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호주, 12월 10일부터 16세 미만 소셜미디어 계정 전면 제한

오즈코리아 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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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금지하는 법안을 시행합니다. 인스타그램, 틱톡, 스냅챗, 유튜브, 페이스북 등 주요 플랫폼에서 16세 미만은 계정을 새로 만들거나 기존 계정을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청소년들은 계정 삭제 대신 비활성화 후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지만, 플랫폼마다 정책이 달라 일부는 계정을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정부는 “청소년들이 화면 앞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유도하는 플랫폼 구조가 건강과 웰빙에 해를 끼칠 수 있다”며 이번 조치를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16세 미만 이용자는 12월 10일 이전에 사진, 영상, 채팅 기록 등 소중한 데이터를 반드시 다운로드하거나 백업해야 합니다. 틱톡은 초안 영상을 ‘비공개 게시’ 후 저장하는 방식으로, 스냅챗은 ‘메모리 내보내기’ 기능을 통해 한 번에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계정 센터’에서 댓글, 사진, 메시지를 선택해 내보내기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기한 내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으면, 계정 접근이 차단되어 이후 복구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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