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념 우표 발행 예정

우체국은 금메달 수상자를 위한 기념 우표 발행을 준비 중이다.(사진:Australia Post)

호주 우체국(Australia Post)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수상자를 기념하는 공식 우표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우체국은 호주 대표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올림픽 공식 메달 수여식 장면이 새겨진 기념 우표를 신속하게 발행할 계획이다. 

우표 10장으로 구성된 우표 세트는 온라인 사전 주문의 경우 메달 수여식 48시간 이내에, 호주 우체국 지점의 경우 1주일 이내에 구매할 수 있다. 

호주는 지난 세 번의 올림픽에서 전체 참가국 중 메달 집계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우체국 소매 총괄 책임자인 조쉬 배니스터는 "호주 우체국은 호주 올림픽 대표팀의 놀라운 능력을 지지하고 금메달 수상자들을 공식 우표로 기리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호주 조폐국은 새로운 한정판 2024 파리 올림픽 주화도 판매하고 있다. 

새 기념주화 컬렉션에는 호주 올림픽 대표팀이 등장하는 2달러 동전 3종 세트와 패럴림픽 대표팀을 위한 2달러 동전이 있다. 

이번 기념주화는 현재 온라인과 일부 우체국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수요가 많아 웹사이트 접속이 바로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