 명으로 거론되어야 할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 레이싱 경주 자체가 중요하지만, 실은 자신의 전부를 걸고 지키고자 하는 가치가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에 더 가깝다. 알다시피 맷 데이먼과 크리스천 베일은 거의 이 분야의 장인 같은 배우들이다. 빠르고, 거침없고, 매끈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밌다. 사전에 기대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을 거뜬히 충족해내는 영화다.

탑승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정시우 | 영화 저널리스트

미국인들의 애국심을 건드릴 수 있는 유혹이 널려 있는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그럴 생각이 추호도 없다. 포드와 페라리의 드라마틱한 경쟁을 다루기보다, 카레이싱에 참여한 두 남자가 대기업 시스템 내 복잡한 역학관계 안에서 어떠한 선택을 하고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지에 감독의 관심이 기울어져 있다. 그러니까 돈으로 모든 걸 살 수 있다고 믿는 자본주의자들과 돈으로도 안 되는 게 있다고 믿는 두 남자의 대결이자, 직장이란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미생’들의 이야기다. 제임스 맨골드라는 역량 있는 드라이버가, 중량감 넘치는 배우들을 연료로, 클래식한 드라마와 엔터적인 볼거리의 조화를 이뤄내며 박진감 넘치게 달린다. 152분이라는 이 영화의 러닝타임은 ‘길어서 지루하다’는 쪽보다, ‘체감 시간이 짧아서 놀랍다’ 쪽에 가깝다. 탑승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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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VISION 신앙칼럼

얼마 전 세계보건기구(WHO)에

들에게 충격적인 말을 꺼냈습니

이 청년이 게임중독을 치료하

게 해 준다고 믿었습니다. 대부

습니다. 성경에서는 이스라엘 백

개정판에 ‘게임 중독’ 항목을 만

이혼한 뒤 그 아들을 보러 오지

었습니까?

로 여러 신들을 섬겼습니다. 로

할 때 그 지역에 있었던 신들과

서 국제 질병 분류표(ICD) 최신 장일치로 추가했습니다. 게임중 독에 빠진 사람들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게임중독에 빠진 20세의 한 대 학생 청년이 새로운 삶을 위해 게임중독 치료프로그램에 참여

했습니다. 그는 어릴 때 아버지 께서 일찍 돌아가셨다고 어머니 에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공

부 열심히 하면 아빠가 살아 돌 아오실 거야.”

초등학교 3, 4학년 시절 어머니 의 이런 말을 철석같이 믿었습

니다. 학교와 학원 수업을 마치 고 집에 돌아오면 책상에 앉아 눈에 불을 켜고 문제집을 풀었

습니다. 학교에선 우등생으로 꼽혔고 전국 수학올림피아드에

서 입상한 적도 있습니다. 나이 가 들면서 죽은 사람이 다시 살 아 돌아올 수 없다는 걸 깨달았

지만 하늘나라에 있을 아빠가 자 랑스러워하는 아들이 되고 싶었 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6학년 졸업을

앞둔 2011년 겨울, 어머니는 아

다. 아버지가 사실은 살아있지만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서운함

이 폭풍처럼 밀려왔습니다. ‘지 금까지 뭘 위해 공부를 한 거지?’ 허탈감이 머릿속을 가득 메웠습

니다. 이때부터 공부와 담을 쌓

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게 임에 빠져 살게 되었습니다.

시력도 떨어지고 수업일수가

부족해 중학교를 졸업할 수 없 게 될 지경에 처하자 이 청년은 2013년 국립중앙청소년 치료센 터에 입교했습니다. 4개월간 게

기 위해 해야 했던 것은 무엇이 자신에게 게임중독의 문제가 있 다는 것을 먼저 깨달아야 했습니 다. – 문제인식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치

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결심 해야 했습니다. – 결단

자신이 즐겨 하던 게임을 포기해 야 했습니다. – 포기

그리고, 게임 대신 건전한 취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 새로 운 삶의 시작

임과 물리적으로 차단된 환경에

우리의 신앙생활의 시작도 이와

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광야생활을 하다가 가나안 땅에

서 치료를 받으며 수업일수를 채

그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에야 그

는 성공적으로 게임중독에서 벗 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등 산이나 절권도, 피아노 등 각종

취미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동 호회를 찾아 다녔습니다. 게임 을 대체할 여가 활동을 시작한 것입니다.

이 씨는 웨이트트레이닝에 취미

를 붙였습니다. 몸에 근육이 붙 자 자신감도 커졌습니다.

비슷합니다. 이집트를 탈출하여 들어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

에 만났던 이방 나라들과 가나안 백성들의 풍습과 우상숭배에 빠

지고 말았습니다. 문제의 심각성 을 깨달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결단할 것을 외쳤습 니다.

고대 전쟁에서는 승리한 나라가 패배한 나라의 신상이나 신물을 빼앗음으로 그 신들이 자신들

의 편이 되어 자신들을 더 강하

분의 나라들이 이와 같은 연유 마, 그리스 신화와 그들이 가졌 던 종교적 행사나 풍습에서 우 리는 이러한 모습들을 쉽게 찾

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스라엘 백성들이 섬겼던 하나님

은 다른 민족들이 섬겼던 신들과

완전히 달랐습니다. 어떤 형상도 없었고 여호와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들도 없었습니다. 그러 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점령하면서 이러한 신앙을 저버리고 가나안 백성들의 잘못 된 신앙, 다신론적인 신앙을 가

성들이 이집트에서와 광야 생활 가나안 땅 지역(아모리 족속은

가나안 족속과 동의어로도 사용 됨) 신들을 함께 섬겼던 것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

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수 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 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 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 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어려워집니다. 게임 대신에 할

습니다. 자신의 일상적 삶을 포

리의 기쁨과 함께 더 많은 신들

을 소유함으로 그 신들이 자신들 을 돕는다고 생각하였을 것입니 다. 이런 잘못된 모습을 본 여호 수아는 말년에 이스라엘 백성들

을 세겜으로 모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누구를 섬길 것

인지 택하라고 결단을 촉구하였

호와만 섬기라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성들이 섬기던 신상들을 빼앗아

아마 그들도 그렇게 함으로써 승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

게임중독치료를 받았는데 또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한 게임 중

자신들의 신으로 삼은 것입니다.

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지게 된 것입니다. 그들이 가나 안 땅을 점령하면서 가나안 백

이백민 목사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독자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

다시 게임을 접하면 치료가 더 일이 없으면 더 유혹이 됩니다.

다른 보람 있는 일들을 찾아서 해야 합니다.

기해야 합니다. 특히, 게임을 포

“섬기다”는 히브리어로 ‘아바

서 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

일하다, 섬기다, 노동하다, 봉

기해야 합니다. 게임을 계속하면 습니다.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했 던 20대 청년도 4개월간 게임과

물리적으로 완전히 차단된 환경 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여호수아 도 하나님을 섬기려면 다른 신들 을 치워버리라고 했습니다.

(수 24:14) 그러므로 이제는 여

드’인데 노예 또는 종으로써 “ 사하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계실

때 하나님이지만 사람으로써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 지 몸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무 엇을, 누구를 섬기기로 선택하 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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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weekly.com.au FRI, 13th DEC

생생한 평양, 금강산 여행 체험기 8 8. 원산-금강산, 해금강/삼일포 관광 10월 11일 오후 원산 송도원식당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오후1시쯤 금강산을 향해 출발했다. 금강산이 가까워질수록 높고 아름다운 산들이 많이 보인다. 전망 좋은 곳에서 잠시 구 경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촉박하여 쉬지않고 금강산관광안내소까지 곧바로 달려 3시반쯤 도착했다. 평양에서 오전 8시반에 출발해 오후 3시반에 도착했으니 총 7시간이 걸린것이다. 금강산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검문소 두 곳을 통과해야 했는데 우리가 탄 차에는 '대표단'이라는 표시판이 붙어있어 간단히 검문소를 통과 했다. 금강산은 강원도 고성군에 속하는 아주 넓은 산악지역인데 남한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어서 금강산 내에 군부대가 있고 지나는 곳마다 초소가 있는데, 만물상을 올라갈때 어디론가 이동하는 군인들을 볼 수 있었다. 일단 안내소에서 금강산 관광비 1인당 미화 60불씩 지불하고 금강산 해설원과 함께 첫번째 명소인 해금강으로 향했다. 배은심 해설원 은 아주 상냥하고 고운 목소리로 금강산에 대한 전반적인 해설을 해주었는데 아주 유익하고 즐거웠다. 금강산은 바다 경치와 산 경치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아름다운 산으로 둘러쌓인 잔잔한 민물 호수 경치도 볼 수 있다. 금강산 첫 관광지는 바다경치인데, 바다에 금강산이 솟았다해서 붙여진 해금강이다. 가을 날씨가 화창하여 바다에 솟아난 기암괴석들 과 푸른 바다가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해금강 넘어 멀리에는 리조트 같은 건물이 보이는데 남한 땅이라고 한다. 금강산이 이렇게 가깝게 있는데 남쪽에선 와 볼 수 없다니 참 안타까운 일이다. 다음으론 금강산의 호수경치인 삼일포을 둘러보았다. 옛날 어느 왕이 이곳에 와서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3일을 머물고 갔다고 해서 이름이 '삼일포'라고 불리게 되었다 한다. 둘레가 8킬로미터에 깊이가 13미터인 삼일포 호수는 봄 여름 가을엔 보트를 타고 겨울엔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낚시대를 준비 해 가면 보트타고서 낚시도 할 수 있다. 삼일포 중앙에 있는 섬은 소가 누워있는 모습이라고 해서 와우섬이라 하고, 4명의 신선들이 춤을 추고 놀았다는 사선정 정자와 무선대바위가 있다. 삼일포의 모습은 호수의 물이 고요하고 잔잔해서 침묵을 지키고 있는 미인의 미소 같다고도 하며, 호수를 둘러싼 산은 아버지 같고 중앙에 와우섬은 어머니 같고 그 옆에 작은 섬들은 자식들 같아서, 아버지가 처와 자식들을 꼭 안고 있는 화목한 가정의 모습같다고 한다. 다음에 갈땐 꼭 배를 타고 사선정에 올라가서 신선처럼 한번 놀아 봐야겠다. 해설원을 안내소에 데려다주고 저녁 숙소로 정한 고성항숙소 에 7시쯤 도착했다. 고성항숙소는 현대아산에서 지은 캐빈으 로서 호주의 카라반팍 같은 분위기의 숙소였다. 2인 1실 트윈룸방으로 숙박비 79달러를 지불하고 우선 식당에 서 저녁을 먹었다. 산나물인 느타리버섯, 도라지, 고사리와 김치, 문어회, 토장국(된장국)과 참 치탕을 맥주와 함께 실컷 먹었는데 4인 식비로 27 달러로 아주 저렴했다. 고성항숙소엔 호텔해금강이 있었는데 선상 호텔이었다. 오랫동안 방치되어 녹이 슬고 페인트가 벗겨져 아름다운 금강산과 어울리지 않는 흉물처럼 보였다. 금강산에 있는 이 호텔해금강이 호주 퀸스랜드 타운즈빌에서 처음 만들어져 운영되다 베트남을 거쳐 금강산 까지 가게 되었다는데 곧 철거될 운명에 처해졌다. 식사 후 산책을 하다 숙소 앞에 국제전화 부스가 있어 북한에서 호주 집으로 처음 연락을 했는데 아내와 통화중 손녀가 받아 실수로 끊어버려 1분1초를 통화했는데, 전화비가 1분 6불인데 12불을 지급했다. 이렇게 또 하루가 가고 금강산의 품안에서 잠이든다.

(김동관 0433 184 020 / 카톡 id: qldkorean / 페이스북 : facebook.com/dongkwan.kim.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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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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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새해 중앙은행 기준금리 2차례

인하 예측... 금리 하한선 0.25%

44 병아리 10마리가 매출 10조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64 성폭행 의혹, 김건모... 이번엔 폭행 피해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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