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동부, 카일 샌딜랜즈 운전기사와 롤스로이스 충돌 사건
오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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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중국 출신의 23세 여성 양란란(Yang Lanlan)이 지난 7월 시드니 동부에서 라디오 진행자 카일 샌딜랜즈의 운전기사 조지 플라사라스(George Plassaras)가 몰던 메르세데스 차량과 정면 충돌한 사건으로 기소되었습니다.
사건 개요
사고 시각: 7월 26일 새벽 3시 30분경
사고 장소: 시드니 동부 교외
피해 상황: 플라사라스는 차량에 갇혀 한 시간 만에 구조되었으며, 갈비뼈·양쪽 대퇴골·엉덩이·척추 골절과 비장 파열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반면 양란란은 큰 부상 없이 현장에서 체포되었습니다.
법적 진행
주요 혐의:
- 위험 운전으로 중상해 유발
- 경찰에 신원 불응
- 음주 측정 거부
추가 혐의: 과실 운전으로 중상해 유발
현재 상황: 변호인 마이클 콘이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으며, 양란란은 법정 출석이 면제되었습니다. 사건은 내년 1월 30일 다시 심리될 예정입니다.
사회적 반향
양란란은 중국 내 고위층과 연관된 집안 출신으로 알려져 있어 호주와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법정에는 많은 방청객이 몰려 그녀를 직접 보려 했으며, 사건은 단순 교통사고를 넘어 사회적·정치적 관심사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니라, 유명인과 연관된 인물, 국제적 배경, 그리고 심각한 피해 상황이 겹치면서 호주 사회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출처 : qldkoreanlife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