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호주한국영화제, 8월 ~ 9월 시드니, 멜버른, 캔버라, 브리즈번에서 개최
오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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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01:57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하는 2022 호주한국영화제가 8월~9월에 걸쳐 시드니, 멜버른, 캔버라, 브리즈번 4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해외문화홍보원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제 13회 호주한국영화제(Korean Film Festival in Australia, KOFFIA)가 8월~9월에 걸쳐 시드니, 멜버른, 캔버라, 브리즈번 4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2022년 호주한국영화제(Korean Film Festival in Australia, KOFFIA) 일정 및 장소
- 시드니 2022년 8월 18일~8월 23일 | Event Cinema George St
- 캔버라 2022년 9월 1일~9월 3일 | Palace Electric Cinema
- 멜버른 2022년 9월 1일~9월 5일 | ACMI, Fed Square
- 브리즈번 2022년 9월 8일~9월 11일 | Elizabeth Picture Theatre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호주 한국영화제에는 엄선된 최신 한국 영화 총 13편이 소개된다. 이에 딸라 시드니(8월 18일~23일), 멜버른(9월 1일~5일), 캔버라(9월 1일~3일), 브리즈번(9월 8일~11일) 등 4개 도시 관객들에게 한국영화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칸영화제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송강호 주연의 ‘브로커’가 참여해 호주 한국영화제에 대한 현지인들의 기대감도 한층 커지고 있다.
김지희 문화원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한국 영화 산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상영작 총 13편을 선정하는 데 있어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많은 분들이 극장을 찾아 호주 최대 규모의 한국영화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호주 현지인들이 호주한국영화제를 통해 한국영화의 폭넓은 스펙트럼, 그리고 그 이면의 한국문화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