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총연 - 차세대 지도자 포럼 성황리에 개최
호주한인 총연합회가 주관한
차세대 지도자 포럼 행사 (3차) 성공적으로 진행!
2022년 8월 27일 토요일, 빅토리아(멜번) 한인회관에서 만찬을 겸한 차세대 지도자 포럼이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호주한인총연합회 (이하 호주총연: 회장 김진성)가 주관하고 호주 빅토리아주 한인회(회장: 박응식)가 주최한 이 행사는, 모국의 재외동포재단과 주 호주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주 호주대사관 멜번분관 그리고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와 삼성전자가 후원을 하여 성대히 진행 되었다.
오후 2시 30 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한국 문화패 ’소리’의 설장구를 식전 행사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국민의례와 주 호주 강정식 대한민국 대사와 한국계 정치인 ACT 자유당 대표인 이슬기 의원을 비롯한 호주 정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가와 호주국가 연주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The Hon. Steve Dimopoulos 와 Malcolm Roberts 그리고 현광훈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장이 참석하여 행사가 더 빛났다.
3대 호주총연 회장을 맡고 있는 김진성 회장은, “차세대 지도자들에게 꿈을 갖게 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고 싶고, 할 수 있는 지원을 하고싶다”며 서로 도와주며 성장할 수 있도록 휴먼 네트워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국 대한민국이 못배우고 헐벗고 가난할 때, 한국을 돕기 위해 126명의 선교사를 통해 교회, 병원, 학교설립으로 한국을 도왔고, 전쟁으로 나라가 위태로울 때 15,700명의 군대를 파견하여, 고국을 지켜준 그 큰 은혜를 잊지 말자고 개회사에서 당부했다.
특히 호주 야당인 자유당 대표 이슬기 의원은 어린 나이에 이민 온 1.5세대의 이민자로서 성공적인 차세대 지도자의 멘토로 평가되어 더욱 행사가 값진 행사가 되었다. 그녀는 2016년에 처음으로 선출되었으며, 교육, 환경 및 장애 차관 및 보좌관을 역임했다. 그리고 2020년에 리더로 선출되었으며 현재 재무, 경제 개발을 비롯한 여러분야의 책임을 맡고 있다.
또한 강정식 주한 호주대사는 축사에서, 2017년 창설된 호주총연은, 1차로 2018년 캔베라에서, 2차로 2019년 시드니에서 차세대 지도자 포럼을 성공리에 개최하여, 호주 주류 사회에 한인 사회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중추적인 역활을 했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이번3차 행사를 준비하고 개최한 호주총연 임원진에게 축하를 보내며 호주 전역에서 이 포럼에 참여한 차세대 지도자 들에게 특별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사회를 맡은 Karen Kim은 그동안의 호주총연의 역사를 소개하며 ”차세대 지도자 포럼을 통해 한인 젊은이들이 호주정치 참여의 열정과 의지가 있다면 못 이루어질 이유가 없다면서 한인 젊은 이들이 의지와 열정이 있다면 정계 진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또한 축사에 이어 14:20분 부터 멜번대 류동렬 교수의 “Water and Climate Challenges in the Driest Continent” 주제로 한 강연과 멜번출신 헐리우드에서 맹 활동중인 오창원 영화 촬영감독의 강연이 있었다. 곧이어 축가와 한화 디펜스의 호주 법인장인 Richard Cho의 “서로 다른 두 문화 간의 리더십 관리”라는 주제와 멜번대 송지영 교수의 특강은 큰 갈채를 받았다.
강연 후, 연사와 차세대 지도자간 네트위킹의 3부 행사가 이어졌다. 알찬 대화와 교류는, 내외빈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고 그들의 역량은 정치를 비롯한 호주 각 분야에 바로 뛰어들어도 부족함이 없는 정도의 실력과 발표력을 지니고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약 12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차세대 참가자를 비롯하여 손님으로 온 참가자 및 귀빈 모두가 만족할 만한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호주총연이 주관한 차세대 지도자 포럼은 매우 의미있는 행사였고 세계 한인사회에 모범이 되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평가하였다.
아울러 행사 전날 진행한 호주총연 소속의 각 지역 현 한인회장단의 워크샵 또한 호주 전국의 한인회장단들의 회동이었다. 각 지역의 한인회의 현안과 미래를 위한 토론과 열띤 협의는 매우 값진 결실이었다고 한다. 이는 차세대 리더스 포럼과 더불어 호주 한인사회의 값진 밑걸음이 되는 행사로 한인 이민 역사에 평가 될 것이다.
기사제공 : 호주한인총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