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드니 웨스트필드에서 체포된 남성, 테러 관렴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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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24950724537.png 미란다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사진:google map)

시드니 남부 미란다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에서 체포된 21세 남성이 테러 공격을 준비 또는 계획한 혐의로 21세 남성이 기소됐다.

지난달 24일 오후 2시경, 한 남성이 화장실 안에 병을 던졌다는 신고를 받고 당국이 긴급 출동했다. 

현장에서 경찰은 한 남성을 체포하고 수색을 통해 칼, 병, 기타 물품을 압수했다.

처음에 이 남성은 공공장소에서 자극 물질 소지, 칼 소지, 위험에 대한 잘못된 믿음을 갖도록 하는 물질 또는 물건을 남기거나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 당일 쇼핑센터에 있는 사람들을 대피시킬 필요는 없었지만 경찰은 포렌식 분석을 위해 여러 소지품을 압수했다.

합동 대테러팀의 계속된 수사로 시드니 남부 로프터스(Loftus)에 있는 한 가정집에 대한 수색 영장이 집행됐다. 

이 수색으로 전자 기기, 휴대전화, 화학 물질이 압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이 남성은 테러와 관련된 문서를 고의로 수집 또는 작성한 행위, 테러 행위를 준비하거나 계획한 행위 등 두 개의 연방 범죄 위반 혐의로 오늘(1일) 추가 기소됐다.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은 이 남성이 “혼합적이고 불분명한 이념적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가 기소 이후 경찰은 대중에게 “극단주의 활동이나 지역사회에 대한 위협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신고해 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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