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드니 메트로, 안전 점검 완료…개통일은 아직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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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37082712655.png 시드니 메트로  채스우드-시든햄 노선의 최종 안전 승인이 완료됐다.(사진:ABC)

시드니 메트로는 개통이 연기된 새 전철 노선의 모든 안전 점검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하지만 아직 개통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국가철도안전규제기관(ONRSR)은 개통을 미루게 했던 안전 평가가 이제 완료됐다고 확인했다.

대변인은 "ONRSR은 시드니 메트로 시티 섹션의 운영 안전 사례를 뒷받침하는 증거에 대한 평가를 완료하고 필요한 승인을 했다"고 밝혔다. 

ONRSR은 개통일은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가 결정할 일이라고 넘겼고, 주정부는 아직 그 날짜를 발표하지 않았다.

시드니 메트로(Sydenham) 노선은 원래 8월 4일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최종 안전 승인이 떨어지지 않아 연기됐다. 

조 헤일런 NSW 교통장관은 7월 말에 이 소식을 알리며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ONRSR에 압력을 가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헤일런 장관은 “철도는 안전하며, 개통 지연은 안전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ONRSR은 당시에 몇 가지 중요한 안전 점검이 완료되지 않았다고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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