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자녀가 되십시오 (1)
제목: 하나님의 자녀가 되십시오.(1)
평안하셨습니까 ? 혹은 균형을 잃지 않고 계십니까 ? 저와 여러분 이 세상앞에 특히 사랑하는 사람들 앞에 그리고 마지막 때 하나님 앞에서 균형을 잃어 비틀거리거리지 않도록 주님이 붙들 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믿음은 사실상 내 삶의 흔들림을 잡아주어야 믿음입니다. 요한복음 1 장에서는 이렇게 믿음을 가진 가들을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합니다. 더 정확히 말해 1. 예수님을 받아들인 사람들(12 절)이고 2.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들입 니다.(13 절 ) 여기서의 출생은 혈통이나 육 정이 아니라고 합니다. 3 장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예수님은 ‘성령으로 다시 태어 난다’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받아들인 것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 따로따로가 아닌 연관있는 일이 된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 이야기를 읽다보면 굉장한 효자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가 맡겨주신 것을 생명을 다해 순종 하시는 모습, 세상을 구원하시고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자신의 마음으로 품으시는 모습, 나를 보는자는 아버지를 보 았다는 말씀등등 요한이 예수님을 가리켜 유일한 아들(독생자)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예수님은 하나님 자식의 참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요한에 따르면 그런 아들, 예수님의 삶은 이 어두운 세상에 빛같았으며, 그를 믿는 다는 것은 그 빛을 받아들임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빛이 든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둠속에서 속된 삶을 살던 사람이 어떻게 그 빛을 품고 싶었을까요? 통상 그 빛을 끄려하고 피하고 불편해서 심지어 꺼버리려고 하는 세상 속에서 말입니다. 바로 이것이 성령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성령이 마음을 열어 그 빛을 받아들이게 하신 것입니다.
아버지를 잃고 가족을 살려먹여야하는 15 세 소년 황상의 세계에서는 불가능했던 아니 어쩌면 불필요했던 글공부였지만 다산에게서 글공부를 배우고 싶다는 열망을 갖습니다 . 그리고 부지런할 것을 약속받고 다산은 그의 스승이 되어줍니다 . 이 과정에서 다산은 아버지 같은 존재가 되고 황상은 그의 아들 같은 존재가 됩니다 . 열망을 가진 황상에게 문을 열어준 다산처럼 , 이 어둠속에서 빛되신 예수를 사모한 사람에게 성령은 문을 열어주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생각과 삶을 가르쳐 주시어 상속을 감당할 자녀가 되게하십니다.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윤명훈 목사
0423 932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