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브리즈번, 호주의 새로운 스포츠 수도로 떠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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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수십 년간 호주의 스포츠 중심지는 멜버른이었습니다. MCG 경기장, 박싱데이 크리켓, 호주 오픈, F1 그랑프리, AFL 그랜드파이널 등 세계적인 이벤트들이 멜버른을 대표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브리즈번이 그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브리즈번의 상징적인 스포츠 경기장인 썬코프 스타디움(일명 랭 파크)은 럭비 리그의 성지로 불리며, 퀸즐랜드와 뉴사우스웨일스의 스테이트 오브 오리진 경기는 스포츠 팬들의 버킷리스트로 꼽힙니다. 최근에는 브리즈번 라이언스가 AFL에서 연속 우승을 거두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브리즈번 브롱코스는 NRL에서 19년 만에 프리미어십을 차지하며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브리즈번 출신의 17세 육상 유망주 ‘가우트 가우트’는 호주의 차세대 스프린터로 주목받고 있으며, 도시의 스포츠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브리즈번은 2032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랭 파크 업그레이드와 함께 빅토리아 파크에 63,000석 규모의 올림픽 스타디움, 25,000석의 수영 센터 건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브리즈번 시장은 “이 도시는 스포츠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호주 스포츠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다음 뉴스에서 다시 인사드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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