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냅챗, 소셜미디어 최소 사용 연령 16세 상향 조정 반대

오즈코리아 0 423
17241366691713.jpg 사진:shutterstock

스냅챗(Snapchat)은 소셜미디어 최소 사용 연령을 16세로 상향 조정하려는 호주 정부의 계획을 반대한다.

현재 연방정부는 소셜미디어 최소 사용 연령을 13세에서 16세로 높여야 한다는 야당의 요구에 따라 연령 확인 기술을 평가하고 있다.

호주 스냅챗 사용자 800만 명 중 대다수는 13세에서 24세 사이로, 스냅챗은 이미 알고 있는 사람 사이의 메시지에 초점을 맞춘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다. 

스냅챗의 글로벌 플랫폼 안전 책임자인 재클린 뷰처는 가디언지 호주판 인터뷰에서 "스냅챗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낯선 사람과 교류하거나 많은 사람이 볼 콘텐츠를 게시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주 시드니에서 뷰처는 줄리 인먼 그랜트 호주 온라인안전위원장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를 만나고 있다. 

뷰처는 청소년이 소셜 미디어를 언제부터 접속을 허락할지에 대한 결정은 가족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좋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스냅챗은 교실 밖 학생 괴롭힘, 범죄자의 협박 및 성착취 등에 이용된 적이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 보안 전문가는 본인이 상담한 금융 사기 피해자의 상당수가 인스타그램이나 스냅챗으로 범죄자와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뷰처는 악용을 차단하고 신고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뷰처는 연령 문제는 산업 전반에서 해결해야 하고, 연령 확인은 운영 체제 소유자와 기기 제조사들이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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