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QLD] 항공 안전 기관, 브리즈번 항공기 '소음 분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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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3963865721.jpg 브리즈번 공항(사진:shutterstock)

에어서비스 오스트레일리아(Airservices Australia)은 브리즈번의 항공기 소음을 더 많은 교외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한 5가지 비행경로 옵션을발표했다. 

비행경로 변경은 연방정부 산하 기관인 에어서비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소음 행동 계획”에 따라 제안됐다.

소음 공유에 대한 의견은 제각각이다. 공정한 해결책이라고 동의하는 주민이 있는가 하면, 이를 원하지 않는 지역 주민도 있다. 

에어서비스 오스트레일리아는 "그러나 소음 공유 옵션을 조사하는 것은 브리즈번의 현재 공역 설계의 제약 내에서 수천 명의 주민들에게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영향을 줄이기 위한 브리즈번 소음 행동 계획의 핵심 결론"이라고 밝혔다.

이 항공 안전 기관이 의뢰해 작성된 이번 독립 보고서는 도시 상공의 비행 빈도와 집중도를 낮추고 대체 노선과 만 해역 상공의 비행 횟수를 늘릴 것을 권고했다.

에어서비스 오스트레일리아는 이착륙 과정이 모튼 베이 해역 상공에서만 이뤄지길 바라지만 풍향 요건 때문에 그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항공기는 바람을 맞으며 이착륙해야 하므로 전체 비행의 약 절반은 물 위를, 나머지 절반은 육지 위를 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안된 옵션은 새 활주로 서쪽과 북서쪽으로 이륙, 새 활주로 북쪽과 서쪽으로 착륙, 구 활주로 남쪽과 동쪽으로 이륙, 두 활주로 동시 착륙, 제트기 북쪽 착륙 제한 등이다.

브리즈번 공항의 공보 책임자인 헨리 터티엣은 지역 사회의 소음 문제를 개선하는변화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에어서비스 오스트레일리아는 소음 관리 조치를 시행할 권한이 없으며, 해당 권한은 연방 인프라부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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