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퀸즐랜드 요양시설 직원, 노인 대상 113건 사기 혐의로 기소

오즈코리아 0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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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퀸즐랜드 로스웰(Rothwell)에 위치한 한 요양시설에서 근무하던 23세 여성이, 시설 내 고령 입주자들의 은행 정보를 무단으로 입수해 개인적인 소비에 사용한 혐의로 총 113건의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네 명의 피해자로부터 금융 정보를 얻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구매를 반복했으며, 이에 대해 110건의 사기 혐의와 주거 침입, 신원 정보 획득 등의 추가 혐의가 적용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피해자 가족들의 적극적인 신고로 수면 위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여성은 이번 주 레드클리프(Redcliffe) 지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고령자에 대한 금융 범죄는 단순한 도덕적 일탈을 넘어, 사회적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위협입니다. 우리 모두가 주변의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보호를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다음 뉴스에서 다시 인사드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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