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퀸즐랜드, 또다시 폭풍과 폭염…복구 지연 속 주민 불안

오즈코리아 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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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남동부가 연이은 폭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일부 지역은 여전히 정전과 학교 휴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골드코스트와 선샤인코스트는 추가 폭풍에 다시 타격을 받았고, 투움바 인근에서는 변압기가 번개에 맞아 불꽃이 튀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브라이비 아일랜드 등에서는 지붕이 뜯겨 나가고 28,000건 이상의 보험 청구가 접수되며, 보험위원회는 ‘재난 사기꾼(disaster chasers)’ 주의보까지 발령했습니다. 이들은 피해 주민에게 즉석 계약을 요구하거나 현금 선불을 받아 부실 공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주말부터 일부 지역에서 평균보다 최대 10도 높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구급당국은 특히 노인과 취약계층을 돌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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