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투표하기 | Meet the Changs | Ep 8
학습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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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용: Download lesson syllabus (pdf - 102kb)
대본
멜라니:
호주 영어 도우미, 멜라니예요. 오늘은 호주의 투표에 대해 알아봅니다. 멜라니를 1번으로 선택하세요!
마이클:
내일 '백개먼' 게임 어때요?
라미:
좋죠! 실력이 많이 늘었어요.
니콜라스:
아빠한테 왔어요. 엄마도요.
라미:
왜요? 뭔데요?
마이클:
시민권이에요!
할머니:
무슨 일이니?
마이클:
엄마, 오셨군요. 제가 호주 시민이 됐어요!
라미:
축하해요. 때마침 선거도 있고요.
마이클:
하지만 난 준비가 안 됐어요! 꼭 해야 해요?
라미:
네, 투표는 의무예요. 투표하려면 등록해야 하고요.
니콜라스:
아빠, 이것도 왔어요.
라미:
잘 들어요. 호주에는 세 가지 정부가 있어요. 어떤 정부를 위한 선거인가 파악해야 해요. 지방 정부, 주 정부, 연방 정부 중에서요. 각 정부에선 2~4년마다 선거를 실시해요. 그러니 꽤 자주 투표소에 가게 될 거예요.
마이클:
누구한테 투표할지 어떻게 알죠?
라미:
맘에 드는 후보에 투표해요! 예를 들어 우리 선거구 공직자는 늘 소상공인을 위해 나서요. 훌륭한 사람이죠! 그러니 맘에 드는 공약을 낸 후보에게 투표하고 대신해서 목소리를 내줄 그런 후보에게 투표해요.
마이클:
그런 공약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알죠?
라미:
장담하건대 알 수 있어요.
니콜라스:
학교에서 투표하니 정말 좋죠?
멜라니:
작은 건 이쪽에 큰 건 여기에요. 현장에 있는 선거관리 위원이 투표할 때 도움을 드릴 겁니다. 멜라니에게 1번이요!
니콜라스:
엄마, 와요!
메리엄:
민주주의 케밥 랩 받아 가세요!
릴리:
아이들 건 양고기 케밥 둘, 어머니 건 팔라펠 랩 하나요.
메리엄:
그럼 릴리는요?
릴리:
난 됐어요.
니콜라스:
감사합니다.
메리엄:
릴리. 여기요.
릴리:
주문 안 했어요.
메리엄:
이웃에게 무료로 주는 거예요! 내 유명한 마늘 소스를 맛봐야 하니까요.
코니:
유명한 소스래요.
마이클:
이 후보는 안경 쓴 사람... 이 후보는 머리 스타일 좋은 사람... 이 후보는 기후변화 공약을 냈지? 요즘 날씨가 이상하긴 했지.
릴리:
아빠 나온다!
코니:
정말요?투표 어땠어요?
마이클:
잘하고 왔어. 그럼 가자.
니콜라스:
케밥 먹어도 돼요?
마이클:
물론이지.
할머니:
이웃을 위해 '프리비' 하나 더 주세요.
멜라니:
'프리비'는 무료로 제공되는 걸 말합니다.
할머니:
조만간 내 아들과 다른 의미로도 이웃이 될 것 같군요.
메리엄:
무슨 말씀인지요?
할머니:
당신 케밥 가게 근처에 가게를 낼 거래요!
멜라니:
상황이 흥미진진해지네요! 명심하세요. 호주에서 투표는 의무인데요. 유권자 등록부터 해야죠. 민주주의는 투표 후 먹는 케밥만큼이나 제가 좋아하는 건데요. 이번에 저도 투표했죠. 저한테요. 멜라니에게 1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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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영상 제작
제작: SBS
영상 제작 지원: Studio Gilay
연출: James Hackett
교육 컨설턴트: Natalie Oostergo - 국제교육 서비스
[출처 : SBS 뉴스 - 정착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