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NSW 경찰, 시드니 남서부 '프리랜서 갱' 3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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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43058630006.png 경찰은 프리랜서 갱으로 활동한 남성 3명을 체포했다.(사진:NSW Police)

시드니 남서부에서 돈을 받고 총격, 가택 침입, 납치를 벌이며 '프리랜서 갱'으로 활동한 남성 3명이 기소됐다. 

페어필드 웨스트와 마운트 드루이트 출신의 20세 남성 2명과 라켐바 출신의 18세 남성 1명은 수요일(31일) 새벽 체포됐다.

가택 수색 과정에서 수사관들은 케타민, 전자 기기, 칼, 기타 무기, 현금과 함께 8월 14일 에드먼슨 파크에서 발생한 가택 침입 및 납치 사건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을 압수했다.

이번 체포는 뉴사우스웨일스(NSW) 경찰 특별조사팀 커람베네(Currambene)가 출범한 이후에 이뤄졌다.

이 특별조사팀은 범죄 조직에 고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 그룹의 총격, 가택 침입, 납치, 마약 공급 등 조직적인 범죄 활동을 수사하기 위해 구성됐다. 

세 남성은 위험한 무기 소지, 납치, 마약 소지, 절도, 범죄 단체 가담 등 여러 혐의를 받고 있다.

NSW 경찰은 페어필드 웨스트 출신의 한 남성이 갱단을 이끌며 조직 범죄 네트워크의 임무를 받았다고 주장한다.

제이슨 박스 형사는 경찰이 이러한 무리들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계속해서 이러한 갱단, 조직, 단체를 표적으로 삼아 이러한 위험한 폭력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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