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교협 신앙컬럼

새로운 한달, 새로운 계절의 시작

오즈코리아 0 12

여전히 아침 저녁으로 차갑기만 한 요즘이지만, 낮 기온이 25도가 될만큼 만연한 봄이 되었다. 새로운 계절과 달을 맞이하는 9월, 어떠한 기대와 소망을 품게 되는가?


모든 사람은 매일매일 24시간이라는 시간을, 그리고 새로운 계절과 달을 하늘로부터 선물처럼 받는다. 그러나 누군가는 그 선물을 어제와 다르지 않은 반복된 일상을 사는 것으로 선물을 사용하고, 또 누군가 는 이전과는 다른 삶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어제는 경험하지 못했던 일상의 기쁨을 맛보며, 희 망과 소망이 가득한 삶을 산다. 여러분은 어느 쪽에 서 있는가?


과거는 바꿀 수 없다. 하지만 미래는 우리의 마음과 선택에 달려 있다. 그렇기에 새로운 달과 계절이 시작 되는 9월, 우리는 잘못 살아온 과거를 잊고 새로운 목표와 소망을 향해 나아가는 날들로 살아가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사용할 수 있을까? 삶의 변화를 도전해 제안해본다.


첫째, 다시 목표를 정해보라. 목표는 거창할 필요가 없다. 하루 30분 걷기, 1kg 감량을 위한 운동, 영어 단 어 매일 10개 외우기처럼 실천 가능한 것으로 세워보라. 도달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야 성취의 기쁨을 맛 본다. 또한 도전은 함께할 때 힘이 생긴다. 친한 친구나 동료와 약속을 정하고, 지키지 못하면 벌금을 내는 등의 규칙을 만들어 실천해 보라. 작은 목표라도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아가게 하는 목표를 위해 달려간 다면, 삶에 활기가 넘칠 것이다.


둘째, 원하는 삶을 그림으로 그리고 말로 선포해보라. 말은 우리의 생각을 이끌고 행동을 바꾼다. 기대하 는 것을 말하면 그 말은 뇌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그 신호는 긍정적 행동을 일으킨다고 한다. 우리 말 에 “언어 습관이 운명을 바꾼다”는 말이 있듯이, 자신의 기대와 소망을 말로 표현하면 확신이 생기고, 말 은 우리를 그려 놓은 삶의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우리를 이끈다.


많은 사람이 이런 선포와 선언으로 자신을 이끌어 성공을 이루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누군가의 성공 스토리를 듣는 데 그치지 말고, 그들처럼 직접 실천해 보라. 내가 그린 그림과 계획을 말하고, 소망하는 바를 선언하며 살아가보라. 그러면 그 말이 결국 삶의 변화를 이끌고, 말한 그림이 성취됨을 경험하게 될 것이 다.


셋째, 하늘의 도움을 구해보라. 사실 수없이 시도했지만 늘 실패할 때가 많다. 의지가 약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우리는 우리의 힘만으로는 삶을 이끌 수 없는 연약한 존재이다. 그렇기에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야 한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새로운 일을 행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 일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는 것’이다(사 43:19). 생각해보라. 사막에 강을 낸다는 것은 우리의 힘으로는 불가능 하다.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면 불가능이란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이 하시면 불가능도 가능하게 된다. 그러니 새로운 일을 행하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께 내 삶의 염려 고민 근심 걱정을 아뢰고, 새로운 힘 을 공급받아 삶에 승리를 맛보는 9월을 살도록 하나님께 기도해보라. 그 기도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 로운 힘과 능력을 맛보게 할 것이다.


다시 시작할 시간이다. 새로운 계절이 열렸다. 두려움 대신 기대를 품고, 망설임 대신 행동으로 나아가라. 이 9월, 당신의 발걸음 위에 새로운 길이 열리고, 당신의 마음에 새로운 희망이 피어나길 바란다.


그리고 기억하라. 봄은 기다리는 자가 아니라 준비한 자의 것임을.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유정훈 목사 0481 315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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