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구입
비자를 받고 이제 떠날 준비가 거의 마무리 되었다면, 이제 항공권을 구입할 차례입니다. 한국에서 호주까지는 약 10~11시간의 비행 시간이 소요되는 먼 여정입니다. 따라서 비행 티켓 요금은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구입 방법과 유의 사항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가) 본인이 원하는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는 항공권 예약 및 구매를 여유있게 준비하기
바랍니다. 성수기 등에는 비행기표 구하기가 아주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준비할수록 더 저렴한 표를 구하기 용이합니다.
나) 우리나라의 7~8월 여름성수기나 설, 추석 명절때와 호주의 성수기인 12월
크리스마스에서 1월 여름 휴가 기간 등은 항공권이 아주 비싼 시기이니 비성수기를
잘 따져서 입국 계획을 잡는 게 좋습니다.
다) 한편, 출발일이 임박해서 땡처리하는 항공권도 있으므로, 출발일자에 구애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에는 이런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호주에
도착해서 지낼 숙소가 정해지지 않은 경우에는 주의하기 바랍니다.
라) 항공권 구매는 인터넷 항공권비교 사이트, 항공사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여행사를
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는 호주 입국 직후 어학연수를 계획하는 경우, 유학원 등의
프로모션 상품으로 싸게 구매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마) 직항이나, 다른 나라를 경유해 가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고, 환불이 가능한지
여부에 따라 여정이 바뀌거나 취소될 경우 수수료가 얼마나 부과되느냐 등 각종
조건에 따라 항공권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바) 또, 항공권 가격을 비교할 때는 티켓 자체 요금(일반적으로 ‘항공료’로 표시) 외에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및 세금 등 별도로 부과되는 금액이 있으므로 총액을
기준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사) 최근에는 워홀러 특별 요금이 적용되는 상품도 많이 있습니다.
단, 경유 및 1년 정도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거나 일정 변경이 불가능한 경우 등
불리한 조건이 걸려 있는 사례가 많으니 조건을 잘 확인하고 구매하기 바랍니다.
[출처 : hello 워홀-꼭 알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