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스윙의 달인이 되는 첫걸음 (연습 첫 주)

오즈코리아 0 4585

안녕하세요? 2월이 되어도 여전히 높은 기온과 습도로 낯선 기후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기후에도 결국엔 퀸즐랜드에도 시원한 계절이 찾아오겠죠. 이세상은 가끔씩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법칙이 있습니다. 태양과 지구와 달의 공전과 자전 시간부터 이 주기에 의하여 계절과 기후가 바뀌며 세상이 함께 움직이고 있습니다. 식물에서 씨앗이 땅에 떨어지고 그 씨앗에서 뿌리가 땅 속에 자리를 잡으면 성장해서 열매를 맺고 씨앗을 다시 땅에 뿌립니다. 이런 순환 과정으로 계속해서 개체가 늘어나고 그 식물을 식량으로 삼은 동물들이 번식해 나가죠.


이번주부터 여러분께 연습할 과제를 소개하겠습니다. 연습장에 찾아가서 연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스윙을 잘하기 위해서는 기초가 탄탄해야 합니다. 그립 어드레스 그리고 백스윙이 정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세가지 중 백스윙입니다.


정확한 그립과 어드레스를 했다면 그립을 잡은 두 손을 직 후방(오른쪽 무릎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이때 문제가 일어납니다. 골프 경력이 오래된 사람 중에도 이 구간에서 오해를 하는 부분이 클럽 헤드의 동선과 양쪽 손이 잡은 그립의 동선의 관계입니다. 무슨 말이 이렇게 어렵나? 하고 글 읽기를 멈추지 마시고 좀더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golf_1058.jpg

 

여러분들이 사다리를 바닥에 눕혀 놓고 그 위에서 스윙을 한다고 생각해볼까요? 사다리에는 두개의 기둥이 있습니다. 한쪽 기둥에는 클럽 헤드가 있고 다른 한쪽에는 그립 부분이 있죠.  나란히 각자의 라인을 따라서 출발하기때문에 클럽 헤드와 그립 부분은 만날 일도 없고 간격이 좁아 지지도 못합니다.  이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실수를 합니다. 클럽 헤드만 직선을 따라서 움직이도록 하다 보니 클럽 헤드의 페이스가 open되는 현상과 양쪽 손이 잡고 있는 그립부분을 몸에서 멀리 떨어지는 것을 모르고 스윙을 시작합니다. 


우리가 해야 할 동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어드레스에서 그립 끝부분이 나의 다리와 어느 정도의 간격을 하고 있는지.

2. 그립 끝의 위치와 클럽 헤드의 위치가 같은 출발선에 있는지 아니면 그립 끝부분이 클럽 헤드 보다 왼쪽인지.

3. 백스윙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그립 끝부분이 오른쪽 직선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지 아니면 같은 자리에서 손을 돌리며 클럽 헤드만 움직이려고 하는지.

4. 마지막으로 점검할 부분은 그립에 힘을 주고 있을 때 그 힘이 클럽을 움직이려고 하는 힘인지 아니면 클럽을 받쳐주고 있는 힘인지를 점검합니다.


다음주에는 이 부분을 점검하며 연습하는 과정을 소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골프 티칭프로 원성욱 0402 598 9610


0 Comments
포토 제목
+

새글알림

2024 경북버섯 판촉행사
오즈코리아 11.16 04:08
미디어나라 키오스크, POS + QR
오즈코리아 11.16 03:55
마무리
오즈코리아 11.13 05:50
아브람의 장례 / 창세기15:1-6
오즈코리아 11.07 11:46
+

댓글알림

2024 경북버섯 판촉행사
오즈코리아 11.16 04:08
미디어나라 키오스크, POS + QR
오즈코리아 11.16 03:55
마무리
오즈코리아 11.13 05:50
아브람의 장례 / 창세기15:1-6
오즈코리아 11.07 11:46

공유해주세요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