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힘빼기

오즈코리아 0 16

안녕하세요?


“힘 빼는게 3년”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만큼 쉽지 않다고 할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많은 시도를 해 봐야만 얻을 수 있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공이 잘 안맞을때 옆에서 말하죠? “힘 빼고 치시라니까!” 그렇지만 꽤 많은 골퍼들이 힘을 빼지 못한채 그냥 샷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공이 일단 맞기 시작하면 힘을 뺀다는 것을 잊게 되는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공이 제법 멀리 날아간다면 더욱 그렇죠. 


그래서 힘을 뺐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아니면, ‘힘을 안 빼도 잘 되는데?’ 라며 그냥 무시하고 공을 치기도 하죠. 그런데 만약 정말로 힘을 빼고 친다면 어떨까요? 공이 더 멀리 갈수도 있고요. 그 보다도 스윙을 정말 부드럽고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더 오래가는 스윙이라고 할까요? 


힘을 뺀다는 것은 근육을 사용하지 않는다거나 스피드가 느려진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힘을 빼고 공을 강하게 칠수는 없죠. 힘빼고 강한 임팩트 라는 말이 모순이지만 사실은 이렇습니다.


힘을 빼야하는 곳은 관절입니다. 다시 말하면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수 있도록 하라는 말이 힘을 빼라는 말이라는 것이죠. ‘어깨에서 힘을 빼라!’ 이 말은 팔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동작이 막힘이 없도록 하라는 말 입니다. 그래서 힘을 빼도 공을 강하게 때릴수 있는 것이죠. 감사합니다. 


글 : 티칭 프로 원성욱(0402 598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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