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골프와 스윙 - 골프 스윙 집에서 하기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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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분들의 골프 연습을 위해서 집에서 하는 연습을 이야기하겠습니다. 당분간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밖에서의 활동이 많은 어려움이 있기에 준비했습니다.

 

지난 시간에 실내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하체의 느낌을 연습해 보셨나요? 실제로 연습장이나 골프 코스에서 확인하기가 어렵지만 꾸준히 의자에 앉아서 몸통 돌리기 연습을 해 두신다면 세상이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정상화가 되었을 때 연습장에서 좋은 스윙으로 변한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도 의자에 앉아서 계속 연습을 헤 볼까요? 이번에는 혼자 앉는 의자가 아닌 두 명 이상이 함께 앉을 수 있는 긴 벤치나 쇼파에서 연습을 하겠습니다. 일단 의자에 살짝 걸쳐 앉아서 시작하겠습니다. 엉덩이를 뒤로 깊게 앉으면 연습하기가 힘들어 지기 때문입니다.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양 팔을 엇갈리게 해서 어깨를 잡아줍니다. 그리고 백 스윙 방향으로 몸 통회전을 해 줍니다. 지난번과 같이 오른쪽 다리와 발 바닥에서의 느낌을 느끼고 기억을 해 줍니다. 그리고 오른쪽 발바닥이 지면을 강하게 밟을 때 잠시 동작을 멈추고 기다립니다. 잠시 후, 이제부터 서서히 엉덩이를 왼쪽으로 살짝 옮겨 갑니다

 

이렇게 동작을 해 본 후에 저의 질문에 답을 해 보시겠습니까

첫번째 질문입니다. 엉덩이를 왼쪽으로 옮겨 갈 때 양 쪽의 발바닥에서는 어떤 변화가 느껴지나요

그리고 두번째 질문은, 양쪽의 무릎은 어떤 변화가 있나요

세번째 질문은 머리의 위치는 변화가 있었는지를 물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른쪽으로 돌렸던 상체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나요

 

여러분들의 답은 무엇일까요? 물론 저의 설명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다른 동작을 해 보시는 분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부디 모든 분들이 잘 따라해 주시기를 바라며 의자에서 엉덩이를 옮기는 동작의 정답을 설명하겠습니다. 긴 벤치나 소파에 엉덩이를 걸치고 상체를 오른쪽으로 돌린 상태에서 엉덩이를 왼쪽으로 옮긴다면 보통은 1. 오른쪽 발바닥이 땅을 강하게 밟게 되며 엉덩이가 왼쪽으로 옮겨질수록 왼쪽 발바닥에도 힘이 생겨서 지면을 감하게 밟게 됩니다. 2. 이때 양쪽 무릎은 정면을 향하고 있습니다. 3. 머리의 위치는 엉덩이 보다 오른쪽에 남겨지게 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4. 상체는 아직 오른쪽으로 돌아간 상태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 동작을 시도해 보신 분 중에는 발바닥이 지면에서 떨어지거나 무릎의 방향이 왼쪽으로 돌아가 있거나 또는 상체가 되돌아와서 정면을 향할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경우의 실수는 엉덩이가 벤치 또는 소파에서 미끄러지듯이 움직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일어나는 경우입니다.

 

이 연습은 다운 스윙에서 하체의 체중 이동을 위한 연습입니다. 엉덩이의 왼쪽으로 향한 이동은 같은 높이에서 마치 미끄러지듯이 움직여야 합니다. 엉덩이가 들리는 자세는 몸이 앞으로 쏠리는 자세로 스윙 중 균형이 무너지는 동작입니다. 이번에는 집에서 하는 체중 이동 연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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