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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 골드코스트 우리들 침례교회 이영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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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소통의 풍성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 상황으로 수 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수반되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위로하며 주 안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모쪼록 잘 견디어 이기시고 오히려 이 어려움들이 주 안에서 영적인 풍성함으로 여러분들께 주어지시길 또한 기도합니다. 그리고 재주 없는 저의 보잘것 없는 글들이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에게 하나님과의 소통을 갖게 하는 마중 물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여러분 이런 생각과 의문이 드신 적 있으시죠?

나는 왜 이 곳 호주까지 오게 된 것일까? 

나는 왜 이렇게 나에게 주어진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아주 가끔은 우리의 생각 속에 이런 명제들이 문뜩 떠올라 우리로 하여금 한번쯤은 자신의 처해진 현실과 자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다행히도 기독교인들이라면 생각의 정리가 쉬워지겠지만 비 기독교인들의 경우에는 그 답을 찾기가 그리 만만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제가 기독교인들은 쉬울 것이라고 언급을 했는데 그렇다면 기독교인인 당신은 이 질문에 어떻게 답을 하시겠습니까?

당신은 왜 이곳 호주까지 오게 되었습니까?

당신은 왜 당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시 잠깐은 고민해 보겠으나 이내 이런 결정을 내릴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것은 “하나님 뜻대로…”이겠지요. “하나님의 뜻대로…” 저도 이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모른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다음의 성경 구절들을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나 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 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22)”

아무리 우리가 적어도 표면적인 그리스도인들이라 할지라도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이 그게 증명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누군가 보장을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닌 것은 분명한데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내가 과연 위의 성경 말씀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맞게 잘 행하고 있는지를 어떻게 알 수가 있을까요?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분별하지 못하는 것으로 인하여 벌어질 일들에 대해서 성경은 분명하게 엄중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저희 교회에서 목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저로서는 이 말씀에 누구보다도 훨씬 더 큰 찔림과 책임과 그리고 부담을 갖게 되는 것이 솔직한 저의 심정입니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마태복음 23:13)”

이것은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하나님의 뜻 곧 복음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로 잘못 알고 잘못 전하는 것이라면 이건 나만 망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망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죄는 더욱 더 크기에 정말 큰 일인 것입니다.


제가 이 지면을 통해서 보잘 것 없는 소견일지라도 말씀은 드릴 수 있겠으나 저는 해답이 아니라 여러분들에게 동기부여의 역할만 하려 합니다. 이 문제는 여러분 자신이 하나님과의 진지하고 진실되고 겸손하고 순수한 소통함으로 풀어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하여 성경을 우리에게 주셨고 여러분은 언제든지 하나님의 뜻인 성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교회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하여 떠난 인생길에서 여러분은 절대 혼자가 아니며 혼자여서도 안됩니다. 그렇게 되면 이 영적인 싸움에서 이길수가 없습니다.


교회는 한 개인인 여러분들 각자를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잘 연합되어 있도록 도와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개인적으로 방법은 여러분 마음대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절대 도덕적으로 바르게 살려는 노력을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여러 형태의 종교적인 행위를 열심히 하라는 것도 절대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기도를 하든 말씀을 보든 말씀을 듣든 어째든 하루 하루의 여러분들 삶 속에서 언급된 것처럼 기도하면서, 말씀 보면서,  말씀 들으면서, 묵상하면서, 여러분 자신과 하나님 사이에 소통의 풍성함을 항상 유지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풍성함입니다. 찔끔 안됩니다. 아니 아무 소용 없습니다. 풍성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온갖 생각을 나누고 대화 하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여러분들의 소속된 교회도 책임있게 열심과 정성으로 잘 보살펴야 합니다. 위에 언급된 말씀을 여러분 교회의 상황에 인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영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다면 그 건강하지 못한 것으로 인한 피해는 전적으로 여러분들의 것이 됩니다. 그리고 그 책임 역시도 교회를 진작에 잘 보살피지 못한 여러분 각자의 책임인 것이고 또한 교회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인 것입니다. 이것은 경제적인 손실이 아닙니다. 한 평생에 국한된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영원한 것에 관한 것입니다.    


여러분, 위에서 소개된 말씀 구절들이 몇개 있습니다. 묵상하시면서 과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살펴 보시고 그리고 하나님 뜻을 잘못 알았을 때에 벌어지는 상황들에 대해서도 인식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이사야 29:13)”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하는데는 지혜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를 따르는 것을 금하는데는 조금도 유익이 없느니라. (골로새서 2:23)”


골드코스트 우리들 침례교회

이영철 목사   0421 579 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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