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호주, 생활비 폭등에 ‘혼자 살기’ 포기…410만 명이 동거·재동거 선택

오즈코리아 0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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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치솟는 생활비와 주거비 때문에 혼자 사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무려 410만 명의 호주인들이 가족·친구·형제자매·전 파트너와 다시 함께 살거나, 독립을 미루는 방식으로 비용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교 사이트 Finder가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 19%가 비용 절감을 위해 동거를 선택하거나 독립을 미뤘다고 답했습니다.
  • 10%는 부모·조부모 집으로 돌아갔거나 애초에 떠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3%는 전(前) 파트너와 다시 함께 살고 있다는 응답도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독립은 사치가 되고 있고, 동거는 새로운 기본값이 되고 있다”는 현실을 보여준다고 분석합니다.


특히 Z세대(20대 초반~중반)가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응답자의 39%가 지난 1년간 경제적 이유로 동거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기면 선택지가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작은 금액이라도 비상금(Emergency Fund)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사 결과가 생활비 위기 속에서 호주인의 주거 형태가 구조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합니다. 또한 독립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재정 교육과 주거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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