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교협 신앙컬럼

이 시대에 구해야 할 능력 -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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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문: 

"하나님! 당신은 내게 너무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이제 한 가지만 더 주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을! "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그 소원대로 행복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행복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마치 신기루를 쫓아다니는 것 같다. 사막의 여행자가 신기루를 보고 열심히 쫓아가보면 그곳에 오아시스는 없는 것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은 자신의 소유와 성공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열심히 돈을 벌고 출세를 하려고 애를 쓴다. 그런데, 돈을 벌었는데도 행복하지 않고, 출세를 했는데도 행복은 손에 잡히지 않는다.

솔로몬은 모든 면에서 최고를 누리고 가졌던 사람이었다. 그는 역사상 어떤 사람보다도 소유와 권세와 명예, 모든 것을 누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에 행복이 있는 것이 아니더라는 사실을 ‘전도서’에서 고백하고 있다.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풍요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하지 아니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전도서 5:10) 행복을 위해서 소유와 환경을 쫓아가는 것은 신기루를 쫓는 것과 같다. 행복의 진짜 비결은 감사에 있다. 감사하지 못하면 아무리 소유가 많고 큰 성공을 거두었어도 결코 행복할 수 없다. 특히 우리가 사는 이 시대가 불행하다면 그것은 무엇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오히려 감사가 부족해서 불행한 것이다.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소유나 조건을 늘리려는 노력이상으로 감사의 비결을 배워야 할 것이다.


감사의 감각을 깨우라.

우리는 큰 감사거리를 매일 누리면서도 감사를 잘 하지 못하고 산다. 왜냐하면 감사의 감각이 무뎌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먼저 감사의 감각을 깨워야 한다. '천개의 선물'이라는 책에서 저자, '앤 보스캠프'는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지나쳐버리는 수많은 순간들로부터 감사거리를 찾아내고 있다. "토스트 위에 가득 올려놓은 잼 감사, 할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밥솥이 아직 끄떡없음을 감사, 우체통의 우편물 감사, 미친듯이 머리칼을 헤집어 놓는 찬 바람 감사, 발 밑에 와서 와사삭 부서지는 첫 서리 감사, 캄캄한 밤에 집으로 돌아와 엎드려 있는 개 밟지 않고 넘어가는 것 감사....."

그녀는 원래부터 감사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어릴 적 동생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모습을 보았고, 조카들이 연달아 한 살도 되기전에 병으로 죽는 것을 보면서 인생의 어두운 그림자에 갇혀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조차 누리지 못하며 살았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천개의 감사제목을 하나씩, 하나씩 찾아내어 적어가면서부터 하나님께서 날마다 내려 주시는 축복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우리도 알고 보면 하나님께 로부터 받은 것이 수없이 많이 있다. 그런데 우리 자신의 감사의 감각이 무뎌져 있고, 가려져 있어서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우리 속에 있는 감사의 감각을 깨우자. 평범한 일상 속에서 아주 작은 것까지도 감사하기 시작한다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들을 발견할 것이다.


Think 에서 Thank 로 생각을 바꾸자.

감사는 생각으로 온다는 말이 있다. THANK는 THINK에서 온다는 말이 있다. 우리가 생각을 바꾸면 감사할 수 있게 된다.

'어느 그리스도인의 감사'라는 글에 나오는 내용이다. "10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파티를 하고 난 후 치워야 할게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옷이 몸에 조금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고, 깎아야 할 잔디와 닦아야 할 유리창, 고쳐야 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살 집이 있다는 것이고, 세탁하고 다림질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고..."

이 글을 보면 일상에서 짜증날 수 있는 경우라도 생각하기에 따라서 감사의 제목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인생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잘 생각해 보면 하나님의 은혜 투성이이다. 그래서 감사할 수 밖에 없다.

2년여의 긴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거치면서 우리가 하나님께 구하고 싶은 것이 많지만 그 어느 것보다 감사할 수 있는 생각의 능력을 구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 당신은 내게 너무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이제 한 가지만 더 주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을! " (조지 허버트, 17세기 영국의 목사,시인)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김경식 담임목사 0402 089 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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