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경찰, 시드니 대중교통 내 범죄자 227명 체포
오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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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 13:50
NSW 경찰(사진:shutterstock)
뉴사우스웨일스(NSW) 경찰은 시드니 대중교통 안전을 위태롭게 만든 범죄를 겨냥한 대대적인 작전을 통해 400개 이상의 혐의로 227명을 체포했다.
지난달 시작된 '와라타 작전'을 위해 200명이 경찰관이 시드니 대중교통망 곳곳에 배치됐다.
도시 전역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총기 소지 금지 명령 준수 여부에 대한 긴급 점검을 여러 차례 수행했다.
파라마타, 킹스우드, 펜리스, 윈스턴 힐스, 본다이 정션, 서리 힐스 등 다양한 지역에서 용의자들이 붙잡혔다.
이번 작전은 폭행, 강도, 성추행 사건 등 심각한 폭력 범죄에 연루된 범죄 혐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사 과정에서 칼, 탄약, 금지 약물 등도 압수됐다.
NSW 경찰은 "이번은 첫 번째 와라타 작전이지만 마지막은 아닐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찰은 "우리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대중교통 네트워크 전반에서 폭력 범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