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2024 골프 목표

오즈코리아 0 4574

안녕하세요?


드디어 23년이 끝나고 24년입니다. 달력으로 보면 마치 한편의 드라마가 끝나는 것 같지만 사실 오늘이나 내일이나 지 난해나 다가올 새해나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는 큰 의미가 없을 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상황은 달력의 숫자만 달라질 뿐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드는 드라마가 아니죠. 그냥 해 오던 것들을 계속 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더 있다면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2023년의 골프 목표는 어느 정도 이루셨나요?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사용하셨나요? 어떤 분은 라운딩을 많이 하는 것을 목표를 삼으셨을지도 모르고 어떤 분은 스윙을 멋지게 다듬는 것이 목표였을 수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거의 모든 목표는 골프 실력이 좋아지는 것이겠죠. 목표가 무엇이든 그 과정을 어떻게 거쳤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지금인 듯합니다. 인생 목표를 위해서 일년 목표가 있고 매달 목표가 있겠죠. (물론 사무적으로 적어 두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누구에게나 머리 속에는 어렴풋이 계획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일년 동안 이루고 싶었던 것을 점검해 보는 것이죠.  만약 목표를 이루지 못한 분이 계신다면 실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금이 드라마의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달성하지 못한 골프 목표는 2024년에 좀더 강력한 계획으로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윙 기술을 배우거나 스윙 교정에 대한 계획은 코치의 몫이죠. 코치의 계획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나의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코치와 단기 계획과 장기 계획을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그 계획표에 따라서 훈련을 해 보기를 권장합니다. 


핸디캡을 낮추고 싶나요? 그렇다면 필드 레슨 계획이나 필드에서 어떤 연습을 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워 보세요. 필드에서 셀프 훈련은 퍼팅부터 입니다. 라운딩 전과 후 연습 그린에서 30분씩 연습을 하세요. 대략 3미터 퍼팅 거리만 연습을 합니다. 성공률을 80% 이상이면 핸디캡이 내려가고 있을 겁니다. 퍼팅 다음으로는 30미터 이내의 어프로치 연습을 하세요. 그 다음은 100미터 그 다음은 150미터 그 다음은 우드나 드라이버 연습과 같은 방식으로 라운딩 연습을 해 보시면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으며 보던 스코어 카드가 사랑스러운 연애 편지처럼 보일 겁니다.

여러분의 골프 드라마는 현재 진행중입니다. 목표를 이루었을 그 순간의 기쁨은 오랜 시간 동안 거쳐온 그 과정들이 만들어준 것입니다. 과정이 없었다면 결과는 없습니다. 목표가 원했던 시간 안에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지난 시간들을 통해서 분명히 배운 것들이 있고 그 배운 것들을 통해서 나에게는 변화가 있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글 티칭 프로 원성욱(0402 598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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