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바꾸는 과거 - 그립(1)
오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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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안녕하세요.
어떤 결과든 과정이 있고, 그 과정에는 반드시 준비 단계가 존재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좋은 피니시 자세는 결국 ‘그립’에서 시작됩니다. 이 말을 바로 이해하신다면 아마 핸디캡이 9 이하일 가능성이 높겠죠.
골프채를 처음 잡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왼 손등이 거의 보이지 않게 잡는다는 점입니다. 첫날부터 레슨을 받은 분들은 비교적 올바르게 잡는 편이지만, 꽤 오랜 시간 골프를 해온 사람들 중에도 자신이 배운 대로 그립을 잡지 않고 스윙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립이 스윙 전체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계신가요? 스윙의 약 80%를 좌우한다고 할 만큼 중요한 요소임에도, 많은 골퍼들이 그립을 외면하거나 가볍게 여기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올바른 그립 방법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음에도 막상 배운 대로 잡으려 하면 불안감이 앞서 금세 원래 방식으로 돌아가는 골퍼들도 많습니다. 당장은 어색하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좋지 않은 그립을 고수하는 모습을 보면, 가르치는 입장에서 이해가 되지 않다가도 한편으로는 공감이 되기도 합니다.
삶에서도 참아야 할 순간을 참지 못해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듯, 골프에서도 비슷한 일이 반복되는 것이죠.
공을 잘 치고 못 치는 것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어차피 시작한 골프라면 올바른 그립으로 기초를 다지는 것이 훨씬 좋지 않을까요?
다음 주에 이어집니다.
글 : 티칭 프로 원성욱(0402 598 9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